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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옷걸이에 포장도 없애고… 버버리, 구찌, 아디다스도 ‘플라스틱 퇴출’ 열풍

by OneChurch posted Aug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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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든 Parley 컬렉션 ©아디다스 홈페이지

 

비닐, 플라스틱 빨대·용기 퇴출 움직임 활발...밀레니얼 세대의 '의식있는 소비' 영향

KOTRA 미국 시카고무역관

 

전세계에서 활발하게 진행중인 플라스틱 퇴출(plastic-free) 운동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미국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며 연간 6000억 달러의 구매력을 가진 밀레니얼 세대가 의식있는 소비를 선호하면서 업계도 플라스틱 퇴출 방안을 활발히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모든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미국 내 1000개의 지점을 보유한 식품 서비스 회사인 보나페티 매니지먼트도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을 점차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알래스카 항공과 아메리칸항공도 기내 및 공항 라운지에 제공되는 빨대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겠다고 공지했다.

 

◆ 글로벌 기업들, 속속 'No Plastic'에 동참

 

플라스틱 퇴출에는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가 동참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은 2021년까지 호텔 화장실에 비치하는 미니 사이즈 어메니티를 대용량 디스펜서로 교체할 것임을 밝혔다. 이로 인해 약 84만3000개 객실에 2억 개의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측은 또 올해 말까지만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메리어트 호텔도 북미에 있는 1500개 이상의 호텔에 비치하는 소형 어메니티의 크기를 더 큰 사이즈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약 3500만 개의 작은 플라스틱병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역시 호텔에서 제공되는 어메니티용 작은 플라스틱 용기를 금지하는 법을 2023년부터 시행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들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제품 소재로 사용하면서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2018년 재활용 플라스틱이 함유된 신발을 500만 켤레 생산했으며 올해에는 두 배가 넘는 1100만 켤레를 생산할 계획이다. 아디다스는 환경단체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인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과 협력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신발을 제작한다.

 

아디다스는 2016년부터 매장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했으며, 2024년까지 모든 제품을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만을 사용해 만들겠다고 공표했다.

 

◆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옷만드는 패션 브랜드

 

경쟁사인 나이키는 오랜 연구 끝에 내구성과 편안함을 갖춘 플라이니트(Flyknit) 라인을 개발했다. 이 신발은 기존의 신발 생산에 비해 자재 사용을 평균 60% 감소시키며, 켤레당 6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병을 사용해 만든다.

 

랄프로렌은 2025년까지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병 1억7000만 개를 재활용해 의류를 제작할 계획이다.

 

팀버랜드는 재활용 플라스틱과 고무로 만든 새로운 신발 콜렉션인 Brooklyn EK+를 선보였다. 이 신발의 윗부분, 안감, 레이스는 100% 재활용 플라스틱병으로 만들고 밑창의 34%는 재활용 고무를 활용해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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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레인 홈페이지에 걸린 플라스틱 사용 관련 공약 ©에버레인 홈페이지

 

‘착한 기업’, ‘투명 경영’으로 잘 알려진 온라인 판매 중심의 의류 브랜드 에버레인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의류 라인을 런칭했다. 이 회사는 2021년까지 전 플라스틱 함유 제품에 재활용 소재만을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종이 옷걸이, 친환경 포장재 등으로 플라스틱과의 이별을 선언한 명품 매장도 있다.

 

버버리는 2025년까지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약 200톤 가량의 플라스틱을 없앨 계획이다. 쇼핑백, 옷걸이 등을 친환경 소재로 바꿀 예정이며 재활용 가능한 쇼핑백, 재활용 커피컵으로 만든 섬유로 제작된 포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구찌도 PVC 소재의 제품 제작을 중단할 계획이며 플라스틱 대체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마트 체인인 트레이더 조는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400만 파운드의 플라스틱 중 250만 파운드에 해당하는 분량을 없애기로 했다. 마늘, 샬롯과 같은 작은 농산물들을 특별한 패키지 없이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식이다. 다만 유통과정에서 제품 손상이 우려돼 불가피하게 플라스틱 포장재가 필요한 경우는 향후 대체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장 없는' 마트도 등장

 

뉴욕 브루클린에는 ‘포장이 없는’ 최초의 마트인 프리사이클(Precycle)이 문을 열었다. 이 곳은 과일, 향신료, 기름 등의 식료품에 일체의 포장이 없고 벌크(bulk)로 판매해 무게당 가격을 받는다. 매장에는 비닐봉지나 포장을 위한 어떠한 도구도 없으며 고객이 직접 식료품 운반을 위한 그릇이나 병 등을 가져와야 한다.

 

아마존은 포장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입점 브랜드에 더 간소하고 펼치기 쉬운 포장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패키지를 환경친화적으로 만들 것을 요구하면서 환경도 보호하고 동시에 무게 감소를 통한 운송비도 줄이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은 새로운 기준에 맞는 포장을 준수하는 회사에는 크레딧을, 그렇지 않은 회사에 대해서는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펼친다. 아마존의 방침에 따르는 회사들이 많아지면서 포장 거품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도 실생황에서는 ‘뗄래야 뗄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이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이미 사용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은 환경, 시민단체를 넘어서 기업에서도 실행되고 있다. 여기에 국가적 차원의 각종 규제도 생겨나고 있어 ‘플라스틱 없는 삶’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으로 KOTRA 시카고무역관은 내다봤다.

 

 

출처: 오피니언뉴스(KOTRA 미국 시카고무역관(작성자 김수현) 작성 보고서를 재구성한 오피니언뉴스 기사)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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