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Day 9)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디왈리(Diwali)의 한 모습: 형제자매와 바이 두즈(Bhai Dooj)
닷새 간 이어지는 디왈리축제의 마지막 날은 ‘바이 두즈’로 불린다. ‘바이’는 형제, 그리고 ‘두즈’는 이 기념되어지는 때의 초승달 이후 둘째 날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힌두 축제와 의식은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바이 두즈는 특별히 형제와 자매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전통은 힌두교 신들에게 주어진 자매들의 사랑과 후원을 묘사하는 여러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바이 두즈 날에 힌두 여자들은 자기 형제들이 장수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기도한다. 이들은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주는 것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다. 형제들은 만일 자매들이 다른 곳에 살면 이런 선물을 받으려 그곳을 방문하기도 한다. 새로 결혼한 부부는 때때로 아내의 가족이 사는 집으로 함께 초대되어 명절을 지내기도 한다. 자매들은 자기 형제들이 오래 살고 다음 해에도 큰 탈 없이 평안하기를 기도한다. 형제들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자매들에게 선물을 준다.
종종 힌두 여성이 자기 시댁 식구들과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 부모의 사후에도 형제가 그녀의 유일한 후견인이 되어 그녀에게 도움이 필요한 때에 조력해주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필수적인 역할을 이어 간다.
<기도해 주십시오>
- 그리스도를 알게 된 힌두인들의 형제나 자매들이 그리스도를 향한 자신들의 사랑을 그들과 나누고, 또 형제자매들의 구원과 보호를 위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 줄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로 후원해 주십시오.
- 힌두 가정들이 온 가족 전체가 하나로 그리스도께 돌아오고, 그리하여 각 가족 구성원의 믿음이 강해지고 가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더 크게 증거하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히브리서 2:10-12)
- 힌두 여성들이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의 생애를 통해 많은 자매들을 향해 형제로서 보여주신 사랑을 알고 받아들이게 되며, 오로지 유일하고 영원한 보호의 근원이며 사랑이신 그분께 돌아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데살로니가전서 1:4~5)
Who's 원처치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