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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유명 성당, 현금 대신 페이웨이브 결제로 헌금 거두자 거센 비난 일어

by OneChurch posted Sep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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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hub

 

현금 대신 카드 터치 결제 방식으로 헌금을 걷는 호주의 교회에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시드니의 유명 성당인 세인트메리대성당(St Mary's Cathedral)에서는 현금 대신 카드를 터치하면 바로 결제가 되는 페이웨이브 방식으로 헌금을 낼 수 있다.

 

1821년에 창립되어 시드니의 상징물이 된 이 교회는 성도들의 제안을 반영하여 21세기 최첨단 지불 방식을 도입했다.
 

세인트메리대성당 실무를 담당한 헬렌 모라수트(Helen Morassut)는 "다른 나라 교회들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더 이상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만큼, 현금 없이 사는 현대의 생활 방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주말 미사에 참석하는 성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에서는 오히려 상반된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주 페이스북에 세인트메리대성당의 터치 카드 결제 소식이 전해지자 수천 건의 댓글이 올라왔고 대부분은 부정적이었다. 해당 게시물은 결국 삭제되었다.
 

카톨릭 성도라고 밝힌 많은 사람들이 헌금을 카드 터치 결제 방식으로 걷는 것은 탐욕스러워 보인다며 비난했다.
 

"16년을 이 성당에 다닌 사람으로서 지금까지 본 중에 가장 노골적으로 돈을 밝히는 모습이다."
 

"헌금이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바뀔 것이 아니다. 돈 벌려고 이렇게 하는 거다."
 

헌금 액수가 호주달러 $10(뉴질랜드 $11)로 정해진 결제 방식을 문제 삼는 이들도 있었다.

 

"카톨릭 신자인데, 자기가 원하는 만큼 헌금을 할 수 있도록 해야지 액수가 정해져 있는 건 말도 안 된다. 헌금 액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할 것 같다."

 

이에 세인트매리대성당 관계자 모라수트는 지금까지의 헌금 패턴을 토대로 합리적인 수준인 $10로 액수가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ewshub

https://www.newshub.co.nz/home/world/2018/09/iconic-sydney-church-slammed-for-ludicrous-tap-and-go-money-collect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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