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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번진 '러브 그레이스' 올해 뉴질랜드는 천 개 이상 목표

by OneChurch posted Feb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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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세계적인 운동인 '러브 그레이스(Love Grace)'가 뉴질랜드에서도 진행된다. 올해는 1,000명이 넘는 뉴질랜드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러브 그레이스는 가정 폭력으로부터 피신한 여성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핸드백에 세면도구 등을 담아서 기부하는 운동이다.

 

'러브 그레이스(Love Grace)'는 지난 2018년 오클랜드에서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남성에게 살해된 영국 여성 그레이스 밀레인(Grace Millane)을 계기로 시작된 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기부 운동으로, 현재 전 세계로 번져 있다.

 

급박한 위기 상황에서 피해 여성들은 때로는 아이들을 데리고 급히 여성 피난처로 피신하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을 챙겨갈 시간이 없다.

 

이들이 여성 피난처에 머무는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치약, 칫솔, 샤워 젤, 샴푸, 컨디셔너, 데오도란트, 위생용품 같은 기본 생필품을 핸드백에 담아 기부할 수 있다. 

 

2월 14일부터 이미 시작,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까지 전국의 29개 컬렉션 포인트에 가져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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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Grace Handbag Appeal New Zealand 페이스북

 

뉴질랜드 러브 그레이스 운동 본부 카일리-앤 키어니(Kylie-Ann Kearney)는 작년에 천 개 이상 기부가 이루어졌다며 올해는 그 이상을 달성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올해는 러브 그레이스 뉴질랜드 페이스북(Love Grace NZ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기부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고 한다.

 

지금까지 러브 그레이스 기부 운동은 전 세계 15,600명이 넘는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도왔다.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news/national/508535/love-grace-appeal-call-out-for-donations-for-women-s-ref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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