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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트랜스젠더, 여성 육상경기 출전해 우승

by OneChurch posted Aug 0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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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미국 코네티컷주 청소년 여자육상경기에서 남자가 우승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월스트리스 저널(WSJ) 7월 19일자 보도에 의하면, 지난 2월 코네티컷주에서 열린 55미터 청소년 여자 육상경기에서 남성 트랜스젠더 선수가 우승했다.

 

모두가 우승할 것이라 점쳤던 16세의 유망주 셀리나는 정작 탈락했다. 당시 근육질 체구의 한 사람은 여성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고 있었다.

 

셀리나를 비롯한 다른 여성 선수들은 100미터 경주에서 2/3지점에 있었을 때, 두 명의 남자 선수들은 이미 결승선을 통과했었던 것이다. 스스로 여자라고 우기는 남자 트랜스젠더 선수들이었다.

 

이에 셀리나와 그의 부모는 코네티컷주의 트랜스 정책에 대해 강한 반대를 표명했다. 자유수호연맹도 이들을 대리해 교육부를 상대로 인권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2017년부터 코네티컷 주는 스포츠 경기에서 남자 청소년들이 여자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 정확히 말하면 생물학적으로는 여성이 아니지만, 여성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에게도 출전을 허용한 것이다.

 

이런 정책으로 인한 폐해를 셀리나는 2017년 5월부터 목도했다. 셀리나와 그의 부모는 코네티컷 주의 이런 트랜스젠더 정책을 반대했다. 하지만 학교 운동부 코치는 그녀를 협박했다. 대학 진학 시 좋은 추천서를 써 줄 수 없다면서 말이다.

 

언론들은 일제히 비판을 가했다. 특히 2020년 민주당이 백악관에 입성한다면, 여성 운동경기는 더 큰 문제에 직면할 수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 민주당을 중심으로 연방 하원들은 평등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른바 민권법상 '성별(Sex)'에 젠더(Gender) 정체성이 포함되도록 용어를 재 정의한 법안이다. 여성운동경기에서 생물학적으로 남성호르몬을 내뿜으면서 여성이라고 우긴다면, 우승은 법의 미명하에 좀 더 쉬워진다.

 

젠더주의 정책이 도리어 공정함이 생명인 운동경기에까지 침투되면서, 이번 셀리나 사건도 '마음이 생각하는 대로'가 '공정한 질서'를 무너뜨린 상징적 사건으로 남은 셈이다. 앞으로 미국 운동계와 정치 현장의 정책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역도선수권 ‘트랜스젠더 역사’ 논란

 

또한, 뉴질랜드에서도 트랜스젠더 선수의 경기 출전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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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뉴질랜드 역도 선수 로렐 허버드 ©RNZ

 

"뉴질랜드 신기록 세웠던 허버드, 성전환 수술 뒤 여자대회 출전하자 경쟁자들 “불공정” 불만 쏟아져"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여성으로 세계역도선수권에 나서는 ‘트랜스젠더 역사’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뉴질랜드 역도 선수 로렐 허버드는 남자로 태어나 가빈 허버드라는 이름으로 남자 역도 선수로 활약했다. 1998년에는 105㎏급에서 합계 300㎏으로 뉴질랜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허버드는 몇년 전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역도선수’로 활약하기 위해 수차례 남성호르몬 수치 검사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이 국제역도연맹(IWF)이 제시한 수치 이하로 떨어지면서 ‘여자 선수’로 활동할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개최 2018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90㎏ 이상급(최중량급) 출전권을 얻었다.

 

이런 허버드를 놓고 세계 각국 경쟁자들은 “공정한 경쟁이 아니다” “남자와 겨루는 것과 같다”며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허버드에게 밀리자 90㎏ 이하 체급으로 내려간 트레이시 람브레치는 “허버드는 불공정한 이득을 얻고 있다”며 “조금 더 학식 있는 결론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뉴질랜드 국가인권위원회는 “허버드가 뉴질랜드 여자 국가대표로 뽑힌 것은 올바른 결정”이라며 “허버드는 여자 흉내를 내는 게 아니라 그냥 여자”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대표팀 코치는 “솔직히 허버드가 출전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말했다. 성전환 수술을 받으면 근육량이 줄고 기록도 떨어지지만 경쟁자로서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일부에서는 “허버드가 과거 남자들과 경쟁해봤고 실제 더 무거운 바벨로 들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른 (여자) 선수들에 비해 정신적으로 불공정한 이득을 볼 수도 있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최근 허버드는 태평양게임(Pacific Games) 87kg급 역도 여자부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면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여자 선수들에게 부당하다는 여성단체와 출전이 허용된 만큼 문제가 없다는 트랜스젠더 단체들간에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트랜스젠더의 여성 경기 참여, 스포츠 정신 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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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 후 여자 농구팀에 들어간 가브리엘 루드윅 선수(왼쪽) ©스포츠 유튜브 채널 HBOBoxing

