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칼럼 모음

|  뉴질랜드 칼럼니스트들의 칼럼 모음

[본 칼럼은 원처치의 편집방향이나 의도와는 다를수 있습니다.]

원처치와 카톡 친구맺기 뉴질랜드 기독교학교 정보

절제회 칼럼

‘뇌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Change your brain, change your life)’

by 원처치 posted Dec 10,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brain.jpg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정신질환과 인간행동을 연구하는 신경학자 다니엘 아멘 박사가 환자들의 뇌를 찍은 사진을  ‘뇌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Change your brain, change your life)’ 라는 책에 소개했다. 그가 찍는 뇌사진은  

1. 담배(니코틴)  

2.알코올  

3. 대마초(Cannibis) 중독자들의 뇌, 그리고

4. 알츠하이머(Alzheimer) 환자의 것이었다.

공통적으로 뇌가 녹아서  구멍이 나있었는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알코올이 유전자 변형인자라는 사실이다.

즉 알코올로 인하여 변형된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유전된다는 것이다.

 

 

알코올에 의해 변형된 유전 인자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난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미성숙한 난세포들인데, 여포라고 하는 속이 텅 빈 세포 안에서 점차 성숙해 간다.  어떤 난자는 여포 속에서 발달하지 못하고 퇴화하기도 한다.  여성은 임신 가능한 기간 동안 평생에 걸쳐서  300개에서 400개의 수정될 수 있는 난자를 차례로 내보낸다. 그러다가  폐경기가 되면 대부분의 남아 있는 여포들이 퇴화한다. 여성이 술을 마시면 난자들은 발달과정에서 술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여성 불임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스코틀랜드 에버딘 생식연구소에서 발표한 연구 자료를 보면 남성 정자수가 13년 만에 30%가 줄었다며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현대인들의 정자는 운동성이 떨어지고 정자량도 크게 줄어 들었다. 이렇듯 정자의 양과 운동성이 떨어진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술, 담배, 환경 호르몬 등이다’.

자녀들은 주로 남자(아버지)의 유전자를 제일 많이 받는다. 그 다음으로는 여자(엄마)의 남자 형제의 유전자를 받는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 보고 되고 있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술 섭취량이 제일 많다고 하는 한국의 다음 세대들이 유전적인 취약점을 갖게 되는 것은 자명하다.

 

 

알코올로 인한 기형출산 Fetal Alcohol Syndrome

임신 중 알코올에 노출된 태아가 자궁 내에서 성장과 발달이 저해되어 발생하는 기형을 ‘태아 알코올 증후군 FAS’ 이라고 하고 다음 세가지로 진단된다.  발달장애(Growth Retardation), 안면기형(Facial Characteristics), 중추신경계 장애(Damage to Central Nerve System(CNS))

 

1973년에 제일 먼저 태아알코올 증후군으로 진단이 내려진 사람은 웨슬리 퍼킨스이다.  그의 성장 과정을 통해서 세상에 태아알코올 증후군이 알려졌다. 그는 몸무게, 키, 그리고 머리 둘레가 어른이 되어도 정상인 보다 작은 발달 장애와, 윗입술이 얇고, 인중이 없으며, 평평한 얼굴인 안면장애 그리고 낮은 지능(평균 지능 78)과 사회 환경 부적응 증세인 중추신경 장애를 앓았다.

2011년 한국 질병관리 본부에서 발표한 한국 ‘태아 알코올 증후군FAS’  유병율은  0.18% - 0.51% (1000명당 1-2명)이고 국내 지적 장애 아동 시설에서 조사된  유병율은  14.9% (100명당 15명) 이므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조사결과이다. 2014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우리 나라에 43만명의 아이들이 출생했고,  400명이상은 ‘태아 알코올 증후군’으로  태어났다.  이러한 환아들은  독립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인당 대략 5억 정도가 필요하다. 이러함에도 불구하는 한국 정부는 알코올의 폐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못하고 있다.

