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캠프 박재웅 변호사 Park Legal

교계

교회도 '플라스틱 제로', 7월 한달 '에코 처치 되기 위한 노력'

by OneChurch posted Jul 07,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Untitled-13.jpg

©ECO CHURCH NZ

 

7월은 뉴질랜드 성공회 단체(Anglican Social Justice Network)가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달(Plastic Free July)" 캠페인에 참여하여 한 달 동안 뉴질랜드 교회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11년 호주 5개 그룹의 시범 계획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수백만 개에 달하는 전 세계 운동으로 퍼져나갔다.

 

뉴질랜드 지역사회 단체 및 사회 기관들은 매년 7월이 되면 지역 사역 활동 중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안하기'를 실천하고 있다.
 

교회들도 역시 7월 한 달 동안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실천 중이며, 유치원, 공공 도서관, 예배당, 다이빙 클럽 등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수퍼마켓에서 과일과 채소를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천가방에 담아 재사용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 더니든 북부 교회의 신시아 그린실(Cynthia Greensill)은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캠페인에 참여한 후 교회에서 얼마나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이 사용되는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캠페인 실천 방법은 일회용 포크, 숟가락, 랩, 일회용 접시, 플라스틱 빨대, 비닐 포장지, 페트병 우유, 페트병 생수, 비닐 봉지 커피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더 나아가, 메모할 때나 종이를 써야 할 때 이면지를 활용하여 종이 쓰레기 및 전반적인 쓰레기, 버리는 것 자체를 줄이는 것도 실천하고 있다.

 

커피 찌꺼기 및 음식 쓰레기는 퇴비로 사용하고, 세제나 방향제 등 위생용품도 천연제품을 사용한다. 자동차 사용을 줄이는 노력도 포함된다. 

 

일부 교회들은 매주 프린트하는 주보를 한 달에 한 번 프린트하여 한 달 동안 사용하게 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 교회들을 위한 에코 처치(친환경 교회) 워크숍 및 프로그램(Eco Church events)도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에코 처치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땅을 적극적으로 돌보는 것을 필수 선교로 여기는 뉴질랜드 교회들이다. 에코 처치 이벤트 보기 

 

성공회 연맹(Anglican Alliance)은 "교회가 이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환경을 위한 실천 법을 성도들에게 알리고, 책임의식을 갖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 대량의 쓰레기를 만드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경건하지 않은 행동이라는 메시지를 교회가 성도들에게 전해야 한다"며 교회들의 캠페인 참여를 촉구했다.

 

한인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 또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 장로교단은 앞으로 6년 동안 탄소 배출량을 연간 5%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이니셔티브를 만들고, 교회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어떻게 진전되고 있는지 총회에 보고하는 규정을 만들어 환경 돌보기 노력에 동참했다.

 

뉴질랜드 친환경 교회/에코 처치 웹사이트에서 교회들이 실천할 수 있는 노력들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Untitled-14.jpg

©ECO CHURCH NZ

 

 

'하나님은 우리에게 환경을 돌보라고 하셨다' 그리스도인이 환경을 돌봐야 하는 8가지 이유

 

뉴질랜드인 10만 명, 페트병 청원 '위장 속 페트병의 위협 실감 나'

 

카운트다운, 과일/채소 담는 비닐봉지 단계적 사용 중단, 내년 뉴질랜드 전면 금지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Copyright(c) Onechurch. All rights reserved.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의 수고를 생각해주세요.)

https://www.ecochurch.org.nz/stories/little-steps-add-up-to-a-big-impact-at-grace-vineyard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1. 2차 확산 대응 'RAT 검사기, 마스크 무료' '마스크 안 쓰는 사람들에게 전한 메시지' 신규확진 11,382명, 어린이 사망

    ©Ministry of Health NZ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11,382명이다.   노스랜드(황가레이 포함): 280명, 오클랜드: 3,438명(중부 1001, 동/남부 1031, 북/서부 1406), 와이카토: 758명, 베이오브플렌티(타우랑가 포함): 463명...
    Date2022.07.14 Category코로나19
    Read More
  2. '내 아이는 안 돼' 뉴질랜드 초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젠더 이데올로기' 대다수가 반대

    ©Family first NZ   패밀리퍼스트(Family First NZ)에 따르면 지난달 설문 조사에서 뉴질랜드인 상당수는 현재 뉴질랜드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초등학생에게 젠더 이데올로기(사람의 성별은 태어난 성별과 다르게 바뀔 수 있다는 개념)를 가르치는 것에 반...
    Date2022.07.13 Category동성애
    Read More
  3. 뉴질랜드 인권위원회, 경찰에 트랜스젠더 처우 시정 촉구

    ©123rf   뉴질랜드 인권위원회(The Human Rights Commission)는 경찰이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여성이 아닌 남성 대명사를 사용해 지칭했다는 이유로 트랜스젠더에 대한 처우를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한 경찰관이 트랜스젠더 여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여성 ...
    Date2022.07.13 Category동성애
    Read More
  4. FIFA 여자 월드컵, 내년 뉴질랜드서 개최 '최초의 겨울 월드컵'

    ©FIFA 웹사이트 캡쳐   제9회 세계 여자 FIFA 월드컵이 2023년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공동 개최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여자 월드컵은 4년마다 열리는 여자 축구 월드컵이다. 내년 대회는 FIFA 여자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공...
    Date2022.07.13 Category일반
    Read More
  5. 성경, 팬데믹 기간 3,200만여 부 반포... 급증한 나라들 특징, 뉴질랜드는?

