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캠프 박변호사

교계

오클랜드 교회에서 도둑맞은 십자가, 시민의 도움으로 되찾아 [영상]

by OneChurch posted Jun 29,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Untitled-1.jpg

경찰이 되찾은 십자가를 교회에 가져다주고 있다. ©NZ POLICE

 

지난달 오클랜드 시내 성공회 교회에서 도난당했던 제단 십자가가 시민의 도움으로 제자리로 돌아왔다.

 

황동으로 된 이 거대한 십자가는 지난 5월 13일 오후 3시 10분경 오클랜드 세인트매튜인더시티(St Matthew-in-the-City) 교회에서 도난되었다. 관련 기사: 오클랜드 유명 교회 거대 십자가 도둑맞아, CCTV 사진 공개

 

도둑은 대범하게도 훤한 대낮에 1924년 교회에 기증되어 제단에 놓여있던 이 황동 십자가를 훔쳐갔다. 지난 목요일 헬렌 자코비(Helen Jacobi) 목사는 경찰을 통해 십자가를 돌려받고 매우 기뻐했다.

 

지난 5월 자코비 목사는 예배당 중앙 제단의 십자가를 누군가 들고나가는 모습이 찍힌 CCTV 사진을 공개했고 경찰에 신고했었다. 

 

CCTV에는 도둑이 교회로 걸어 들어가 십자가를 자켓으로 숨겨서 가지고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Untitled-3.jpg

도둑이 거대한 황동 십자가를 자켓으로 숨겨서 훔쳐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ST MATTHEW IN-THE-CITY CHURCH, Stuff

 

예배당의 센터피스였던 십자가를 도둑맞은 후 교회 공동체는 큰 충격에 빠졌다.

 

자코비 목사는 십자가가 황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미 녹여 팔았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한 시민이 CCTV 영상에 찍힌 범인을 알아보고 십자가를 경찰서에 가져다줄 것을 범인에게 권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십자가는 마침내 지난주에 경찰서에 반환되었고, 목요일에 경찰이 직접 교회로 가서 십자가를 전달했다.

 

경찰은 십자가를 교회로 돌려놓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자코비 목사는 경찰관들이 십자가를 들고 와 교회 제단에 올려놓는 모습을 보며 감사하고 흐뭇해했다.

 

경찰은 한 시민이 어떤 사람의 집에서 십자가를 발견한 뒤 경찰서로 가져왔다면서 "오클랜드 경찰과 교회는 이 시민의 노력에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경찰이 공개한 영상 보기. ©NZ POLICE

 

Untitled-4.jpg

경찰이 되찾은 십자가를 돌려주기 위해 교회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 ©NZ POLICE 영상 중에서

 

자코비 목사는 "지난 한 달 동안 상심해있었는데 십자가를 되찾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거의 100년 동안 우리 교회 예배와 함께 해왔던 이 십자가를 찾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자코비 목사는 이전에도 예배 후 교인들이 휴대전화를 도둑맞는 등 절도 피해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교회 내에서 소지품을 방치하지 말고 잘 간수하도록 교회에 오는 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이상의 보안 조치는 할 수 없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CCTV로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그는 “교회에 사람들이 드나들기 때문에 CCTV를 항상 틀어놓고 있다"면서 "교회가 완전히 비어 있을 때도 있지만, 시민들이 언제든 교회에 와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교회 문을 잠그지 않는다"고 전했다.

 

Untitled-5.jpg

제자리로 돌아온 십자가를 보면서 고맙고 흐뭇해하는 자코비 목사. ©NZ POLICE 영상

 

 

오클랜드 유명 교회 거대 십자가 도둑맞아, CCTV 사진 공개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Copyright(c) Onechurch. All rights reserved.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의 수고를 생각해주세요.)

https://www.stuff.co.nz/national/300622779/centuryold-stolen-cross-returned-to-local-auckland-church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1. 뉴질랜드인 83% 'SNS, 온라인 콘텐츠의 해로움 걱정'

    © freestocks / Unsplash   뉴질랜드인 대다수는 SNS 기업의 게시물 안전 관리가 소홀하다고 보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해롭고 부적절한 콘텐츠에 노출되는 것을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인들의 TV, 영화, 온라인 시청 등급을 관리하는...
    Date2022.06.30 Category일반
    Read More
  2.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순위 곤두박질친 뉴질랜드, 왜?

