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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질랜드 주요 정당 정책 총정리 2부 '보건, 교육, 교통, 주택 정책'

by OneChurch posted Oct 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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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오리당 공동대표(데비 나레와-패커), 녹색당 공동대표(제임스 쇼), 노동당 대표(크리스 힙킨스), 국민당 대표(크리스토퍼 럭슨), 액트당 대표(데이비드 시모어) ©Newshub / Getty Images

 

앞서 뉴질랜드 주요 정당 정책 총정리 1부 '경제, 세금 정책'에 이어 2부가 계속된다.

 

 

정당별 정책 요약 2부

 

 

Health and disability

보건, 의료, 장애

 

노동당: 2025년부터 24세 미만, 2026년부터 30세 미만에게 치과 진료 무상 제공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학교 치의학과 정원을 50% 늘린다. 2025년에는 의사 수를 연 95명씩 늘리고, 10년에 걸쳐 10억 달러의 예산 투입으로 2027년까지 연 335명씩 추가로 늘린다. 모든 전자담배(vape) 판매업체에는 허가를 의무로 하고 판매점 수를 600개로 줄인다. 어린이에게 전자담배를 판매할 경우 벌금을 $5,000에서 $10,000(소매업체의 경우 $10,000에서 $15,000)로 늘리고, 전자담배 광고 및 후원을 금지, 매장 전면에 보이도록 전자담배 상품 진열을 금지한다. 교육 및 보건 종사자 생활급(living wage)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최저 임금과 생활급 간의 격차를 줄이고, 고용 기간 6개월 미만의 16~19세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성인 임금의 80%인 사회초년생(Starting-out) 최저 임금 제도와 트레이닝 임금 제도를 폐지하고, 단체 교섭 및 공정 임금 계약을 보호하고, 90일 시험 고용 기간/수습기간 제도(90-day trials)를 계속해서 제한한다. 유방암 무료 검진 연령을 현재의 45~69세에서 45~74세로 확대, 자궁내막증 퇴치 국가적 실천 계획 실행, 25~69세 자궁경부암 검진 무료, 중저소득 여성을 위한 혁신 및 창업 장학금 프로그램 구축, 성폭행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가 관계 동의가 있었음을 증명해야 하도록 법을 변경, 기업의 성별 임금 격차 보고 의무화. 새 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혹스베이에 새 병원 건설. 병원 및 GP 진료소 간호사의 급여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고, 대장암 무료 검진 연령을 낮춘다. 성전환 수술 지원 확대(자세한 정책은 기사 참조).

 

국민당: 5개 건강 목표 달성(응급실 환자 95%는 6시간 이내에 퇴원/이송된다, 암 환자 85%는 치료 결정 후 31일 이내에 관리를 받는다. 2세 어린이 95%가 연령에 맞는 예방접종을 마친다. 4개월 이상의 전문의 진료 대기자 수를 감소시킨다. 4개월 이상의 수술 대기자 수를 감소시킨다.), 예방접종을 받는 환자당 10달러의 인센티브를 GP 진료소에 지급한다. 와이카토 대학교에 뉴질랜드 세 번째 의과대학을 설립한다. 연금 수급자와 저소득층을 제외한 모든 사람에게 처방전 약품 구입비 5달러를 다시 청구하여 Pharmac에 국민의 암 치료제 구입비 지원을 위한 연 7천만 달러 예산을 지정한다. 무료 유방암 검진을 74세까지로 확대한다. 간호사 및 조산사는 졸업 후에도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경우 5년간 연 4,500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지원, 자격을 갖춘 외국인 간호사 및 조산사와 그 가족에게 자동으로 6개월 임시 비자를 발급, 연간 최대 1000명의 외국인 간호사 및 조산사에게 10,0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병원 및 GP 진료소 간호사의 급여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고, 대장암 무료 검진 연령을 호주와 같은 연령으로 낮춘다. 전국 전자담배 판매점 수를 600개로 제한하고, 그래도 효과가 없다면 처방전 필수 판매로 규제한다. 출산 후의 병원 입원 기간을 2일에서 3일로 연장한다. 18세 미만의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무료 혈당 측정기 제공, 4년 동안 정신과 의사를 연 50명씩 늘리고, 임상 심리학자를 40명씩 늘린다.

