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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돌풍에 호주내 프랑스산 자동차 철수

by OneChurch- posted Jul 0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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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최신형 차량 [푸조 SNS]

 

푸조 호주 판매량 87%↓…호주 수입 중단
2025년 호주 내 중국산 신차 22만대 판매…수입차 1위

푸조, 중국 합작 생산으로 저가 모델 대응 전략 발표

 

푸조가 100년 넘게 이어온 호주 시장에서 철수한다.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공세로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연이어 철수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호주 내 자동차 수입 기업 인치케이프(Inchcape)는 푸조의 모기업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유통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데일리텔레그라프 등 국내 주요 매체들이 보도했다.

 

인치케이프는 2005년 7025대에 달했던 푸조의 연간 판매량이 지난해 1350대까지 감소했으며, 올해 1~5월 판매도 37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격감했다고 밝혔다. 1~5월 판매 속도를 12개월로 환산할 경우, 올해 연간 판매는 처음으로 1000대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이로써 인치케이프는 지난 2024년 시트로엥 유통을 접은 데 이어 두 번째 프랑스 브랜드와 결별하게 됐다.

최근 몇 년간 인치케이프는 중국 브랜드 디팔과 포톤을 새로 들여오며 포트폴리오를 중국차 중심으로 재편해왔다.

 

호주 신차 시장에서 지난해 중국산 수입차 판매량은 22만대를 넘어서며 국가별 공급 1위에 올랐다.

반면, 2019년 이후 프랑스차 전체 판매는 절반 가까이 줄어 지난해 4000대를 밑돌았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이번주 중국 둥펑과 합작해 지프·푸조 배지를 단 저가 모델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자국 브랜드 리앱모터에도 투자해 중국산 저가 모델 대응 카드로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문수아 기자 onechurchnz@gmail.com

 

 

출처: Topdigital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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