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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의 삶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삶

by 원처치 posted Mar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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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의 삶 (2)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삶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럴 때 일수록

우리의 영적인 눈과 귀가 열려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는 시기 가운데 있습니다. 필자는 풀타임 일을 하면서 풀타임으로 사역하는 일 하는 목사입니다. 특히 뉴질랜드에서 사역을 하는 목사님들 중에는 사역 외에 직장에서 또는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시는 분이 참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청년 때부터 워낙 다양한 일을 해 왔고,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일과 사역을 함께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재정이 부족하고 몸도 아프고 마음도 지칠 때가 있지만 영적으로 더 깨어 있으려고 몸부림을 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가 먹고 살기 힘든 시기에 떠오르는 말씀은 마가복음 8장 16절- 18절입니다. 본문에서 제자들은 칠병이어의 사건 이후에 떡을 챙겨오지 않는 것으로 인해 걱정, 근심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8:16-18)

16 - 제자들이 서로 수군거리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늘

17 -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18 -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생각해 보면 예수님과 제자들의 삶은 수입이 없는 삶이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돌아다니면서 누군가가 집으로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해 주면 먹고 마실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는 경우들은 배고픔과 굶주림으로 지내야 하는 경우들이 더 많았을 것입니다. 분명히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다 보면 밖에서 잠을 잘 수 밖에 없는 상황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생각해 본다면 제자들의 모습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언제 양식이 떨어질지 모르고 몇날 몇일을 굶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 챙겨오지 못한 빵은 아쉬움이 크게 남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수군거리기 시작 했습니다. 우리에게 떡이 없다. 왜 누구도 그 많이 남은 떡을 챙겨오지 않았느냐 하며 서로의 책임을 물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책망하십니다. 그 이유는 바로 직전에 제자들과 많은 무리들 앞에서 보여 주셨던 “오병이어와 칠병이어”와 같은 기적을 분명히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다 잊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은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왜 이렇게 둔하냐?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또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즉 영적으로 깨어 있지 못하는 것에 대해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떡집에서 꽤 오랫동안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때로는 지금 일과 사역이 힘들게 느껴질 때면 어려운 시절에 했던 일들을 떠올려 보는데 특별히 떡집에서 일 했던 때를 떠올리곤 합니다. 떡집에서의 일한 기간을 지금까지 다 합쳐보면 6~7년을 넘게 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마지막으로 일 한 것은 3년 전에 코로나 시기때에도 잠깐 3개월 정도 일을 했었고 당시에는 토요일 밤을 새워 떡집 일을 한 후 주일 아침 예배인도와 설교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도사 시절에는 밤 11시부터 5시까지 일을 하고 5시 30분에 새벽예배를 드리러 간 적도 참 많았습니다. 청년 때는 신학교 학비를 모아야 했기 때문에 떡집에서 일 할 때면 남는 떡을 늘 냉동실에 넣어 보관을 해 놓고 언제든지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려 먹고 라면을 끊일 때에는 떡국떡을 넣어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는 저의 주식이 하루 세끼가 다 떡이었을 만큼 자주 먹었습니다. 

 

사실 한글성경에서 말하는 떡은 당시 유대인들이 먹었던 주식인 빵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어서는 밥으로 해석하는게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을 처음 번역했던 시기에 한국교회 초기에는 빵이라는 개념이 일반인들에게는 없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떡으로 번역을 했을 것으로 추측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한 때 떡이 주식이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글 성경에서 “떡이 없음이로다“ 라는 문장은 저에게 그 때를 기억나게 합니다. 청년 때 떡을 주식으로 삼으며 살았을 때 때론... 냉동실에 그 떡 마저 없었을 때에는 정말 제자들이 했던 그 걱정과 근심 그리고 불평과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많은 분들의 가정 가운데에도 재정적인 문제로 하루 하루, 한주 한주를 힘들게, 버겁게 살아가면서 마치 “주님~ 우리 가정에 떡이 없습니다.”, “우리 가정의 은행의 잔고가 없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럴 때 일수록 우리의 영적인 눈과 귀가 열려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을 매일같이 붙잡아야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께서 나에게 또 우리 가정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들을 말씀을 읽으며 기억하며 떠올리며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채워주신 그 크신 하나님의 역사들이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고 내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도록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40일 금식 이후에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실 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라는 마귀의 공격에 이렇게 답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4:4)

4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 자매 여러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여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을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갈 때에 이것이야말로 진정 그리스도인 답게 사는 것임을 깨닫고 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들을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원처치 저자 권경태 목사

profile

권경태 목사는 Master Institute Worldview, Carey Baptist College 및 Faith Bible College 를 졸업했다. 2021년 오클랜드 파파토에토에 지역에 Overflowing Church 를 개척하여 목회하고 있다.

 

Who's 원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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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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