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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일반 시민들은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Christ Church Cathedral) 재건 상황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매년 열리는 건축 축제인 오픈 크라이스트처치(Open Christchurch) 행사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지진으로 무너진 후 복원 중인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재건을 독점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픈 크라이스트처치 2022는 크라이스트처치의 건축물을 기념하는 축제다.

 

대성당 현장 단독 투어는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복원 프로젝트(Christ Church Cathedral Reinstatement Project)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참여하게 된다.

 

투어에서 대성당 내부 입장까지는 허용되지 않지만 대성당에 가까이 다가가 건물의 역사와 그 중요성, 건축 및 재건에 대해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주말 4월 30일(토)과 5월 1일(일)에 열리는 대성당 투어는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다.

 

크라이스트처치 건축 센터 관계자는 성공회 교회인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투어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한다.

 

지난 몇 년 동안 대성당 복원 현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엿볼 수 있고 또 크라이스트처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성당 투어가 매년 열리는 행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올해 투어는 실현되지 못할 뻔했지만 다행히 코로나19 신호등 시스템 오렌지 단계 완화 결정이 내려지면서 가능해졌다.

 

올해의 오픈 크라이스트처치 페스티벌에는 41개의 건축물 투어와 5개의 가이드 워크, 전문가 강연, 워크숍 투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른 투어 하이라이트로는:

 

• 최근 복원된 천문대(Observatory Tower)와 아트센터(The Arts Center Te Matatiki Toi Ora)의 물리학 생물학 건물/천문관측 호텔(The Observatory Hotel)이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투어할 수 있다.
• 리앤 댈지엘(Lianne Dalziel) 크라이스트처치 시장과 함께 Te Hononga Civic Building의 시장 전용 라운지에서 최고의 크라이스트처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 Ōruapaeroa/Travis Wetlands Bird Hide(습지 조류 서식처)에서 무료 조류 관찰 워크숍.
• Harewood Crematorium(헤어우드 화장터)에서의 독특한 건축적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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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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