 

 

정부는 술 광고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WHO 가 나라별 음주량을 조사한 것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심각한 음주 국가이다. 게다가 남성들이 여성들 보다 술을 마시는 회수가 많지만은 음주 경향을 본다면 가임 여성(20-30대)들이 마시는 회수가 늘고 있다. 또한 한국 질병관리 본부에서는 대학생 남녀 전체의 96.3%가 현재 음주자이며 전체의 99.1%가 술을 마셔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술 광고를 보면 우리 정부가 음주에 대해 얼마나 관대한가를 볼 수 있다. 외국에서는 미성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의 주류 기용을 금지하는 법안들이 있는 반면에 한국에서는 유명 스타들인 전지연,  아이유, 유이 ,효린, 현아, 구하라 등의 아이돌이나 젊은 스타들을 광고모델로 기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음주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갖도록  광고 전략을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알코올 광고가 청소년 음주에 미치는 영향

1. 청소년의 알코올 광고 노출은 비음주자의 음주시작연령에 영향을 미치며 음주자의 음주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Anderson et al. 2009)

2. 주류광고를 많이 시청한 청소년이 더 많은 음주를 하고 광고가 추가 될 때 마다 알코올 소비도 1% 증가한다.(Snyder et al., 2006)

3. 알코올 광고 또는 판촉 행위의 노출은 청소년의 알코올 소비와 관련성이 있다. (Smith LA and Foxcroft Dr. 2009)

4. 초등학생에게 텔레비전 맥주 광고에 대한 인지는 음주에 대해 더욱 호의적인 선입견을 갖게 하고 맥주 상표와 슬로건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으며 음주 의도를 증가시킨다. (Grube, Joel W. & Wallack, Lawrence, 1994)

5. TV 광고는 청소년들에게 주류명 인지도를 설명하는데 절대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향력은 부모의 음주가 미치는 영향력보다 3배 이상이다. (전찬화 등, 1996)

6. 대중매체 속의 주류광고 및 음주장면은 청소년들에게 음주가 사교성을 향상시키고 즐겁고, 긴장을 감소시키거나 성적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수단으로 인식하게 하고 있다. (김용석, 윤혜미, 2001)

 

술의 해악을 알리는 꾸준한 노력으로 2016년 9월 술병에 임신 중 음주와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문구를 표시토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술로 인한 문제에 대해 꾸준한 관찰이 필요하고 감시와 여론화에 대한 책임이 있다. 잘못된 사회 현상에 대해 비판하고 견제하며 건의문을 통해 정부, 국회에 대해 압박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과 관련 NGO의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잠언 23:31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원처치 저자 서승현 전도사

profile

1994년 뉴질랜드로 이민, 1998년 오클랜드 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한우리 교회 교육 전도사로 섬기고 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Children Evangelism Fellowship에서 훈련받고 섬겼으며, 2011년부터는 국제 선교 단체인, 뉴질랜드 한국 여자 기독 절제회 총무로, 2019년부터는 회장으로, 그리고 2018년도부터는 세계 절제회 임원인 Asia Field Worker 를 역임하고 있다. 절제 운동 관련으로는 크리스천라이프에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칼럼을 연재했고, 절제 세미나와 특강으로 성령의 열매인 절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Who's 원처치

profile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1~22)

Atachment
첨부 '1'

