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캠프 박변호사

일반

뉴질랜드 규모 5.1 지진 발생 '강진 대비해야' 주민들 강진 우려

by OneChurch posted Jan 04,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Untitled-2.jpg

10km 떨어진 지역에서도 진동 때문에 물건이 떨어져 깨졌다. ©RNZ

 

오늘 뉴질랜드 북섬 중심부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은 큰 지진이 다시 나올까 두려움에 떨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번 지진의 진동이 "상당히 강력했다"고 말했다.

 

Untitled-3.jpg

오늘 오전 북섬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계속 이어졌다. ©GeoNet 지오넷

 

오늘 아침 규모 5.1의 지진이 뉴질랜드 북부를 뒤흔들었다.

 

오전 5시 39분 와이카토 지역 테아로하(Te Aroha)에서 남쪽으로 약 5km, 깊이 7km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해밀턴, 타우랑가, 오클랜드, 로토루아 등 인근 지역에서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진동을 느꼈다고 신고했다.

 

지질 활동 관측기구 지오넷(Geonet)은 이와 같은 여진이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빈도와 규모는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른 아침 지진에 이어 같은 지역에서 9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가장 큰 여진은 오전 11시 21분에 규모 3.9 정도였다.

 

약 8000명이 첫 번째 여진을 느꼈다고 보고했으며 약 4000명이 두 번째 여진을 느꼈다고 보고했다.

 

타우랑가의 한 주민은 지진이 발생하면서 비틀림과 큰 충격이 있었고 점점 더 심해져 대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987년 베이오브플렌티를 강타한 규모 6.5의 에지컴(Edgecumbe) 강진과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우려했다.

 

트럭 운전사도 25톤 트럭이 심하게 흔들렸고 인근 개 떼가 짖기 시작한 후 지오넷에 지진 발생 알림이 떴다고 말했다.

 

그 역시 예전의 강진이 다시 일어날까 두려웠다고 전했다.

 

동해안 파우아누이(Pauanui)에 사는 주민은 지금까지 본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고 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주 같은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지오넷은 지난주 지진을 일으킨 것과 같은 Kerepehi Fault 지진단층이 이번 지진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강한 지진에 항상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지오넷은 앱을 통해 전국의 지진, 화산, 지질 재해에 대한 세부 정보와 알림을 제공하고 있다.

 

지오넷은 지난 10년 동안 타우랑가와 해밀턴 사이에서 규모 3.0 이상의 큰 지진은 단 6건 발생했다면서도 1972년에는 테아로하에서 '5.1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던 적도 있다고 상기시켰다.

 

당시 테아로하 지역뿐만 아니라 멀리 망가키노와 화카타네까지 진동이 느껴졌으며 다음 달에도 수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news/national/481882/magnitude-5-point-1-earthquake-shakes-northern-parts-of-new-zealand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1. 뉴질랜드 사이클론 헤일 강타, 영향 계속: 오클랜드 한 달 치 비 내려

    ©NZ Herald   사이클론 헤일(Hale)이 뉴질랜드를 강타하여 화요일 밤부터 목요일까지 폭우와 강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민방위는 북섬 대부분 지역이 최대 8시간 동안 심각한 사이클론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이클론이 현재의 강도로 6~...
    Date2023.01.10 Category일반
    Read More
  2. '머시쉽'을 아시나요? 뉴질랜드 검안사 '눈 뜨게 하러 타고 갑니다'

    ©MATT RILKOFF/STUFF   1978년부터 운행되고 있는 ‘자비의 배' 즉, '머시쉽(Mercy Ships)’이라는 것이 있다. 초교파 국제 기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이것은 배 전체가 병원인 병원선박이다.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극빈층이 많은 나라를 찾아가 10개월 정도 ...
    Date2023.01.06 Category교계
    Read More
  3. 美 억만장자, 뉴질랜드 별장서 ‘새해 맞이 불꽃놀이’ 강행하다 산불 논란

    수만 달러를 들여 강행한 화려한 불꽃놀이로 인해 산불이 발생했다. ©DAVIS DECOR LTD/STUFF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뉴질랜드 남섬 휴양 지역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지역 주민 반대에도 새해 맞이 불꽃놀이 축제를 강행하다 산불을 내 논란이 일고 있다.  ...
    Date2023.01.06 Category일반
    Read More
  4. '매우 힘든 새해가 될 뉴질랜드 아이들' KidsCan

    ©RNZ   KidsCan은 "2023년 새해가 걱정됩니다"라고 밝혔다. 2022년 한 해 동안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먹여아 할 아이들은 만 명이나 늘었는데 기부하는 사람은 더 줄었기 때문이다.   현재 하루에 49,000명의 어린이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어린이 자선재단 키...
    Date2023.01.05 Category일반
    Read More
  5. 지퍼백에 심장 보관한 뉴질랜드 여성... 무슨 사연?

