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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규의 Faith Talk

라스베가스 총기참사와 험한 십자가

by 이홍규 posted Oct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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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총기참사와 험한 십자가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차마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드는 기가 막힌 총격참사가 발생해 전세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어떻게 전쟁에서나 쓰이는 자동화기를 아무 연관이 없는 무고한 사람들에게 난사하는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 있는 것인지. 인간 속에 대체 무엇이 들어 있길래 자기와 똑같은 다른 인간들을 상대로 이런 말도 안 되는 참극을 벌일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경악하다’는 말로 다 표현이 안 되는 참담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점점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이런 무차별 범죄행위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를 것인지 두렵기만 합니다. 아울러 이런 일을 저지른 범인들이 평소엔 평범한 이웃들과 다를 바 없었다는 사실이 더욱 우리를 곤혹스럽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런 대량 인명살상의 참혹한 죄는 아니더라도 세상 돌아가고 있는 모습, 또 우리 인간들이 오늘날 저지르고 있는 온갖 추악하고 탐욕스러운 일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 누가 과연 떳떳하게 이 범인을 향해 손가락질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명백한 범죄행위는 아니더라도 결과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고 불행하게 만드는 일들이 인간사에 얼마나 비일비재한지요?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라는 바울의 일갈이 우리를 숙연하게 만듭니다.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거듭나지 않은 영혼들은 겉모습은 그럴듯하게 보여도 근본적으로 하나같이 은혜와는 거리가 먼 존재들입니다. 이런 일을 계기로 우리가 더 스스로를 돌아보고, 한편으론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이런 사람들에게도 연민의 정을 가지고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10년 전 재미동포 1.5세대의 총기난사 사건 ... '추모의 단'위에 범인의 사진도 올려져 있어"

 

지금부터 딱 10 년 전, 2007년4월에 미국의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재미동포 1.5세대로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던 재학생이었습니다. 이 총격으로 3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결국 범인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전세계가 경악한 것은 물론, 그 범인이 재미동포 자녀라는 사실로 인해 타국에 이민 와서 살며 같은 처지에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우리 교민들의 안타까움은 누구보다도 더 컸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후에 서울에서 열렸던 재외국민을 위한 한 행사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의원을 만나 이런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행사 내내 털털한 육두문자를 써가며 좌중을 웃게 만들던 그분이 같은 기간에 있었던 어느 교회의 기도회에 참석해 간증을 했습니다. 평소와 달리 참으로 진지하게 강단에 서서 하신 말씀의 제목은 ‘험한 십자가 (The Old Rugged Cross)’였습니다. 그 내용은 바로 버지니아공대에서 일어났던 총기난사 사건에 관한 것이었지요. 그 사건 후 버지니아공대에서 희생자 추모행사가 열렸답니다. 미국 전역에서 추모행렬이 몰려들었고 김의원도 참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추모의 단’ 위에 놓여진 희생자들의 사진(영정)을 보고서 이분이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사진이 희생자 32명 것만이 아니고 범인인 조승희군의 것까지 함께 놓여 있더랍니다. 이 추모행사를 주관한 대학당국의 의견은 그 조군도 같은 학교의 학생이고, 자신들이 부모로서 바르게 키워내야 할 자녀 중 하나였는데 그렇지를 못했기에 함께 추모하고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할 희생자 중의 한 명이라는 것이었답니다. 어쩌면 조군 부모의 심정을 느끼며 함께 아파하고 위로하는 배려와 사랑의 발로가 아니었을까요?

 

함께 놓여있는 33 명의 사진을 보며 김의원은 만감이 교차하는 느낌을 받았고, 또 누구 하나 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을 보고서는 미국이란 나라의 바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게 요지였습니다. 미국이 용서와 화해의 복음에 근거한 나라였기에 이런 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의 죄와 아픔까지 다 걸머지고 우리를 위해 ‘험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위에 미국의 건국정신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말씀 뒤에 다 함께 부르는 찬송가 ‘갈보리산 위에 (험한 십자가)’는 모두를 참으로 숙연하게 만들고 우리가 받은 은혜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였습니다. “귀한 어린 양이 세상 죄를 지고 험한 십자가 지셨도다~~~ 나를 용서하고 내 죄 사하시려 주가 흘리신 보혈이라~~~.”

 

"우리는 남의 죄에 대해서 무섭게 분노합니다. 그런데 그만큼 나의 죄도 돌아보길 그분은 기대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그분이 내 죄만 사하려 피를 흘리셨겠습니까? 내 죄와 네 죄, 우리 모두의 죄를 사하시기 위함이지요. 우리는 남의 죄에 대해서 무섭게 분노합니다. 그런데 그만큼 나의 죄도 돌아보길 그분은 기대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에 대해 애곡하길 원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두를 위해 ‘험한 십자가’를 지신 것을 믿는 그분의 자녀들이라면 적어도 세상 사람들이 죄인을 대하는 모습과는 달라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죄를 미워하기는 해도 죄인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돌아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 이웃의 허물에 대해 너무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버지니아공대 추모행사에서 보여준, 범인 조군까지 품어주었던 그리스도 닮은 그 넉넉한 마음으로 말이지요.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로마서 3:9-12)

 

Who's 이홍규

profile

뉴질랜드에서 26년째 살며 에뮤(Emu) 농장, 'Storage Box' 등의 사업을 경영했고, 팬지웡 (Pansy Wong)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하였다. 파파쿠라 침례교회에 출석하며, 2015년 레이드로 대학 (Laidlaw College) 목회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는 국제선교 단체인 인터서브 (Interserve New Zealand)에서 '교회협력 대표 (Church Representative)'의 역할을 통해 디아스포라 사역자로 섬기고 있다. 뉴질랜드 침례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저서 '내 이름은 아직도 이새별'을 홍성사에서 2013년에 출간했으며, 크리스천라이프에 2014년과 2015년에 걸쳐 '이홍규의 웰리빙'을, 원처치에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Faith Talk'을 연재 하였고, 한국의 크리스천 월간지 '신앙계' 등에 글을 쓰고 있다.

2019년부터는 '원처치'의 대표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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