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자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자
"이 땅에 우리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는 자세를 가지고 12월을 보내기를"
영국 사람들은 서로 만나면 먼저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영국 날씨가 그만큼 나쁘기 때문에 그런 문화가 생긴 것 같습니다. 우산을 들고 다니는 신사들이나, 집에 정원에서 일하는 것은 일광욕을 하기 위한 영국인의 지혜라는 이야기 등을 보아도 영국 날씨가 어떠한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날씨를 이야기할 정도로 평안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조국 대한민국은 많은 전쟁과 정치적인 혼란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평안하냐는 것이 인사가 되었고 정치적인 견해차로 언성이 높아지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삶의 굴곡들이 주름이 되어 이마에 내려 앉습니다. 삶의 무게에 지쳐 '즐거움'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선물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성탄절’하면 아기 예수님을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분은 왕이십니다. 성탄절은 우리의 왕이 나신 날입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우리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는 자세를 가지고 12월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살아야 하는 우리를 세상은 그냥 두지 않습니다. 온갖 방법으로 우리의 시선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합니다. 온 가족이 성탄절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을 생각하고 가정에서 실천하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면서 동시에 한국인이고 그러면서 뉴질랜드에 살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의 문화를 어떻게 잘 조화시키면서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 것인가를 고민하고 실천해야겠습니다. 먼저 걸어 본 지혜로운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참신한 것들을 실천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온전히 이 한달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을 기뻐하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Who's 양철권
개혁신학 대학원대학을 졸업하고 서부교회를 섬기고 있는 양철권 목사입니다. 오클랜드 서부지역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섬깁니다. 그리스도의 나라가 삶 속에서 뿌리 내리고 열매 맺기를 소원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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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바누아투의 수도에 기독간호학교를 세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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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기저귀 vs 시니어 선교회 "성인용은 이 양(유아용 기저귀 생산량)의 거의 반에 육박하는 78억 개였습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 전 인류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 중의 하나가 ‘고령화’입니다. 특히 삶이 윤택해지고 의료혜택...Date2018.11.22 Category이홍규의 Faith Ta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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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에 계속 머물 수는 없습니다
산후조리원에 계속 머물 수는 없습니다 "신앙 생활도 ‘산후 조리원’을 졸업하고 혼자의 힘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때가 옵니다" 한국 문화와 뉴질랜드 문화 중에 다른 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산후조리’입니다. 임...Date2018.11.16 Category양철권 목회적 묵상 -
11. 바누아투 선교 이야기 (6) 자라나키 원주민 교회 (7) 타시리키 원주민 교회
자라나키 교회 앞, 김용환 목사와 원주민 아이가 서 있다 ©ONE CHURCH 11. 바누아투 선교 이야기 6) 자라나키 원주민 교회 말라타우 교회가 개척된 후 원주민 마을마다 교회를 세워달라는 요청이 계속 들어오게 되었다. 하지만 요청하는 곳 마다 다 응할...Date2018.11.09 Category김용환 자서전 -
일상의 삶이라는 큰 무대에 서라
일상의 삶이라는 큰 무대에 서라 "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자신이 알고, 이틀 연습하지 않으면 가족이 알고, 삼일 연습하지 않으면 친구들이 알고" 뉴질랜드의 11월은 많은 문화 행사들이 있어서 풍성한 달입니다. 12월만 되어도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인해 ...Date2018.11.08 Category양철권 목회적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