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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이클론 업데이트: 만여 명 이재민 발생, 군부대 출동

by OneChurch posted Feb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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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피어 에스크 밸리의 홍수로 고립된 집 지붕 위에서 NH90 헬기가 주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NZDF

 

뉴질랜드 현재 상황

  • 사이클론 가브리엘로 인해 현재 뉴질랜드는 국가 비상사태에 있다. 뉴질랜드 역사상 세 번째다.
  • 앞서 이미 지역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오클랜드, 노스랜드, 타이라휘티, 베이오브플렌티, 오포티키, 화카타네, 와이카토, 템스-코로만델, 하우라키, 타라루아, 네이피어, 헤이스팅스.
  • 국가 비상사태는 7일 동안 시행되며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역에 적용된다.
  • 국가 비상관리국(NEMA)은 현재 상황을 가장 심각한 대응 수준인 카테고리 4 비상 사태로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부는 수요일 현재 혹스베이에서 10,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혹스베이에서 홍수로 약 300명의 이재민이 지붕 위에서 구조되었다. 홍수로 물이 차올라 지붕 위로 대피해 있다가 헬기로 구조되었다.
  • 혹스베이에서 하룻밤 사이에 두 사람이 사망했다. 북부 Putorino의 집에 제방이 무너져 내려 여성 한 명이 사망했고, 화요일에는 네이피어 Bay View 해안가에서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 Wairoa 지역은 완전히 고립되어 주민들이 하루 분량의 식량과 이틀분의 식수만 남은 상태다.
  • 오클랜드 산사태로 집이 무너진 무리와이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되었다.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월요일 밤 출동 후 산사태로 실종된 소방관일 가능성이 있다.
  • 북섬 전역의 많은 도로가 여전히 폐쇄되어 있다.
  • 사이클론 가브리엘이 남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피해 지역들의 기상 상황이 호전되었다.
  • 홍수가 심화되어 네이피어에서 대피가 이루어졌다.

  •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총리는 사이클론 가브리엘(Cyclone Gabrielle)이 금세기 뉴질랜드가 겪은 최대의 기상 사태라고 밝혔다.

  • 기상청(MetService)은 뉴질랜드 중부 일부 지역에 목요일까지 폭우의 영향이 계속될 것이며, 북섬의 노출된 해안 지역에서는 높은 파도, 폭풍 해일, 해안 범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최신 기상 경보는 기상청(MetService) 웹사이트 참조.

 

실시간 사이클론 가브리엘 업데이트: 파괴의 흔적, 수천 명 대피

 

사이클론 가브리엘의 피해로 인해 약 9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혹스베이서 이들의 대피를 돕기 위해 군부대가 출동했다.

 

약 11대의 군용 트럭이 혹스베이의 헤이스팅스 스포츠 센터에 도착했다.

 

다른 대피소에서는 트럭이 약 90명의 이재민을 싣고 떠났다. 피난 길에 오른 이들 중에는 어린이와 노인이 포함되었으며, 담요 등 필수품을 가득 담은 바구니와 물건들을 가지고 트럭에 몸을 실었다.

 

계속되는 정전과 불안정한 서비스로 인해 혹스베이 주민들은 실종된 가족들과 연락이 제대로 닿지 않고 있다.

 

수백 명의 주민이 가족과 친지의 상태를 알 수 없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SNS에 글을 올렸다.

 

경찰 웹사이트 또는 105번 전화로 "Person Inquired For" - 가족 또는 친지들의 상태 확인을 요청할 수 있다.

 

기즈번과 혹스베이의 학교는 이번 주 문을 닫는다.

 

국방부, 구조대, 민갑업체들이 홍수 물이 옥상까지 차올라 지붕 위로 피신한 수백 명의 사람들을 구조했다.

 

북부 혹스베이 와이로아(Wairoa)에서는 현재 대부분 전력은 복구되었지만, 와이로아 강(Wairoa River)이 범람하여 제방이 무너진 후 8,000명의 주민들은 고립되어 전화가 끊기고 하루치 식량과 이틀분 식수만 남겨 놓고 있다.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오늘 공군기가 마을 상공을 비행할 예정이다.

 

타이라휘티에서 혹스베이, 타라루아 동부 해안, 다가빌, 무리와이, 피하, 카레카레까지 수천 명의 주민이 집을 떠나 대피해 있다.

 

기상청(MetService)은 뉴질랜드 중부 일부 지역에 목요일까지 폭우의 영향이 계속될 것이며, 북섬 동해안 지역에서는 높은 파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최신 기상 경보는 기상청(MetService) 웹사이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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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고립된 집 지붕 위에서 헬기의 구조를 기다리는 네이피어 주민들. ©NZDF

 

국가비상관리국(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안전지침:

 

  •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물이 차오르는 것이 보이면 당국의 명령을 기다리지 말고 신속하게 대처한다. 더 높은 곳으로 향하고 홍수 물에서 멀리 떨어진다. 홍수는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다.
  • 홍수 물에서 걷거나, 놀거나, 수영하거나, 운전하지 않는다. 불과 15cm 깊이의 물에 발이 잠기고, 0.5m 깊이의 물도 차량을 휩쓸어갈 수 있다.

  • 홍수 물은 오염되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홍수 물과 접촉한 음식과 식수는 버린다.
  • 끊어진 전력선이나 손상된 전력 장비가 보이면 가까이 가지 말고 안전 거리를 유지한다.
  • 집에 있는 것이 안전하다면 집에 머문다. 하지만 안전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대피 준비를 해둔다.
  • 대피한 경우 집에 가도 좋다는 허가를 받을 때까지 제자리에 머문다.
  • 기상청(MetService) 일기 예보를 수시로 확인한다. 기상청(MetService) 웹사이트 참조. 각 해당 지역의 민방위(civil defence) 및 비상관리국(Emergency Management)의 조언을 계속 따른다.
  • 국가 비상사태는 7일 동안 시행되며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역에 적용된다.

 

각 지역 민방위 찾기 - 해당 지역의 지침, 정보 등을 확인

 

오클랜드 비상관리국 웹사이트 - 오클랜드 지역 지침, 정보 확인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news/national/484244/live-cyclone-gabrielle-updates-trail-of-destruction-thousands-evacu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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