 

액트당: Pharmac에 대한 독립적 검토, 사립 병원의 일반 선택적 수술에 공공 보조금 지원, 의료 위원회, GP협회, 의과대학의 협력으로 보다 효율적인 이민자 자격 평가, 병원 건물에 대한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장기 임대를 지원. 연 20억 달러의 예산을 보건부, 보건국(Te Whatu Ora)에서 정신 건강 및 복지 위원회(Mental Health and Wellbeing Commission)로 돌려 중앙 집중식 위탁 기관이 되게 한다. 외국인의 자격 및 근무 이력을 평가하기 위해 직업재판소(Occupations Tribunal)를 설립한다. 보건부 장관이 공중 보건과 안전에 필요 이상이라고 판단하는 규제 당국의 결정 및 프로세스를 무시할 수 있게 하고, GP를 돕는 의사 보조사 역할을 확대, 인구 증가와 노령화, 기술 변화를 활용한 "지능형 예측"을 의료 인력 모델링에 포함시킨다. 코로나19 왕립조사위원회(Royal Commission of Inquiry)에서 무엇을 조사해야 하는지 6주 동안 뉴질랜드 국민이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최소 2개의 유사 국가에서 승인한 경우 식약처(Medsafe)는 일주일 이내에 해당 의약품 또는 의료 기기를 승인한다. 보건부는 3년 단위로 의약품 전략을 발표하고, Pharmac에 정기적인 업적 보고를 요구한다.

 

녹색당: 전 국민에 무상 치과 진료 제공. ACC를 재검토하여, 우발적 및 정신적 부상 치료 지원을 확대, 고용주와 직원의 부담금으로 지원 방식을 변경하고, 위험 기반 부과금을 추가하고, 유해 제품/서비스에 대한 ACC 투자를 금지한다. 장애 수당을 두배로 확대, 이용 장벽 제거를 위해 장애인 커뮤니티와 이용 법안을 공동 설계한다. 신규 주택은 장애인이 이용하기 쉽게 건설하도록 건축법 개정, ,TV는 자막, 오디오 설명, 수화 등 장애인 미디어 제공을 필수로 설정, 장애인 격리 관행을 철폐한다. 약물 중독을 건강 문제로 다루고, 개인의 대마초 사용을 규제하고, 주류의 광고 및 스포츠 경기 후원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전자담배 제품을 규제하여 신규 사용자를 최소화하고, 과다 남용 예방 서비스를 개시한다. 국민의 의약품 구입비를 보조하는 Pharmac 예산을 늘리고, 건강한 실내 공기 환기 기준을 만들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재정 지원을 하고, 의료 시스템에서 편견(예: 인종 차별, 성 차별, 장애인 차별, 비만 공포증, 노인 차별, 퀴어 공포증, 트랜스 혐오)을 근절시킨다. Every Life Matters(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전략을 도입, 전 국민에 무료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 ADHD, 자폐증, 난독증, 운동 장애, 섭식 장애 서비스를 개선한다.

 

마오리당: 전체 보건 예산의 4분의 1을 Te Aka Whai Ora(마오리 보건 당국)로 돌리고, 소득이 6만 달러 미만인 가정에게 GP 진료, 치과 진료, 의약품 배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서비스 기관이 아닌 환자에게 지원이 돌아가도록 마오리 의료 카드 도입, 의료 인력 개발에 연간 10억 달러 투자, 마타우랑가 마오리 건강 모델 보호, 카우파파 마오리 정신 건강 서비스 구축, 마오리 암 검진 연령을 지금보다 10살씩 낮추고, Pharmac 예산 확대, 마오리 ACC 수립. 국립 마오리 스포츠 기관 설립, 3년 동안 1억 달러를 투입해 지역 스포츠 단체와 별도의 마오리에 의한, 마오리를 위한 스포츠 단체 마련, 마오리 참여도가 높은 스포츠 단체에 마오리 운영위원회 설립 보장, 마오리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 Tangata Hauā에 대한 최저 임금 면제를 즉시 폐지하고, 전체 장애 예산의 4분의 1을 Mana Hauā 당국 설립에 투입, 카우파파 마오리 장애 조직을 설립하고, ACC를 폐지하고 마오리 ACC를 설립, 모든 관련 정책 및 법률에서 마오리 장애 단체와 협의를 요구한다. 모든 신규 주택은 장애인 등 누구나 이용이 편리하게 건축법 개정, Tangata Hauā 의료 장벽을 제거, 산전 검사에서 태아 장애가 진단될 경우 임신 중절 쪽으로 편향되지 않도록 보장하고, Te Reo Rotarota(마오리 수화)를 공식 언어로 인정하고, NZ 수화 자격에 마오리어 능력 평가를 포함시키고, 마오리어 구사자가 마오리 수화를 배울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고, 탕가타 하우아와 그 간병인의 수당 감면을 폐지한다.