지난 칼럼 모음

뉴질랜드 칼럼니스트들의 칼럼 모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260 배태현 목회칼럼 영혼의 여백   영혼의 여백 "가끔은 잠잠하게 하나님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1998년 처음 뉴질랜드에 왔을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당시 한국에 있는 지인들... file 2020.01.07
259 배태현 목회칼럼 빛과 그림자     빛과 그림자 "영적으로 성숙하다는 것은 그림자를 잘 다룰 수 있는 내면의 지혜와 힘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가... file 2020.01.07
258 배태현 목회칼럼 새벽기도   새벽기도 "새벽기도는 야곱의 사닥다리를 놓는 시간이라고 혼자서 중얼거리며 자리에 앉는다."   새벽기도회를 가기 위해서 마당으로 나서면 쌀쌀한 바람이 두... file 2020.01.07
» 절제회 칼럼 ‘뇌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Change your brain, change your life)’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정신질환과 인간행동을 연구하는 신경학자 다니엘 아멘 박사가 환자들의 뇌를 찍은 사진을 ‘뇌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Chang... file 2019.12.10
256 절제회 칼럼 Tabacco Free NZ by 2020 정책에 대해 크리스찬들은 삶의 방향이 확실하다. 하나님의 구원하심은 방향성을 갖는다. 크리스찬의 삶의 방향은 바로 ‘여호와께 성결’이다. 성령의 열매인 절제 또한 방향성... file 2019.10.18
255 절제회 칼럼 절제 운동을 하는 여성들(1) 세계최초의 여성 참정권을 끌어낸 ‘뉴질랜드 기독교여자 절제회’ 뉴질랜드에 와서 자랑스러운 것 중에 하나가 있다면, 1893년 세계최초로 여성 참정... file 2019.09.10
254 배태현 목회칼럼 봄의 생명처럼 봄의 생명처럼 "우리는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 내려와서 두 번째로 겨울을 ... file 2019.09.05
253 배태현 목회칼럼 성실한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성실한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모든 교우들이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일에 성실했으면 합니다."       몇해 전 독일 도르트문... file 2019.08.26
252 배태현 목회칼럼 기도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 기도하는 자를 이길 수 없다 "세상에서 기도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저라면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힘겨운 상황을 신... file 2019.08.22
251 배태현 목회칼럼 감기와 아이스블록   감기와 아이스블록 "하나님은 절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성취하십니다."     아들이 어릴 때,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스타십 어린이 병원 응급실... file 2019.07.17
250 절제회 칼럼 제41차 세계 기독교 여자 절제회 컨퍼런스(2019) @ 헬싱키, 핀란드 “하나님과 가정과 나라를 위하여”        절제운동의 시작은 미국 사회가 알코올 중독과 가정 폭력으로 심각했던 18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노스웨스턴 ... file 2019.07.17
249 배태현 목회칼럼 죽을 쑤자 죽을 쑤자 "하나님은 내 인생을 죽 쑤게 하셔서라도 사용하실 것입니다." 우리말에 ‘죽을 쑤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죽’은 ‘곡... file 2019.06.21
248 절제회 칼럼 술을 마시지 않는 50가지 이유 - 제이미 모건 목사 내가 술을 마시지 않는 50가지 이유 (50 Reasons Why I Don't Drink) 2015년,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 소속 라이프처치(Life Church)의 여성 목회... file 2019.06.21
247 배태현 목회칼럼 감성을 회복하라!       감성을 회복하라!   "감성이 메마르다보니 공감의 능력이 떨어지고, 공감의 능력이 떨어지니까 소통이 안 됩니다."     얼마 전에 어떤 목회자와 전화통화... file 2019.06.05
246 배태현 목회칼럼 부활은 날마다 부활은 날마다 "부활의 생명은 매일 우리가 아침에 잠에서 깰 때마다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총" 고등학생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졸업 후에도 우... file 2019.05.24
245 절제회 칼럼 정부에 건의합니다! 2019 금주 금연 정책 정부에 건의합니다! 2019 금주 금연 정책 "가정파괴, 아동학대, 음주운전사고 등 매일 일어나...술의 해독, 모든 매체를 통하여 알려 예방하는 것이 시급" 임산... file 2019.05.23
244 낮은마음 이야기 친구 (1) 친구 (1) “은퇴자, 노숙인, 신체 장애인, 정신 지체자, 가택 연금자, 실직자, 알코올 중독자, 마약 중독자, …” 모든 분류가 기억 나진 않지... file 2019.05.17
243 교회교육 이야기 야호~ 신나는 성경공부다 야호~ 신나는 성경공부다 "선생님, 책으로 하는 성경공부가 제일 싫어요!" 요즘 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경공부 혹은 분반공부 시간의 아이들의 모습은 어떠한... file 2019.05.16
242 배태현 목회칼럼 외로움인가 고독인가 외로움인가 고독인가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힘과 자원은 언제나 하나님과의 고독한 만남 속에서 채워지기 때문" 몇 해 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웃지 못 ... file 2019.05.04
241 배태현 목회칼럼 겨울은 추워도 추억은 따뜻하다 겨울은 추워도 추억은 따뜻하다 "하나님과의 추억을 붙들며 그분을 향한 신뢰를 절대로 놓지 마십시오." 지난주에는 계속 날씨가 쌀쌀했습니다. 해가 잘 들지 않... file 2019.04.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