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찬양교회 뉴질랜드 빅토리처치

남태평양

태풍 아이린 강타해 바누아투에 홍수, 정전... '피지 등 남태평양 섬나라 긴장'

by OneChurch posted Jan 19,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Untitled-6.jpg

©Hilaire Bule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 열대성 저기압 태풍 아이린(Irene)이 강타해 수도 포트 빌라(Port Vila)가 홍수와 정전, 도로가 끊기는 피해를 입었다.

 

많은 선교사들이 파송된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 빌라 일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으며 쓰러진 나무로 인해 도로가 차단되고 있다.

 

또한, 일부 지역이 정전을 겪고 있으며, 주로 아보카도, 바나나 등 과수에도 피해를 입혔다.

 

바누아투 기상 당국은 사이클론 아이린이 현지 시간으로 목요일 오후 12시에 바누아투 남부 탄나 섬(Island of Tanna)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Tafea, Shefa, Malampa 지방에는 적색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Penama, Sanma 지방에는 황색 경보가 발령되었다.

 

뉴질랜드에서 북동쪽으로 1,700킬로미터 떨어진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동쪽의 로열티 제도(Loyalty islands)에도 황색 경보가 발령되었다.

 

에어 바누아투의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편은 안전상의 이유로 목요일과 금요일에 결항되었다.

 

오전 6시 40분 프랑스 기상청 업데이트에 따르면 아이린의 중심부 바람은 시속 101km에 가깝고 시속 140km에 달하는 돌풍을 동반하고 있다.

 

뉴칼레도니아 기상학자는 사이클론 아이린이 향후 24시간 동안 일정한 강도를 유지한 다음 쇠퇴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피지 기상청은 아이린이 목요일 밤 해상을 따라 이동해 카다부에서 남서쪽으로 약 560㎞ 떨어진 피지 남서쪽 해상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피지 지역들 중 Yasawa, Mamanuca Group, Viti Levu, Bua 서부와 북부, Macuata Province, Vatulele, Kadavu 및 인근 작은 섬들에 폭풍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Untitled-7.jpg

©Hilaire Bule

 

Untitled-8.jpg

©Hilaire Bule

 

 

카라이티아나 기자 onechurchnz@gmail.com

 

 

<저작권자 ⓒ 원처치 뉴질랜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rnz.co.nz/international/pacific-news/482654/flooding-power-cuts-in-vanuatu-capital-as-cyclone-irene-hits


국제/한국 뉴스

국제 및 한국의 기독교 뉴스를 전합니다.

  1. 콩고 교회서 폭탄테러 17명 사망, 보트 침몰 사고로 145명 사망 추정

    ⓒ유튜브 영상 캡쳐 콩고민주공화국(DRC) 동부에서 복음주의 교회를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기독교인 17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5일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키부 지방의 카신디 마을에 ...
    Date2023.01.20 Category국제
    Read More
  2. 태풍 아이린 강타해 바누아투에 홍수, 정전... '피지 등 남태평양 섬나라 긴장'

    ©Hilaire Bule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에 열대성 저기압 태풍 아이린(Irene)이 강타해 수도 포트 빌라(Port Vila)가 홍수와 정전, 도로가 끊기는 피해를 입었다. 많은 선교사들이 파송된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 빌라 일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했으며 쓰...
    Date2023.01.19 Category남태평양
    Read More
  3. 118세 세계 최고령자 별세 '108세까지 봉사한 수녀, 두 번의 세계대전과 팬데믹 겪어'

    ©EHPAD Sainte Catherine Labouré 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프랑스의 앙드레(본명 루실 랑동) 수녀가 남부 도시 툴롱에서 11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고 CNN 등이 17일 보도했다. 툴룽 시장인 위베르 팔코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 세계 최고...
    Date2023.01.19 Category국제
    Read More
  4. 英 성공회, '결혼 전통적 정의’ 유지하되 동성 커플은 '축복'

    영국성공회 총회.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주교들이 성소수자에 사과도 표명할 듯   영국성공회가 결혼에 대한 전통적인 정의를 유지하되 동성 커플을 축복하는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영국성공회는 18일 성명을 내...
    Date2023.01.19 Category국제
    Read More
  5. 2023년 새해를 시작하기에 좋은 찬양 앨범 추천

    ©인피니스의 2023년 1월 추천 앨범   한국 기독교 음악 제작·유통사 인피니스가 2023년 ‘새로운 해의 시작을 이 앨범과 함께’라는 주제로 새해를 시작하기에 좋은 찬양 앨범을 추천했다.   인피니스가 이달 추천한 앨범은 나무엔의 ‘시편 1편 복이 있는 사람’...
    Date2023.01.18 Category한국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 405 Next
/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