 

NZ 제일당: 백신 의무 종료, 세인트존 구급차(St John Ambulance)의 필요에 맞게 예산 배정, Mike King의 Gumboot Friday 자선 자금 지원, Plunket과 구조 헬리콥터, 해양구조대(Surf Lifesaving NZ)에 "적절한" 예산 지원 보장, Pharmac 예산 확대.

 

 

Education

교육

 

노동당: 수습직원 장려 제도를 영구화한다. 2세 이상 어린이에게 20시간 무료 유아 교육을 제공. 학교에서 금융 지식 교육을 필수로 만들고, 필수 공통 교육 모델(Common Practice Model)과 일치하는 읽기, 쓰기, 수학 교육을 실시한다. 설탕이 함유된 음료 금지를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한다. 현재의 설정 그대로 무료 학교 급식을 지원한다. 아동, 청소년 교육 및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4,300만 달러 예산 투입, 코로나19로 수학 및 문해력 실력이 떨어진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2백만 시간의 보충 수업을 지원한다. 초중학교 성 정체성, 성별 다양성 교육, 트랜스젠더 위한 성중립 화장실, 성중립 교복 장려(자세한 정책은 기사 참조). 

 

국민당: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하루에 읽기, 쓰기, 수학 수업 1시간을 필수로 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커리큘럼 재작성, Year 3~8 학생들에게 1년에 2회 표준화된 시험 요구, 교대생에 읽기, 쓰기, 수학, 과학 졸업 시험 도입, 수업 계획을 위한 온라인 리소스 뱅크 개발, 교사 등록비 폐지, 2030년까지 Year 8 학생의 80%를 커리큘럼 수준 이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 2033년까지 뉴질랜드를 OECD 국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순위 상위 10위 안에 들게 한다. 학교에서는 휴대전화를 금지한다. 초등학교 읽기 학습을 "structured literacy(난독증 치료)" 접근 방식으로 교육하도록 요구하고, Year 2의 경우 phonics screening check(정확한 발음과 읽기 검사)를 실시하고,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교사가 개입할 수 있게 한다. 유학생과 그 파트너의 근로 권리를 확대, 유학생의 근로 자격을 주 24시간으로 늘리고, 수수료를 지불하는 유학생의 신속한 비자 처리, 더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유학생을 유치한다. 현재의 설정 그대로 무료 학교 급식을 계속 지원하되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한다.

 

액트당: 매일 출석 보고를 의무로 하는 신호등 결석 시스템 도입; 개별 학교의 Equity Index를 통한 무단 결석 서비스 예산 지원; 무단결석 자녀의 부모에 벌금 부과. 연간 2억 5천만 달러의 우수 교육 보상 예산 마련, 차터/파트너십 학교를 회복시키고, 모든 어린이의 대학 교육을 위한 개별 기금을 마련, 교육부 직원을 절반으로 줄인다. 더 강력한 ERO(교육평가청)의 교육기관 평가 도입, 성공적인 학교 이사회가 실패한 학교 관리를 맡을 수 있도록 허용, 초등학교는 1년에 2회 표준화된 시험 요구,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학교 비교 평가표 도입, 복수 커리큘럼 적용 허용, 추가 모의 시험 도입, 현재의 NCEA를 대학 입학 시험으로 통일 대체, NCEA 표준 개발에 대학 기관의 참여 확대, 유아교육기관에 교육평가청(ERO)의 불시 방문 확대, 4세의 취학 전 검진을 기본 교육까지 확대하여 실시, 이에 실패한 유아교육기관은 예산 지원 삭감. 무료 학교 점심 폐기.