    2021년 세계 성서 반포 현황. ©UBS   지난해 2021년 전 세계에 3,260만여 부의 성경(전서)이 반포(세상에 널리 퍼뜨려 모두 알게 함)됐다. 신·구약 성경과 쪽복음 등까지 합하면 1억 6,980만여 부가 보급됐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가 최근 공개한 ‘2021...
    Date2022.07.12 Category교계
    Read More
  6. 뉴질랜드서 2명째 연달아 발견 '원숭이두창' 어떤 접촉으로 전염되나?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입자 ©AFP   뉴질랜드에서도 2명의 ‘원숭이두창’(monkeypox) 감염 환자가 발견되었다.   보건부는 지난 토요일(9일) 뉴질랜드 최초의 환자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오늘 두 번째 환자를 보고했다. 두 사람 간의 연관 관계는 없다....
    Date2022.07.12 Category일반
    Read More
  7. '신천지, 뉴질랜드에서 이제 대놓고 활동' 종교학자 '놀랍다' 경고, NZ헤럴드 보도

    NZ헤럴드가 보도한 신천지 기사 화면 캡쳐 ©NZ Herald 7월 7일 뉴질랜드 헤럴드 보도 기사 Religious expert surprised at how bold 'dangerous' Korean religious sect Shincheonji has become in NZ 위험하다고 알려진 한국의 이단 신천지가 ...
    Date2022.07.08 Category이단/종교
    Read More
  8. 신규확진 만명 훌쩍 넘어 13,344명, 재감염 만 4천명, 3번째 감염 183명, '세계보건기구 경고' 사망 23명

    ©123rf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13,344명이다.   **업데이트: 다음날(9일) 보건부는 9,318명으로 정정했다. 컴퓨터 오류로 인해 수치가 잘못되었음을 발표했다.   뉴질랜드에서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
    Date2022.07.08 Category코로나19
    Read More
  9. '흰색 묘지 같았다' 뉴질랜드 대규모 해면 백화 현상

    왼쪽부터 건강한 해면와 표백된 해면  ©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 Dr. Valerio Micaroni & Francesca Strano   뉴질랜드 세계유산 '이곳' 표백된 해면 대량 발견   새하얗게 표백된 해면이 뉴질랜드 바다에서 발견돼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
    Date2022.07.08 Category일반
    Read More
  10. '하나님은 우리에게 환경을 돌보라고 하셨다' 그리스도인이 환경을 돌봐야 하는 8가지 이유

    ©NZ Christian Network 코로나19만큼이나 전 지구적 관심을 모은 주제가 있다면, 단연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다. 최근 들어 자주 나타나는 폭우, 홍수, 가뭄, 폭염, 대형 산불 등의 재난은 인간이 편리함을 선택하면서 초래한 기후 변화...
    Date2022.07.07 Category교계
    Read More
  11. 교회도 '플라스틱 제로', 7월 한달 '에코 처치 되기 위한 노력'

    ©ECO CHURCH NZ   7월은 뉴질랜드 성공회 단체(Anglican Social Justice Network)가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달(Plastic Free July)" 캠페인에 참여하여 한 달 동안 뉴질랜드 교회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11년 호주 5개...
    Date2022.07.07 Category교계
    Read More
  12. 뉴질랜드인 10만 명, 페트병 청원 '위장 속 페트병의 위협 실감 나'

    ©RNZ   플라스틱 제로를 실천하는 7월(Plastic Free July)이 다시 돌아왔다. 7월 한 달 동안에는 일상 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이야기들을 자주 듣게 된다.   매년 7월에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거부하는 캠페인을 실천하고 ...
    Date2022.07.07 Category일반
    Read More
  13. 교회들의 검은 목요일 캠페인 '목요일에는 검은 옷 입기'

    ©WCC   뉴질랜드 장로교 총회장 해미쉬 갤러웨이(Hamish Galloway) 목사가 장로교회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의 모든 교회들에게 검은 목요일 캠페인 동참을 촉구했다.   검은 목요일(Thursdays in Black) 캠페인은,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
    Date2022.07.07 Category교계
    Read More
  14. 물가 상승으로 도시락 싸오지 못해 무료 급식 먹는 아이들 급증, '한 초등학교는 전교생의 80%'

    ©RNZ   오클랜드 망게레(Māngere)의 한 초등학교 학생의 80%가량이 생활비 어려움으로 인해 학교에서 제공하는 무료 점심 도시락을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배튼초등학교(Jean Batten)의 시올로 존(Siolo John) 교감은 급등하는 식품 가격으로 인해 많...
    Date2022.07.06 Category일반
    Read More
  15. 카운트다운, 과일/채소 담는 비닐봉지 단계적 사용 중단, 내년 뉴질랜드 전면 금지

    20개 카운트다운 수퍼마켓 쇼핑객은 과일/채소를 담을 백을 직접 가지고 와야 한다. ©WOMAN   뉴질랜드의 수퍼마켓 최초로 카운트다운(Countdown)이 과일/채소 등을 담는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을 순차적으로 중단한다.   지난주 새로 오픈한 Metro Herne Bay ...
    Date2022.07.06 Category일반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 310 Next
/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