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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가 아프리카의 미래"…어린이 선교 기회 커진다

by OneChurch- posted Jul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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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F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선교지"

급성장하는 다음 세대에 복음 전파 기회 확대

아프리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독교 선교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구 증가와 젊은 세대의 비중 확대, 기독교인의 지속적인 증가가 맞물리면서 복음 전파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인구가 전체 인구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다음 세대를 대상으로 한 선교와 제자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50년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은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젊은 인구 구조를 가진 지역 가운데 하나다.

전망에 따르면 2050년 아프리카 인구는 약 25억 명으로 현재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세계 인구의 약 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알파세대(Generation Alpha)가 전체 인구의 35.6%를 차지할 정도로 어린 인구 비중이 높다.

기독교 선교단체들은 이러한 인구 구조를 "21세기 가장 중요한 복음 전도의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성장하는 교회…그러나 여전히 복음을 접하지 못한 어린이들

아프리카에서는 교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어린이들이 지속적인 성경교육과 제자훈련을 받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빈곤과 교육 환경의 부족, 식량난, 의료 서비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많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쟁과 무장세력의 활동으로 안정적인 생활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복음을 접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적지 않다고 선교단체들은 설명했다.

 

이슬람 무장세력 활동도 계속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의 활동이 여전히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알카에다와 ISIS(이슬람국가)와 연계된 보코하람(Boko Haram),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ISWAP), 알샤바브(Al-Shabaab) 등 여러 무장단체는 납치와 테러, 강제 이주 등을 일으키며 인도주의적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아프리카에서 이슬람 무장세력과 관련된 폭력으로 약 1만 8,90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어린이들은 복음에 가장 열린 세대

이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린이들은 복음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계층으로 평가된다.

 

선교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성경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고 질문하며, 복음을 받아들인 뒤 가족과 친구들에게 신앙을 전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교단체들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신앙이 평생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한 명의 어린이가 가족 전체의 신앙 변화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다고 설명했다.

 

현지 지도자 양성이 핵심

효과적인 어린이 선교를 위해서는 현지 교회와 사역자를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제 어린이전도협회(Child Evangelism Fellowship_CEF)는 2025년 전 세계에서 61만 9천 명 이상의 교사와 자원봉사자를 교육했으며, 이 가운데 많은 사역자들이 아프리카 각 지역에서 어린이 성경교육과 제자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현지 사역자들은 언어와 문화, 지역사회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신앙교육을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세계 최대 기독교 인구 지역으로

아프리카의 기독교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900년 약 1천만 명이었던 아프리카 기독교 인구는 2000년 약 3억 6천만 명으로 늘었고, 현재는 7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독교인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2010년부터 2020년 사이 유럽과 북미의 기독교 인구가 감소한 반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교단체들은 이러한 성장세에도 여전히 수많은 어린이들이 복음을 접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음 세대를 향한 선교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The Child Evangelism Fellowship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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