 

녹색당: 전 아동에 무료 공립 유아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 모든 학교의 교직원-학생 비율 개선, 모든 공립학교에서 마오리어 및 티캉가 마오리 교육을 위한 예산 지원, 학교에 보건, 정신 건강 및 사회 복지 허브 구축, 무료 점심 급식 대상을 최대 365,000명까지 확대, 학생을 성취도에 따라 구분하여 분리 수업하는 class streaming을 금지한다. 수입에 관계없이 주당 385달러의 동일한 학생 수당 지원, 무료 수습직원 제도 확대, 학생회 가입을 기본 설정으로 하는 제도를 회복시킨다.

 

마오리당: 테 마타와이(마오리 언어 위원회)에 두 배의 예산 지원, 마오리어 능력에 따라 교사에게 보상 제공, Year 10까지 마오리어 및 마오리 역사를 주요 과목으로 교육, 마오리어 교사 양성에 4천만 달러 투입, 2026년까지 학교 교육과정의 25%, 2030년까지 교육과정의 50%로 마오리어 교육을 확대하고, 마오리어 자원에 2천만 달러를 투입, 국영 방송사에 기본적인 마오리어 유창성을 갖추도록 요구한다. 수입에 관계없이 학생 수당을 두 배로 확대 지급, 모든 학생은 대중교통 무료 이용. 마오리어 교육은 주류 교육과 동일한 예산 지원 보장, 마오리 화나우(whānau), 하푸(hapū) 및 이위(iwi) 교육 계획을 위한 2억 달러 예산 편성, 마오리 교육 모델에 교육 예산의 4분의 1 할당, Year 4~13 학생에 무료 디지털 서비스 지원, 16세 미만에 대한 퇴학 처분을 없앤다. 학교 고위 직원에 마오리 포함을 의무화, STEM 및 STEAM 교육 기관에 2억 7,600만 달러 지원, 마오리 및 남태평양계의 직업 교육을 두 배로 늘리고, 수습직원 요금을 폐지한다.

 

NZ 제일당: 현재 학교 교육과정에서 '젠더 이데올로기(성 이데올로기, gender ideology: 생물학적 성별과 성 정체성은 다를 수 있고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개념, 남녀 외에 다양한 성 정체성이 있다는 개념)' 교육을 없앤다.

 

 

Transport and infrastructure

교통, 인프라

 

노동당: 오클랜드 경전철(light rail) 프로젝트와 웰링턴 교통 개발 프로젝트 Let's Get Wellington Moving, 둘 다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오클랜드 하버를 건너는 3개의 터널(2개는 차량용, 1개는 경전철용)을 건설한다. 200억 달러를 투입해 14개 도로 프로젝트에 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2024년 말부터 매년 유류세(주유세)를 4센트씩 인상하여 도로 유지 관리를 강화한다. Three Waters/Affordable Water 및 RMA(자원관리승인법) 대체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한다.

 

국민당: 10년 이상 248억 달러를 투입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13개 도로, 오클랜드 대중교통과 북섬 남부의 대중교통 프로젝트, 다양한 업그레이드 공사를 진행한다. 지방 도로를 포함하여 도로에 움푹 패인 곳을 24시간 이내에 수리하도록 5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 인프라는 PPP(민관합작투자사업), 가치 확보(예: 도로 통행료 징수), 신속 승인을 통해 30년 투자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새로운 국가 인프라 기관에 의해 계획된다. 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Three Waters 독립 체제를 폐지하고 수자원 예산 지정을 요구하는 지역 의회 통제권을 회복한다. 속도 제한 종료 - 80km/h 구간 도로를 100km/h로, 지방 도로의 30km/h 속도 제한을 50km/h로 되돌리고, 일부 고속도로 속도 제한을 110km/h로 높인다.

 

액트당: PPP(민관합작투자사업)와 유료 도로로 30년 인프라 계획을 실행,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으로 일부 기존 도로 및 건물에 통행료를 부과한다. Three Waters 체제를 폐지하고 대신 자발적인 공유 서비스 계약과 PPP를 허용한다.

