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스트코 뉴질랜드 첫 주유소 오픈 '코스트코 휘발유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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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매장을 두고 있는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Costco)가 오늘 뉴질랜드의 첫 주유소를 오픈했다.
오클랜드 서부 웨스트게이트(Westgate)에 위치한 코스트코(Costco) 주유소가 오늘 아침 오픈과 함께 휘발유 가격을 공개했다.
코스트코 휘발유는 91 Unleaded가 리터당 $2.50, 95 Unleaded가 리터당 $2.60, 디젤은 리터당 $2.10에 판매된다.
가격은 인근 팩앤세이브(Pak'nSave) 주유소보다 저렴하다. 팩앤세이브 주유소는 수퍼마켓 고객에게 91 Unleaded를 $2.69에, 95 Unleaded를 $2.85에, 디젤은 $2.29에 판매하고 있다.
가까운 또 다른 주유소인 Don Buck Rd의 Mobil은 오늘 아침 91 Unleaded를 $2.73, 95 Unleaded를 $2.91로 판매했고, Challenge Massey 주유소는 91 Unleaded를 $2.66, 95 Unleaded를 $3.06에 판매했다.
오늘 아침 오픈한 코스트코 주유소를 찾은 첫 손님들 ©NZ Herald
중요: 코스트코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하려면 코스트코 회원이어야 한다. 연회비를 내고 회원권을 구입하면 27개의 셀프 서비스 주유 펌프를 갖춘 코스트코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다.
회원권은 일반 손님의 경우 연회비 60달러, 업체는 연회비 55달러다. 주유소뿐만 아니라 코스트코 일반 매장(식품, 생활용품 등 판매)도 이용 가능하다.
현재로서는 회원권 구입과 등록 절차를 위해 웨스트게이트에 있는 코스트코 임시 관리 사무실로 직접 가서 줄을 서고 최대 90분을 기다려야 한다.
다행히도 곧 온라인 회원 등록이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코스트코 측은 전했다.
지난 3월 21일 등록 시작 이래 코스트코 회원 등록을 하러 온 시민들로 인해 항상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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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개장한 코스트코 주유소에는 9시 20분에 첫 손님들이 찾았다.
주유소는 오클랜드 웨스트게이트에 들어설 1억 달러 규모의 코스트코 일반 할인 매장(식품, 생활용품 등 판매)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일반 매장은 8월 말에 문을 열 예정이다. 소형 가전, TV 등 대형 가전제품, 고급 다이아몬드, 가정용품, 의류 등 거의 대부분의 제품을 판매하며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 이 외에 검안사, 청능사(audiologist), 약국, 타이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매장 내에서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연회비를 지불하고 발급받은 멤버십 카드는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12개월 멤버십 기간은 매장 오픈 후부터 적용된다.
코스트코는 회원권 구입자가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그 숫자가 수천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8월 말 오픈을 앞둔 오클랜드 웨스트게이트 코스트코 할인 매장.
약 14,000sqm 또는 축구장 두 개 크기다. ©NZ Herald
먼저 개장한 호주에 따르면, 코스트코 할인 매장이 오픈한 이후 경쟁 업체인 주변 수퍼마켓과 주유소들도 영향을 받아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트코는 오클랜드 매장 운영 실적에 따라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에도 개점을 고려하고 있다.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뉴질랜드 물가상승률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높은 생계비로 고통받고 있음에 따라 최근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판매점을 찾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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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뉴질랜드 첫 매장 오픈 앞두고 회원권 구입 줄 서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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