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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2019.11.30 14:14

▶교회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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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개혁과 변화를 추구하거나 새로운 문제를 만나게 되면은 가끔 본질과 비본질 문제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자칫 비본질의 문제가 주된 핵심이 되고 실재 본질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본질과 비본질의 차이 그리고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보라는 의미에서 우리 나라 속담에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지 말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극단적으로 ‘초가삼간 다 타도 좋으니 빈대 죽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하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과거에 벼룩이 많던 시절에 벼룩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심지어 피부병이 생겨 고통스럽다 보니 벼룩 퇴치를 위해 불을 피워 자욱한 연기로 살충 효과를 냈다. 그러자 너무 구석구석 살충하려 다 보면 자칫 집을 태워버리는 어리석은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살충하는 목적은 그 집을 깨끗이 보존하고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거하는 것이 목적이지 빈대를 다 죽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방향성과 목적을 잃어버리는 경우에 이런 실수를 반복한다.

 

오늘날 교회에서도 우리가 하려는 개혁, 우리가 시도하는 변화, 그리고 어느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의 방향과 목적을 상실하여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교회는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거짓된 복음과 이단의 교리와 사람의 가르침에 거리를 두어야 한다. 교회는 틀린 것을 틀리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이 필요하다. 그러나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조차 틀리다고 판단하고 정죄하는 태도는 조심해야 한다. 과거 마녀사냥처럼 극단적인 태도로 내 생각과 다르면 적으로 생각하거나 또는 거짓된 복음과 이단의 교리와 사람의 가르침에 노출되었다가 다시 바른 교회와 바른 말씀과 바른 신학으로 돌아온 사람들을 지나치게 경계하고 그들의 신앙 검증을 검증한다는 목적으로 지나친 말과 질문으로 도리어 그들을 실족 시키는 경우가 있다.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씀처럼 덕을 세우고 다른 사람의 유익과 양심을 위해서라도 묻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믿음이 연약한 자들에게 대해서는 더욱 그래야 한다(고전10:23-28). 오직 하나님의 교회에 거치는 말과 행동보다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고 그들로 구원을 얻도록 사랑 가운데 행해야 한다.

고전10: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 땅에 오실 때에도 심판보다 구원에 더 큰 방점이 있다(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과 의와 사랑이 선포되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교회가 순수성을 유지한다는 명목으로 자기편, 자기 사람, 자기 교단 사람, 자신과 생각을 같이하는 사람들만 모으는 일에 집중하다 보면 자칫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본래의 가르침에서 떠나 더 나아가 교회 목적을 상실할 수 있다. 교회 안에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바른 말씀이 선포되고 바른 신앙과 성령을 따라 사는 건강한 신앙의 공동체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회 유지와 조직 유지를 목적이 되어서도 안된다.

 

요한계시록 2장에서는 에베소 성도들을 향해 ‘모든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잘 알고 있으며, 악한 자를 용납하지 않은 것과 거짓 사도를 드러낸 것과 주의 이름을 위해 참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잘 알고,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한 것’ 등을 칭찬했다. 오늘날에도 그렇지만 에베소서 당시에도 기독교 이단 사상과 거짓 교훈, 거짓 사도들이 많이 활동했다. 사도 바울부터 사도요한까지 그 교회에 많이 헌신하고 말씀도 잘 가르쳐 성도들이 이단 사상과 거짓 교사들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했던 것 같다. 그래서 에베소 교회를 칭찬할 때 거짓 신앙과 신학을 분별하는 것을 칭찬한다. 이러한 칭찬은 모든 교회가 본 받아야할 것들이다. 그러나 좋은 본이 되는 에베소 성도들에게 ‘너의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고 책망하였다.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란 의미는 사도바울 에베소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보면 그 것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다. 그 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그리스도를 알고 믿기 전에는 허물과 죄로 죽어있었고, 세상 풍속과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를 따랐고,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그리스도의 밖에 있었고, 약속의 언약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하나님도 없고, 세상에서 소망이 없었던 자들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들을 부르시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사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감을 얻게 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이방인도 유대인도 아닌 오직 새사람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의 권속이 되었고,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었고, 과거 아브라함으로 좆아 난 많은 유대 믿음의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 되었다. 이 모든 것이 에베소 성도들의 과거 자신들의 행위나 의가 아니라 오직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되었음을 강조하였다(엡2장). 이러한 은혜와 사랑을 받은 에베소 성도들이 이제 자신과 다른 모습의 형제들에 대해 비판적이고 불손하고 거만한 태도를 지적한 것이다. 그래서 에베소서 4장에서는 에베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성도로 부르심 받은 것을 감사하고 자신과 다른 형제들에게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권하였다. 그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같은 사랑은 받은 자요, 그리스도의 핏 값으로 산 형제 됨을 잃지 말라고 권면 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권면은 비단 에베소 성도들에게만 하지 않았다. 당시의 소아시아에 있는 모든 교회와 이 서신이 회람 되는 모든 교회에 말하였다. 특히, 에베소서 교회에 ‘첫 사랑이 식어졌다’라고 책망한 것은 자신들이 사도바울과 사도요한의 가르침에 따른 교리의 자부심과 교회의 순수성만 강조하다 보니 그들 안에 사랑보다 비판하고 판단하다 보니 사랑이 식어지게 된 것이다.

고전8:11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믿음이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12 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사도바울과 사도요한은 에베소 교회와 주변 교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 버리고, 형제 대한 사랑이 식어지고 오직 자신이 가진 것에만 자랑하고 거만했던 교회들을 보며 가슴 아파했다. 특히 에베소 성도들에게 보낸 요한일서는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인 것을 감안하고 그리고 계시록에도 에베소 성도들이 첫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로 언급 된 것을 감안하면 그들 안에 형제들끼리 반목과 분쟁과 다툼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요한일서를 보면 형제의 사랑을 구원과 연결시켰던 것을 보면 당시 교회들에 대한 사도들의 입장은 어떠했는지 볼 수 있다. 사도들은 오늘날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교훈하고 가르치길 교회가 단순히 전통을 따라 교회가 유지되고 보존되고 그 조직이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로서 바른 말씀을 선포하고 교훈하고 책망하고 의로 교육시켜 주의 이름으로 모임 공동체를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온전히 세우고 그리고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고 순종하는 공동체로 세우는 일에 힘쓸 것을 본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교회는 이러한 성령의 가르침과 순종이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만일 우리 중에 교회 공동체 유지와 보존 그리고 교회 조직과 정통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을 우선시 하거나 또는 교회의 본질에 더 중요한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리고, 형제간의 사랑이 식어지고 화평과 희락이 사라지고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지 않으며 나와 다른 형제에 대하여 그들도 주의 핏 값으로 산 주께 사랑받는 자요, 하나님의 동일한 시민이요, 성도임을 존중하지 못하고, 사랑 안에서 관용과 용납이 없다면 과거 예루살렘 성전을 무너뜨린 것과 그리고 에베소 성도들에게 보낸 에베소서와 요한일서 말씀과 계시록의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한 경고가 무엇인지 주의 말씀을 깊이 상고하고 깨달아 그 생각을 돌이키길 원한다….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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