 

녹색당: 오클랜드와 웰링턴에 경전철 도입, 주요 도시 간 고속철도 건설, 주민들이 마라에 및 커뮤니티 센터에서 전기 자전거를 대여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한다. 학생/수습생과 18세 미만은 대중교통 무료 이용, 장애인의 Total Mobility 카드 도입, 지역 의회가 직접 대중교통을 공급할 수 있게 한다.

 

NZ 제일당: 지방 의회와 협력하여 Dargaville 비행장을 개발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오클랜드 항구를 노스포트(Northport)로 이전, 해당 지역에 선박 정박소와 해군 기지를 설립하고, 마스던 포인트(Marsden Pt)와 노스포트를 북부 간선 철도로 연결한다. Brynderwyn 도로 대안으로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한다.

 

 

Housing 

주택

 

노동당: 주택을 전면 개조할 경우 최대 30%(최대 18,000달러까지)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부분 개조의 경우 최대 7,000달러, 가스에서 전기로 전환 시 최대 3,000달러를 제공한다. 현재의 건설 계획에 더해 2027년까지 추가로 6000채의 정부 주택을 건설한다. 오클랜드에서는 매년 1000채의 정부 주택을 건설한다.

 

국민당: 시의회가 중간밀도법을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주택 건설은 교통 인프라 예산의 우선순위가 되며, 시의회의 주택 공급을 장려하기 위해 1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 오클랜드에서는 매년 1000채의 정부 주택을 건설한다. 로토루아에 공공 주택 부지를 늘려서 2년 이내에 임시 긴급 주택 사용을 종료한다. 장기 체류자에게 우선 순위를 주고, 모텔/호텔 임시 거주 자격 기준을 강화하고, Kāinga Ora 건설 계획을 재검토한다. 30세 미만은 KiwiSaver로 렌트 본드비를 지불할 수 있게 허용한다. 해외투자법과 소득세법을 개정하여 임대용 주택 개발을 장려한다. 집주인이 이유 없이 임대차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제도를 다시 도입한다.

 

액트당: 건축업자가 건축 승인의 대안으로 보험 및 실무 규정을 이용해 건축 승인을 받지 않을 수 있게 한다. GST 세수입의 절반을 새 주택을 건설하는 시의회와 공유한다. 건축 자재 등가 등록제를 도입한다. 기존 건물 규정을 30년 건물 보험 의무 규정으로 대체한다. 주택임대차법을 개정하여 집주인이 90일 이내에 3번이 아닌 1년 내에 2번의 서면 통지 후 세입자를 퇴거시킬 수 있도록 하고, 이사 또는 매매를 원할 경우 세입자의 통보 기간을 21일(현재 28일) 이내로, 집주인의 통보 기간을 42일(현재 90일) 이내로 복원한다. 집주인이 반려동물 보증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허용, Kāinga Ora가 양도 대신 임차 계약을 종료할 수 있도록 허용, 이로 인해 대표나 대리인 없이 관리자의 승인만 있으면 된다. 집주인에게 임대차에 남겨진 물품을 2주 후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반사회적 행동으로 인해 퇴출된 Kāinga Ora 세입자가 공공 및 긴급 주택 대기자 명단의 맨 아래로 이동되도록 하고, 이웃 주민들의 증언이 임대차 재판소에서 반사회적 행동의 증거로 작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주거용 임대차법(Residential Tenancies Act) 조항 53B는 일시적 임대차가 아닌 모든 임대차에 적용되고, 임대차 종료 통지 기간을 90일에서 21일로 단축하고, "지속 가능한 임대차" 정책을 폐지하고, Kāinga Ora가 세입자의 불법 행위를 인지할 경우 경찰 출동을 요구하는 정책을 설정한다. Kāinga Ora가 모든 민원을 처리 및 고려하고 민원 제기자에게 그에 대한 판결을 알린다.

 

녹색당: 연간 임대료 인상을 3%로 제한하고 새로운 세입자와 이전 세입자를 연결하고, 임대 WOF 시스템을 구축하고, Kāinga Ora 및 마오리 주도 주택을 확대, 지분공유식 주택 소유제 확대, 적립형 주택 소유제 및 저금리 정부 대출 제도 확대, 정부가 지역사회 주택을 보증하고, 어려움에 처한 새 주택 소유자에게 정부 대출 재융자를 제공한다. 높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장애인 등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건물에 개발 보너스 지급, 대중교통 허브 근처 토지에 가치 향상 부과금 도입, 도시 나무와 녹지를 보호(그린벨트). 향후 5년 동안 난방이 잘 되고 저렴한 주택 35,000채를 건설한다. 오클랜드에서는 매년 1000채의 정부 주택을 건설한다.

