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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난민 1400만 명… 국민 90% 빈곤 처할 것

by OneChurch posted Jun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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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세계 난민의 날’ 맞아 60만 달러 규모 긴급구호 착수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60만 달러 규모로 긴급구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 기준 우크라이나 피난민은 1,4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유엔개발기구는 전쟁 장기화 시 우크라이나 국민의 90% 이상이 빈곤에 직면할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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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와 축구를 좋아하는 난민 아동 키릴(8). 키릴은 “그림 그리기와 축구를 다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전쟁이 빨리 끝나 아버지를 꼭 안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여덟 살 키릴은 그림 그리기와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이다. 평범한 일상이 깨진 것은 고향인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포탄이 떨어지면서부터다. 무자비한 공격을 피해 지하에 숨어있던 시간만 3주. 겨우 피난길에 나선 키릴과 엄마는 우크라이나의 여러 도시를 거쳐 폴란드에 도착했고, 현재는 밀알복지재단에서 마련한 임시 숙소에서 머물고 있다. 폭격의 공포는 멈췄지만 키릴은 전쟁터에 나간 아빠 생각에 잠을 이룰 수 없다. 키릴은 “그림 그리기와 축구를 다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전쟁이 빨리 끝나 아버지를 꼭 안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집에서 아무것도 갖고 나오지 못했어요. 가진 것을 모두 잃었습니다.”

 

하르키우에 살던 60대 여성 리제이봐 니콜라예프는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 생각지 못했다”며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아파트 창문이 산산조각 났다”며 포탄이 떨어지던 날을 떠올리며 눈을 감았다. 지하실로 대피해 한 달 넘게 머무르며 폭격이 멈추기만을 기다렸지만, 러시아군의 공격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니콜라예프는 떨어지는 포탄을 피해 바닥을 기어가며 하르키우를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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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리제이봐 니콜라예프. ©밀알복지재단

 

힘겹게 난민캠프에 도착한 니콜라예프는 폴란드에서부터 긴급식량과 생필품을 싣고 온 밀알복지재단을 만났다. 니콜라예프는 “아이와 어른 모두 기뻐했다. 이곳은 지방이라 정부의 손길이 많이 미치지 못한다. 그래서 더 감사했다”며 현재 자신이 머무는 졸로코비쉬의 난민들의 생존을 위해 식품과 생필품이 충분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현재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들을 위해 많은 인도주의 단체들이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으나, 키릴과 니콜라예프의 사례처럼 난민들이 우크라이나와 인접국 각 지역에 흩어져 있어 지원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특히 우크라이나 난민의 90%를 차지하는 아동과 여성 등 취약계층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이들은 피난 과정에서 인신매매, 성폭력 등 범죄 표적이 되거나 생계유지를 위한 불법 노동 현장에 내몰릴 위험이 높다. 심리적·신체적 피해를 입은 이들은 치료의 기회조차 얻지 못해 영구 장애로 고착되기도 한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3월부터 우크라이나 리비우에서 운영해오던 한국음식점포 케이푸드(K-Food)를 중심으로 지원이 시급한 아동과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난민에게 긴급구호를 펼치고 있다. 케이푸드는 원래 장애인들의 자립·재활을 위해 운영해 오던 곳이었지만, 밀알복지재단은 러시아군 공격이 시작된 직후부터 무료급식소로 변경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매일 2~3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리비우주 당국과 연대해 무료급식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있으며, 점포를 방문하기 어려운 난민들에게는 도시락으로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

 

5월부터는 긴급구호 지역을 확대해 지원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난민들을 돕고 있다. 폴란드 우쯔(Lodz)에서는 매 주 400명에게 식량과 생필품을 제공 중이다. 러시아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피해가 극심한 우크라이나 동부의 헤르손(Kherson)과 도네츠크(Donetsk), 자포리자(Zaporizhzhia) 지역에서는 매 월 400여 명 분량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생계가 어려운 난민들을 긴급구호사업 인력으로 고용해 소득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하반기에도 난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긴급구호를 이어간다. 먼저 폴란드 지방 소도시에 위치한 난민캠프에 부족한 의약품 등 구호물자를 전달한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전쟁 후유증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홍인경 해외사업부장은 “사태 장기화로 많은 난민들이 빈곤선 이하의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밀알복지재단은 현지 정부, 국제기구 등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바라는 이들과 연대하여 난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재정착을 위한 사업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7월 7일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제19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해 추가 긴급구호 자금을 마련한다. 유튜브 ‘알TV’채널에서 라이브로 방송되는 콘서트에는 우크라이나 출신 클래식 연주자들이 출연해 고국의 평화를 염원한다. 콘서트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긴급구호에 사용된다.

 

 

2초마다 한 명씩 늘어나고 있는 그들은 우리 주변에 있다

:뉴질랜드와 전 세계 교회 6월 26일 난민 주일 예배와 집중 기도 촉구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48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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