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찬양교회 뉴질랜드 빅토리처치

국제

이란, 전 세계 뒤흔든 종교 경찰 활동 재개

by OneChurch posted Jul 20,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Untitled-10.jpg

이란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의문사에 항의하는 시위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됐다. ⓒUN

 

이란이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여성의 복장을 단속하는 ‘지도 순찰대’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도 순찰대는 강경파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당시 만들어졌으며, 2006년부터 히잡 착용 검사 등 풍속 단속을 시작했다.

 

이른바 ‘종교 경찰’로도 불리는 이들은 지난해 광범위한 반정부 시위를 촉발한 마흐사 아미니(22)의 의문사 사건과 연관돼 있다.

 

지난 16일이란 국영 IRNA 통신에 의하면, 사이드 몬타제르 알메흐디 경찰청 대변인은 이날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을 단속하고, 지도에 불응하는 사람을 체포하는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복 경찰이 도시의 주요 거리에서 복장을 단속하고, 히잡을 착용하지 않고 찍은 사진을 온라인에 게재하는 것도 처벌의 대상이 된다”고 했다.

 

아미니는 지난해 9월 13일 테헤란 도심에서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순찰대에 체포됐다. 그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중 갑자기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일 뒤 숨졌다. 이 사건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는 9개월 넘게 지속됐다.

 

이란 인권운동가통신(HRANA) 등 인권단체들은 “반정부 시위로 최소 500명이 숨지고 2만여 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지난해 12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자 지도 순찰대 폐지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으나 실제로 없애지는 않았고, 히잡 관련 단속을 예전만큼 엄격하게 하지 않았다. 그러다 시위가 소강 상태를 보이자 단속을 다시 강화한 것이다.

 

경찰은 지난 4월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동원한 단속을 시행했다. 히잡을 쓰지 않은 손님을 받은 식당 등 수백 곳은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슬람교에서 여성은 남성을 유혹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받고 있으며, 그 실천 방법 중 하나로 남성에게 성적 자극을 준다고 믿는 신체(머리카락 등)를 보이지 않기 위해 외출시 베일(히잡)을 써야 하고 발걸음 소리도 내어서는 안 된다.

 

결과적으로 여성은 이슬람 사회에서 이러한 규례를 지켜야 함으로 격리되어 왔다.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이러한 여성에 대한 격리제도는 각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진출에 큰 장벽이 되었고, 여성 문맹률이 높은 이유도 이러한 격리제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슬람 이전의 여성천시 관행을 개선하고 여성을 보호할 목적으로 이러한 규례를 시작했다고 하지만, 결국 여성에 대한 인권 유린 제도가 된 것이다.

 

뉴질랜드에서도 히잡 미착용 사망에 “항의와 연대” 의미로 여성들이 머리 자르며 시위한 바 있다.

 

 

지난 관련 기사:

전 세계를 흔드는 히잡 의문사 시위… 배경과 의미, 기도제목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출처: 크리스천투데이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55740


국제/한국 뉴스

국제 및 한국의 기독교 뉴스를 전합니다.

  1. 흩어진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출애굽보다 놀라운 이스라엘 귀환'

    이스라엘에 도착한 유대인 이민자들. ⓒ원뉴맨패밀리   ‘알리야’란 히브리어로 ‘올라가다’(Going Up)란 뜻으로, 이스라엘로 이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흩어진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오는 것을 지칭한다.   2천 년 동안 열방에 흩어져 살던 ...
    Date2023.07.25 Category국제
    Read More
  2. ‘낙태 시술소 근처서 기도했다가 벌금형’ 英 남성 승리

    애담 스미스-코너. ⓒ영국 ADF   英 경찰 “조용히 기도하는 것은 범죄 아냐”   낙태 클리닉 앞에서 기도했다는 이유로 벌금형을 받은 영국 남성에 대한 기소가 기각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의하면, 퇴역한 군인인 애덤 스미스-코너(Adam Smith-Conn...
    Date2023.07.21 Category국제
    Read More
  3. 성경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신약의 세계로 오십쇼’

    ‘신약의 세계로 오십쇼’ 방송 모습. ⓒCGN   CGN ‘구약의 세계로 오십쇼’와 ‘이스라엘로 오십쇼’를 통해 성경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며 호평을 얻고 있는 개그우먼 조혜련 집사가 이번에는 신약에 도전한다.   지난 7월 17일 시작된 ‘신약의 세계로 오십쇼’...
    Date2023.07.21 Category한국
    Read More
  4. 수염 기른 남자가 립스틱 광고? 유명 화장품 불매 운동 직면

    라이언 비타. ©MAYBELLINE /Instagram   미국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남성 인플루언서가 립스틱을 바르는 영상을 광고로 올린 후 불매 운동에 직면했다.   유명 브랜드 메이블린(Maybelline)은 최근 수염을 기른 남성이 립스틱을 바르는 30초 분량의 영상을 ...
    Date2023.07.20 Category국제
    Read More
  5. 이란, 전 세계 뒤흔든 종교 경찰 활동 재개

    이란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의 의문사에 항의하는 시위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됐다. ⓒUN   이란이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여성의 복장을 단속하는 ‘지도 순찰대’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도 순찰대는 강경파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당시 만들...
    Date2023.07.20 Category국제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1 202 203 204 205 ... 553 Next
/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