 

마오리당: 2년 이내에 마오리 보호 토지에 2000채의 주택을 건설하고, 신규 공공 주택의 50%를 마오리에게 할당하고, 외국인에게 자유 보유(freehold land) 토지 판매를 중단하고, 해외 투자법을 주거용 주택 구입에도 적용한다.

 

 

복지, 이민 정책은 다음 3부에서 계속...

 

 

뉴질랜드 주요 정당 정책 총정리 1부 '경제, 세금 정책' 보기  

 

뉴질랜드 주요 정당 정책 총정리 3부 (최종) '복지, 이민, 노동 정책' 보기

 

 

가족 관련 이슈들에 대한 주요 정당 대표들의 입장

 

최근 뉴질랜드 패밀리퍼스트(Family First NZ)는 가족 관련 이슈들에 대한 뉴질랜드 주요 정당 대표들의 입장을 정리해서 발표했다.

 

대마초 비범죄화뿐만 아니라, 성별 본인지정, 동성애 전환 기도 금지, 결혼의 재정의, 일부다처제, 성 정체성, 동성 결혼식 양심적 거부권, 낙태 기도 금지, 혐오 표현법, 삼진아웃법 폐지 등 뉴질랜드의 주요 이슈에 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패밀리퍼스트는 뉴질랜드 국회의원들의 과거 투표기록과 성명서 등을 참고로 이를 정리했다. 자세히 보기:

[2023 뉴질랜드 총선] 투표하기 전 고려할 '이슈 총정리'

 

: 뉴질랜드의 주요 이슈들이 무엇인지 설명과 각 이슈에 대한 정당 대표들의 입장이 무엇인지(정당 투표에 참고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속한 각 지역구 의원들의 입장은 무엇인지 정리된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마초에 다른 입장, 교회 세금에 같은 입장' 양당 대표 2차전

 

[1차 TV토론] 양당 대표, 뉴질랜드 인기 주제에 답변, '교회 예배 참석했다 이유는'

 

노동당, 성전환 수술 지원, 성중립 화장실 등 성소수자 공약 '7가지+' 발표

 

국민당, 뉴질랜드 학교 성교육 문제 지적, '국민당 교육 방침은 달라'

 

뉴질랜드 TV토론에서 '화장실 정책' 놓고 열띤 공방

 

투표 관련 지난 원처치 칼럼: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실한 시민으로서 투표에 참여해야 하고... 정치에 능동적이어야 한다” [칼럼] 투표와 하나님 나라의 실존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programmes/news-extras/story/2018902030/election-2023-rnz-s-guide-to-party-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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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뉴질랜드 극단적 선택 늘어나...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집단은?

    정신건강재단 숀 로빈슨 대표, 위험이 높은 집단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NZ   경고: 자살을 다루는 기사입니다.   뉴질랜드에서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사람(추정 포함)이 지난 12개월 동안 소폭이지만 증가했다. 마오리인이 ...
    Date2023.10.20 Category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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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뉴질랜드 학교 '학생들에 트랜스젠더 성별 대명사 강요' 논란

    ©Times Media Wayne Martin   뉴질랜드의 한 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성별 대명사와 성중립 표현을 강요하여 비난을 받고 있다.   오클랜드의 멜론스베이 초등학교(Mellons Bay School)는 학생들에게 당사자가 원하는 성별 대명사 사용을 지시하는 정책을 학부...
    Date2023.10.19 Category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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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스라엘-가자 분쟁으로 뉴질랜드서도 폭력사태 우려 '불안한 사람들'

    뉴질랜드 안보정보청 관계자 ©RNZ   이스라엘-가자 분쟁이 심화되면서 뉴질랜드 무슬림과 유대인들이 뉴질랜드 내에서 신변 안전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뉴질랜드를 포함한 전 세계는 이스라엘-가자 분쟁을 지켜보며 그 영향을 느끼고 있다. ...
    Date2023.10.19 Category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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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일에 만족하는 지식 노동자, 4명 중 1명 뿐

