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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 23-24 시즌, 오클랜드 한인 야구 팀 Giants 2연패 우승! 시상식 열리다.

posted Apr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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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240408_090918340_01 (1).jpg

사이영상 수상 Jake Yang ©ONECHURCH

 

한국에 봄이 찾아옴과 함께, 2024년 한국프로야구(KBO)도 개막했다. 2024년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다.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도입, 즉 로봇 심판 시대를 열었다. 또한 공격적인 야구를 선보이기 위해 베이스 크기를 확대했고, 수비 시프트도 2루 기준 내야 한쪽에 3명 이상 위치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거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국내 복귀는 단연 흥행 1순위이다. 지난 11년간 메이저리그에서 78승을 거둔 그는, 지난 1월 한화와 역대 최고액(8년 170억)에 계약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을 보낸 추신수(SSG) 선수의 마지막 은퇴 시즌이기도 하다.

 

이처럼 한국 대중 스포츠의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야구는 작년 한해 800만 관중을 기록했고, 올해 900만 이상의 관중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흥행하는 예능 최강야구(감독 김성근)도 흥행에 한몫을 더 하고 있다. 

 

오클랜드에서도 ABA(Auckland Baseball Association) 2023-24 시즌이 있었다. ABA는 각각 11개의 팀이 참여해 리그 팀당 12경기, 총 132경기를 펼쳤다. 참가한 팀은 WC Giants, HP Hawks, NS Pride, NS Gunners, CC Patriots, CC Spartans, BW Rays, WC Buffaloes, NS Angels, WC Marines, WC Rabels 이다. 이 팀 중 한인 교민들이 참가하고 있는 팀은 WC Giants, WC Buffaloes, WC Marines, NS Pride, CC Spartans, NS Gunners이다.

 

 KakaoTalk_20240408_090918340 (1).jpg

골든글러브 Jake Lee ©ONECHURCH

 

ABA 23-24 시즌 페넌트레이스는 박정기 감독(한인야구협회 회장)이 이끌고 있는 WC Giants(승률 0.769)팀이 우승했다. WC Gints는 작년에 이어 리그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승률 상위 6개팀이 포스트시즌을 진행했고, 최종 우승은 NS Gunners 팀이 차지했다.

 

West City에 소속된 WC Giants, WC Buffaloes, WC Marines, WC Rabels에서는 리그 우승 축하 및 시상식이 열였다. 먼저 12세 이하, 15세 이하, 18세 이하 주니어, 시니어 선수들의 시상과 함께 20세 이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에서 골든 글러브 수상은 WC Giants Jake Lee 선수(외야부분), Jin Park 선수, Joey Ann 선수(내야부분)가 각각 수상했고,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에서는 WC Buffaloes 양정훈 선수가 수상했다.

 

사이영상을 수상한 양정훈 선수는 “오클랜드에서 야구를 할 수 있어 즐겁고 보람된다. 많은 한인 교민분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 부족하지만, 사이영상을 수상해 기쁘다. 내년에는 더욱 잘 준비해서 우리팀이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골든 글러브 외야부분을 수상한 Jake Lee 선수는 “수상에 감사하다. 교민들이 부상없이 즐기는 시즌이 되었기를 바라고, 올해 9월 다시 리그가 시작되는데, 비시즌동안 잘 준비해 리그 3연패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팀원들 모두에게 이 상의 영예를 돌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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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골든글러브 수상자 ©ONECHURCH

 

오클랜드 한인야구협회 박정기 회장은 “코로나 이후 다소 주춤했던 오클랜드 야구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추후 한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 야구를 희망하는 교민분들은 언제든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송성한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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