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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니엘 목회칼럼

온전한 교회(A mature Church)

by 신다니엘2 posted Dec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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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교회(A mature Church)

 

아마도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자신들이 사역하고 있는 교회가 ‘온전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할 것이다. 목회자들이 소망하는 ‘온전한 교회’란 어떤 교회일까? 필자는 ‘성숙한 교회’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러한 성숙한 교회에 대한 표현은 에베소서에 나온다. 에베소서는 교회에 대한 정확한 표현들이 나오는 ‘교회론적인 서신서’이다.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에베소서 4:13-16)

 

교회는 하나님의 아들을 이신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것-이는 경험하는 것-에 하나가 되을 때, 교회는 온전한 사람(한 몸이 되는 것, 성숙해지는 것)이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함까지 자라갈 수 있다.

 

에베소서 4장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개척했고, 성장시켰던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성숙한 교회로 자라갈 것을 권면하고 있다.

에베소서 4장에 나오는 3가지 원리를 통해 성숙한 교회가 어떠한 모습인지를 묵상해 볼수 있다.

 

 

1.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역자들을 통한 양육을 받는 교회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에베소서 4:11-12)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중요한 직임을 주셨는데, 그것은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 그리고 교사’이다.

사실 하나님께서 주신 직임을 받은 사역자들이 교회 안에서 안정되게 사역을 했을 때,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은 성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봉사의 일’을 할 수 있다. 사실 ‘봉사의 일’은 ‘성도들의 사역’을 말한다.

물론 현재 교회에는 사도와 선지자는 직분은 없다. 그러나 한 교회의 담임목사는 사도와 같이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인 권위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말은 담임목사가 사도라는 말은 아니다. 초대교회에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소명을 받고, 훈련을 받고 또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경험한 제자들이었다.

 

주님의 제자이면서 사도로 직분을 감당했던 사도들처럼 적어도 한 교회의 담임목사는 예수님으로부터 훈련과 양육 그리고 십자가의 사건과 부활의 사건을 경험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신학교에서 이론적인 학업의 과정만 이수한 사역자가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받은 소명과 체험을 바탕으로 교회를 섬길 때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는 일이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 어린아이의 신앙으로부터 자라나기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에베소서 4:14-15)

 

14절에 어린 아이는 초신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신앙생활을 오래했지만,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자라지 않은 오래된 성도를 말한다. 이러한 성도는 ‘어린 아이’같은 신앙으로 인해 ‘사람의 속임수와 유혹 그리고 다른 교훈들을 따름으로써’ 신앙이 요동치는 상태가 된다.

어린아이 신앙을 벗어나기 위한 가장 기본은 담임목사의 주일 설교에 은혜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에베소서 2:20-22)

 

한 지역의 교회의 성도들은 ‘사도와 선지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담임목사의 메시지와 사역을 통해 모퉁이 돌 되신 그리스도을 중심으로 세워져야 한다.

여기서 교회를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처소라는 건물로 비유하는데, 이 건물의 터가 바로 ‘사도와 선지자가 세운 터’라고 할 수 있는 데, 이는 담임목회자의 메시지와 사역이다.

 

어린아이 신앙을 벗어나기 위한 또 다른 원리는 ‘사랑 안에서 참된 말을 하는 것’(NIV역, speaking the truth in love) 과 ‘범사에 그리스도께 자라가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된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고백의 시간들을 가지는 것을 의미하며, 성도들의 교제 안에서 사랑이 바탕이 되어서 사랑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할 때 모든 일에 있어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가는 것이 되는 것이다.

매일의 생활 속에서 나는 진실된 마음으로 예수님께 기도하는가? 진실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대하며 교제하고 있는가? 를 점검해보시기 바란다.

우리의 마음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계속적으로 변화한다면 이것이 ‘참된 성장’의 과정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3. 건강한 공동체에서 관계를 통한 성장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2장에서 교회를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 즉 건물로 묘사를 했고, 4장에서는 한 몸으로 비유하였다.

교회에 대한 두 비유에서의 공통점은 그리스도께서 중심이 되시고, 한 교회의 성도들은 사역자들을 포함하여 ‘함께 연결되었다’는 것이다.

성도들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 안에서의 건강한 관계를 통한 교제를 통하여 성장해야 한다.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에베소서 4:13, 16)

 

성도들의 믿음과 경험이 공동체 안에서 하나가 되었을 때, 그 교회는 온전한 사람 즉 성숙한 교회가 될 수 있다.

이 하나됨을 위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지체들(성도들)이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믿음의 분량’을 공동체 안에서 사용함으로 성숙한 교회로 세워질 수 있는 것이다.

 

에베소서를 가지고 묵상하다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는 ‘온전한 교회 즉 성숙한 교회’이며, 한 교회가 온전한 교회가 될 때,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충만하게 임하시고, 그 충만함이 주변까지 전달될 수 있다’ 것을 깨달았다.

사실 문자적으로 말하자면, 이미 교회는 머리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충만한 곳이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길 원하시는 데, 이러한 충만함을 담아낼 수 있는 곳이 바로 우리의 교회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이르는 교회, 그리스도의 충만함이 넘치는 교회, 그리스도의 생명의 넘쳐서 그 생명력으로 죽어가는 영혼들과 병들어 있는 영혼들을 치유하는 교회,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충만한 교회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오늘 우리 교회들을 향한 계획이요, 목

적이라고 믿는다.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에베소서 1:22-23)

 

Who's 신다니엘2

profile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신학부(B.A)와 신대원(M.Div), 대학원(Th.M)을 졸업하였다. 대학원 원우회장, 전국 (신학대학교) 대학원 연합회 총무, 뉴질랜드 침례교단 내 한인 (침례교회)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2001년에 오클랜드 비전 침례교회를 개척하여 사역중이다. 특별히 마지막 때(End time), 기도하는 교회(Praying church), 도시적 연합(Network), 이스라엘 회복과 다음 세대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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