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주는 교인들에 대한 8가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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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리더스닷컴은 최근 ‘당신에게 상처를 주는 교인들에 대한 8가지 반응’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1. 교인들은 당신의 감정을 상하게 할 것이다.
인간이 타락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난다. 때로는 교인들 중 누군가가 당신에게 상처를 주기 위한 나쁜 의도를 갖고 행동할 수 있다. 당신이 밉기 때문이다. 때로는 의도하지 않은 채로 당신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마리아를 책망하는 유다의 불평에 제자들이 함께 끼어들었을 때, 이는 마리아에게 상처를 주려는 목적보다 육적인 판단의 결과였을 뿐이다.
2. 교인들이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 당신의 영적 성숙도가 드러난다.
당신의 감정이 상처를 입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와의 진짜 관계성을 발견할 수 있다. 당신은 놀라운 설교가, 놀라운 예배자, 놀라운 복음주의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의 감정이 상처를 받았을 때, 그 순간의 행동이 예수 그리스도와 당신의 실제적인 관계성을 드러낸다.
감정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보통 2가지 반응을 보인다. 주님 앞에서 이 문제를 다루거나 다른 이들을 파괴한다.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손에 이를 맡겼다.
3. 하나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잘못된 대우도 선을 위해 사용하신다.
요셉이 그의 형제들로부터 받았던 시기와 질투를 떠올려보라. 요셉은 이를 하나님의 손에 맡겼고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했으나 하나님께서 이를 선으로 바꾸셨다’고 고백한다.
로마서 8장에 사울 사도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행하신다’고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의 주권과 굽은 길도 회복시켜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평안을 누릴수록, 당신에게 잘못한 자들과도 화평할 수 있다. 하나님은 혼돈과 악을 만드신 분이 아니다. 그분은 우리의 변화를 위해 모든 것을 사용하신다.
4. 교인들은 종종 말과 행동을 읽음으로써 기분이 상한다.
이러한 일은 보통 사람이 지나치게 예민할 때 일어난다. 나의 경험에 따르면, 이는 기독교인이 다른 믿는 자들을 공격하는 가장 큰 이유다.
단체를 구성하는 이들로서, 기독교인은 세상에서 가장 쉽게 상처를 받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가장 상처를 받지 않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마리아는 2번이나 잘못된 대우를 받았으나,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았다.
5. 교인들은 믿었던 이가 거짓 고소를 할 때 마음이 상한다.
지혜롭고 분별력이 있는 기독교인들은 다른 믿는 자들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차단한다. 사실, 지혜롭고 분별력이 있는 기독교인들의 눈에는 명예를 훼손하는 어떤 말도 신뢰도가 떨어진다.
그들은 누군가가 염려스러울 경우, 혐의를 적용하는 대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것처럼 개인적으로 그에게 직접 다가가 물어본다.
그러나 일부 교인들은 절대 이렇게 할 생각을 하지 못한다. 대신 그들은 벌써 그리스도 안의 형제, 자매들을 비방하는 소문을 믿어버린다.
사단은 비방하는 자임을 기억하라. 그는 관계성을 파괴하기 위해 소문을 이용한다. ‘소문을 믿는 것은 친한 친구를 떨어뜨리고, 주님께서 ‘허물을 덮어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잠언서 말씀을 기억하라.
6. 교인들이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 어떤 행동할 것인지는 당신의 선택이다.
당신은 마음이 상해서, 친구를 멀리할 수 있다. 매일 이를 떠올리고 안고 살면서 당신 자신과 다른 이들을 파괴할 수 있다. 쓴뿌리는 한 번 살아나기 시작하면 많은 이들을 더럽히고, 당신의 영혼을 파괴한다.
또 마음이 상해서 적극적으로 또는 수동적으로 보복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은 그리스도로 살기로 선택하고 당신의 상한 마음을 하나님께 가져갈 수 있다. 때로 주님은 당신이 그에게 가서 은혜로운 태도로 말하고, 화해를 구하도록 인도하실 수 있다. 때로 이를 품고, 십자가 앞에 내려놓도록 인도하실 수 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말씀도 있다. 하나님은 때로 당신이 누군가의 행동을 완전히 오해했다는 사실을 보여주시기도 한다.
7.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마음이 상하는 것은 하나님께 마음이 상한 것이다.
예수님께서 고향 나사렛에서 말씀을 전하실 때, 이웃들은 예수님으로 인해 실족했고, 그분을 진짜 그리스도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당신이 다른 기독교인들을 미워할 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들을 거부하는 것이다. 이는 당신과 예수님의 관계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와 그의 몸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기분이 상했다는 것과 상처를 받은 것과 동일시하는 것이 아니다.
8. 교인들이 당신에게 상처를 주었을 때에도 미움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다.
이것은 당신이 전혀 상처를 받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또 당신이 전혀 화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도 아니다. 예수님도 분노하셨다. 성전을 정화하실 때를 기억해보라. 바울 사도는 ‘화가 나도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누군가 당신을 학대하거나 당신이 돌보는 이들을 학대할 때 나오는 일반적인 감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노가 죄가 되느냐 되지 않느냐는 당신의 결정에 달려있다.
우리는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천천히 해야한다. 주님께서는 악의가 없는 수준높은 삶의 길로 우리를 부르셨다. 그리구 이 영역에서 당신의 선한 기쁨을 행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주셨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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