    ©Thinkstock   전 세계 지식 노동자 가운데 일에 만족하는 사람은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본에서는 이 비율이 5%에 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리버 힐 HP 뉴질랜드 대표는 18일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미디어 ...
    Date2023.10.19 Category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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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영화 '반지의 제왕' 스타, 뉴질랜드 국민당 승리 '너무 실망스럽다'

    ©Getty Newshub   뉴질랜드 TV3 AM 쇼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당(National)이 승리한 것에 대한 미국 헐리우드 배우 일라이저 우드(Elijah Wood)의 반응이 "너무 생뚱맞다"고 전했다.   영화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s)'에서 호빗 '프로도' 역으로 출연한...
    Date2023.10.18 Category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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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뉴질랜드 최연소 21세 국회의원 당선, '8선 의원 외무장관 밀어내고'

    마이피 클라크 ©RNZ, Erica Sinclair   지난 10월 14일 실시된 뉴질랜드 총선에서 21세 여성이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마오리당(Te Pāti Māori) 후보인 하나-라휘티 마이피 클라크(Hana-Rawhiti Maipi Clarke)는 하우라키-와이카토(Hauraki-Waika...
    Date2023.10.18 Category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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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뉴질랜드 국민당, 총선 승리… 기업인 출신 기독교인 럭슨, 차기 총리

    총선 승리 축하를 받는 차기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 국민당 대표와 부인, 자녀들 ©NZ Herald 연정 구성해야... 제일당 아직 카드 쥐고 있어 중도우파 성향의 뉴질랜드 제1야당 국민당(National)이 14일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를 거뒀다. 다만 과반 득표에...
    Date2023.10.14 Category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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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환경을 생각한 뉴질랜드 교회들이 바뀌고 있다

    ©1News   뉴질랜드 12개 교단의 교회들이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에코 처치(Eco Church)라는 국제적인 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   차트웰 협력교회(Chartwell Cooperating Church)는 이번에 처음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앞으로 더 많은 지붕을 태양광...
    Date2023.10.13 Category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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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올해 뉴질랜드 산타 부족해... 산타클로스와 엘프 모집 전쟁

    매년, 산타클로스는 뉴질랜드 전역의 쇼핑몰에 나타나 키위 아이들을 만난다. ©NZ Herald   올해 산타클로스 부족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쇼핑몰이 텅 빌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오클랜드에서 더욱 그럴 것으로 나타났다.   Scene to Believe의 크리스마...
    Date2023.10.13 Category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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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뉴질랜드 종교 지도자들, 중동 지역의 평화와 화합 촉구, 평화기도회 결의

        현재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에서 갈등이 계속 커지고 지역적으로 긴장이 계속 고조되면서 10월 13일 뉴질랜드 전국의 초종교 연합회(interfaith councils) 회원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폭력을 명백히 비난하고 평화와 정의를 촉구하는 성명을 다음과 같이 발...
    Date2023.10.13 Category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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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뉴질랜드 남성 하루 941번 번지점프... 세계 신기록 '모금은 기부'

    오클랜드 하버브리지 번지 ©뉴질랜드관광청   번지점프 탄생 35주년 맞아 번지점프의 원조 뉴질랜드에서   오클랜드 하버브리지에서 24시간 동안 941회 뛰어   뉴질랜드의 한 남성이 24시간 동안 941회 번지점프를 해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뉴질랜드관광...
    Date2023.10.13 Category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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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뉴질랜드에서 가장 기독교적인 지역 후보자들의 선거 유세

    후보자들의 화상 토론 모습 ©Facebook   오클랜드 망게레(Māngere) 지역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정면으로 부딪혔다.   망게레 지역구는 여러 가지 이유로 특별하다.   이곳은 데이비드 랭(David Lange, 1984-1...
    Date2023.10.12 Category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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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마지막 지지율 조사로 예상한 뉴질랜드 총선 결과

    ©RNZ   뉴질랜드 총선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노동당과 국민당 중 누가 차기 정부로 집권할 것인지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토요일 총선(14일) 전 마지막 지지율 조사가 끝난 가운데, 노동당(Labour)이나 국민당(National) 모두 뉴질...
    Date2023.10.12 Category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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