 

반동연·자유행동 성명 발표

 

한편,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이 최근 IOC의 간성 및 트랜스젠더 여성의 올림픽 경기 출전 허용을 규탄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성명에서 “IOC가 인터섹스뿐 아니라 남성을 생식기 제거 없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참여시켜 불공정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을 반대한다”며 “이는 공정한 경쟁을 지향하는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며, 약물투여를 엄격히 규제하는 올림픽정신과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규탄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

 

IOC는 간성 및 트랜스젠더 여성의 올림픽경기 출전 규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오늘날 세계스포츠는 지나친 상업화로 인해 순수성이 사라지고, 여성경기에 남성으로 의심되는 '불공정한 선수들'이 참가해 신뢰도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금일 7월 31일자 언론보도를 통해 세계적인 육상선수로 알려진 남아프리카공화국 육상선수 캐스터 세메냐(Mokgadi Caster Semenya, 1991년 1월 7일생)가 여자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캐스터 세메냐는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1년 대구 대회, 2017년 런던 대회에서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으면서도 성별논란을 불러일으켰었는데, 이번 결과는 스위스 연방법원이 지난달 발표한 입장을 뒤집고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이미 세메냐는 성 판별 검사 결과 남성과 여성의 특성을 모두 지닌 간성(Intersex)으로 밝혀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소수자 차별 논란이 거세지자 IOC는 <안드로겐 무감응 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여성으로 출전하는 것을 허용하고 세메냐가 계속 여성으로 출전할 수 있도록 했었는데, 이번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그러나 이와 비슷한 문제는 앞으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에 IOC의 명확한 기준 설정이 필요해 보인다.

 

우리는 IOC가 인터섹스뿐만 아니라 남성에서 여성으로 생식기 제거 없이 성전환한 트랜스젠더 여성을 여성스포츠경기에 참여시켜 불공정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에도 반대한다. 이는 공정한 경쟁을 지향하는 스포츠정신에 위배되며, 약물투여를 엄격히 규제하는 올림픽정신과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2015년 11월 성 재배치 및 안드로겐과잉증에 관한 IOC 합의 회의(IOC Consensus Meeting on Sex Reassignment and Hyperandrogenism November 2015)]의 '트랜스젠더 가이드라인(Transgender guideline)'에서 이미 성전환 수술 없이 남성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성전환한 이들의 올림픽경기 출전을 보장한 규정부터 문제가 돼있었기에 이런 사태가 벌어진 걸로 판단하며, IOC가 즉각 잘못된 규정을 철회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정녕 IOC가 그들에게 올림픽 참가기회를 주고자 한다면, 그들과 같은 운동선수들만을 위한 별도의 기회를 제공하면 될 일이다.

 

약물 투약 등을 통해 여성스포츠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혈액 1리터당 5나노몰(n㏖/ℓ)로 낮춘다는 것도 임시방편처럼 여겨져 신뢰하기 어렵다. IOC는 향후 남녀경기에 어떤 약물투여나 호르몬 조절에 의존하는 운동선수를 부당하게 참가시켜선 안 될 것이다. 그래야만 더 이상 캐스터 세메냐뿐만 아니라 트랜스젠더 우먼들로 인해 피해 겪는 억울한 여성선수들이 발생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019년 7월 31일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출처: 기독일보, 크리스천투데이, 경향신문

http://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100975/20190805/%EB%82%A8%EC%84%B1-%ED%8A%B8%EB%9E%9C%EC%8A%A4%EC%A0%A0%EB%8D%94-%EC%97%AC%EC%84%B1-%EC%9A%B4%EB%8F%99%EA%B2%BD%EA%B8%B0%EC%97%90-%EC%B6%9C%EC%A0%84%ED%95%B4-%EC%9A%B0%EC%8A%B9-%EB%85%BC%EB%9E%80.htm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437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205213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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