    ©틱톡 캡쳐   한 뉴질랜드 여성이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후 자신의 기존 심장을 지퍼백에 넣어 보관해 오다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뉴욕포스트는 심장을 지퍼백에 넣어 보관해 온 뉴질랜드 여성 제시카 매닝(29)의 사연을 소개했다.   뉴...
    Date2023.01.05 Category일반
    Read More
  6. 뉴질랜드 연합 기도회 '오픈헤븐' 열린다

    ©Open Heaven nz Open Heaven is back for 2023! 오픈헤븐(Open Heaven)은 뉴질랜드의 대형교회들이 주관하는 뉴질랜드를 위한 연합 기도회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돌아온 오픈헤븐은 오클랜드와 웰링턴, 황가레이, 더니든에서 열린다. ...
    Date2023.01.04 Category교계
    Read More
  7. 뉴질랜드 규모 5.1 지진 발생 '강진 대비해야' 주민들 강진 우려

    10km 떨어진 지역에서도 진동 때문에 물건이 떨어져 깨졌다. ©RNZ   오늘 뉴질랜드 북섬 중심부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계속되면서 주민들은 큰 지진이 다시 나올까 두려움에 떨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번 지진의 진동이 "상당히 강력했다"고 말...
    Date2023.01.04 Category일반
    Read More
  8. 뉴질랜드 '중국발 입국자에 코로나19 검사 요구 안 한다' 호주, 미국, 한국 등은 요구

    ©RNZ 조금 전 뉴질랜드 정부는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곧 중국의 국경이 풀리면서 한국, 미국, 프랑스, 호주 등 다수의 나라들이 중국발 입국자들에게 출발 전 음성 확인서 제출을 요구하는 조치를...
    Date2023.01.04 Category코로나19
    Read More
  9. 200년 전 뉴질랜드에 발 딛은 형제 선교사 이야기 '저자는 고조 손자'

    윌리엄스의 고조 손자 휴 맥베인 ©HAWKES BAY TODAY   1823년 영국에서 파견된 헨리 윌리엄스(Henry Williams)와 마리엔 윌리엄스(Marianne Williams) 선교사 부부가 뉴질랜드에 도착한 200주년을 기념하여 'The Plough, The Chalice and the Sword(쟁기와 성...
    Date2022.12.30 Category교계
    Read More
  10. 뉴질랜드 해변 사고 증가 '안전한 물놀이 방법' 해양구조대

    ©Cody Keepa for Surf Life Saving NZ   지난 수요일에만 오클랜드에서 물놀이 중이던 33명이 구조요청을 하여 목숨을 건지면서 뉴질랜드 해양구조대 Surf Lifesaving NZ가 시민들에게 물놀이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경고했다.   특히 Bethells Beach에서...
    Date2022.12.30 Category일반
    Read More
  11. 키위처럼 여행하기~ '뉴질랜드 북섬 관광명소' 관광청 추천

    ©Miles Holden   [디스커버리뉴스] 뉴질랜드 여행을 제대로, 진정성 있게 즐기는 방법은 단연코 현지인들과 가까이하며 그들의 일상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것이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음직한 ‘현지인처럼 여행하기’를 실현시키려면...
    Date2022.12.30 Category일반
    Read More
  12. 도미 색이 이상해… 뉴질랜드서 우윳빛 도미 '안전성 우려' 제기

    ©123RF   뉴질랜드 바다에서 최근 우윳빛 살을 가진 도미들이 잡혀 식용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보통 정상적인 도미살은 붉고 투명한 데 비해, 이 도미들은 탁한 빛을 띤다고 한다. 뉴질랜드 당국은 표본 검사를 진행 중인데 아직까지 위험성이...
    Date2022.12.30 Category일반
    Read More
  13. 뉴질랜드 선교관 여행 가이드 '노스랜드의 미션 스테이션 10곳'

    ©Best Bits Travel Guides 뉴질랜드 북섬의 선교 기지 및 선교관: 1845년 성공회, 웨슬리 감리교, 카톨릭 3개 기독교 교단은 초기 뉴질랜드에 선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뉴질랜드에 종교적 발판을 마련했다. 북섬 노스랜드의 많은 선교관들은 당시 ...
    Date2022.12.29 Category여행
    Read More
  14. 크리스마스 지나자마자 순식간에 동이 난 식료품 팩

    ©STUFF   성탄절이 지나자마자 자선단체에 식료품 지원을 받으러 온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웰링턴의 한 자선단체가 크리스마스 점심 식사를 제공한 지 불과 며칠 만인 지난 화요일(2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자선단체 Ekta NZ의 배급소에 식료품 팩을 받기 ...
    Date2022.12.29 Category일반
    Read More
  15. 오늘 오전 북섬에서 지진 발생, 5천 명 진동 느껴

    ©GeoNet   오늘(목) 오전 7시경 북섬 동부 와이카토 지역에서 작은 지진이 발생해 수천 명이 진동을 느꼈다.   규모 3.9 지진의 진앙은 테아로하(Te Aroha)에서 남쪽으로 5km, 깊이 7km에서 발생했다. 오전 6시 56분에 강타했다.   5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지...
    Date2022.12.29 Category일반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 294 Next
/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