    순위에서 급락한 오클랜드 ©NZ Herald   `2022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오스트리아 빈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자매회사인 경제분석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2022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Date2022.06.30 Category일반
    Read More
  3. [중요] 코로나19 검사 규정 변경, '오렌지 단계 유지' 신규확진 7423명, 사망 19명

    ©RNZ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7,423명이다.   노스랜드(황가레이 포함): 171명, 오클랜드: 2,402명, 와이카토: 449명, 베이오브플렌티(타우랑가 포함): 277명, Lakes(로토루아, 타우포): 133명, 혹스베이: 282명, MidCent...
    Date2022.06.30 Category코로나19
    Read More
  4. '전환치료, 원하는 사람에게는 필요한 것' 금지법에도 멈추지 않는 넬슨 남성 

    ©RNZ   넬슨(Nelson)의 남성이 최근 제정된 금지 법에도 불구하고 동성애 전환치료(conversion therapy)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있다는 기사를 뉴질랜드 언론 RNZ이 보도했다.   지난 2월 국회에서는 동성애 전환치료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그...
    Date2022.06.29 Category동성애
    Read More
  5. 미 대법원 판결 후 뉴질랜드 이민 관심 급증... 접속 443% 증가

    ©AFP   미국 연방 대법원이 그동안 낙태를 합법으로 만들었던 판결을 무효화했다. 이에 따라 낙태는 나라 법이 아닌 각 주의 결정에 따라 허용될지 말지가 결정되게 되었다.   이 대법원의 결정이 발표된 이후 수천 명의 미국인들이 뉴질랜드 이민 웹사이트를...
    Date2022.06.29 Category일반
    Read More
  6. 오클랜드 교회에서 도둑맞은 십자가, 시민의 도움으로 되찾아 [영상]

    경찰이 되찾은 십자가를 교회에 가져다주고 있다. ©NZ POLICE 지난달 오클랜드 시내 성공회 교회에서 도난당했던 제단 십자가가 시민의 도움으로 제자리로 돌아왔다. 황동으로 된 이 거대한 십자가는 지난 5월 13일 오후 3시 10분경 오클랜드 세인트매튜...
    Date2022.06.29 Category교계
    Read More
  7. 美 낙태권 폐지에 아던 총리 '믿을 수 없을 만큼 당혹스럽다', 국민당 의원은 '사과'

    ©RNZ BRANDON BELL   뉴질랜드에도 큰 반향, 정당들 반응 다양   미국의 낙태권 폐지 판결이 뉴질랜드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신다 아던 총리가 미국 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을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무효화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
    Date2022.06.29 Category일반
    Read More
  8. '오늘부터 4차 접종, 금요일부터 어린이 독감 무료 접종' 신규확진 8028명, 십대 청소년 사망

    ©123RF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8,028명이다.    노스랜드(황가레이 포함): 169명, 오클랜드: 2,584명, 와이카토: 465명, 베이오브플렌티(타우랑가 포함): 274명, Lakes(로토루아, 타우포): 111명, 혹스베이: 257명, MidC...
    Date2022.06.28 Category코로나19
    Read More
  9. 첫 마타리키 공휴일, 뭐하는 날일까? 잘 보내는 방법, 행사, 성경 메시지

    마타리키 별 무리 또는 플레이아데스 성단 ©NASA 6월 24일(금)은 뉴질랜드의 새로운 공휴일, 마타리키(Matariki)일이다. 마타리키는 황소자리의 어깨 부분에 자리한 플레이아데스 성단(별 무리)을 가리키는 마오리어로, 마오리 고유의 새해를 의미한다. ...
    Date2022.06.23 Category교계
    Read More
  10. '나도 모르게 새어나가는 전기요금 줄이는 방법' 에너지절약 전문가

    ©123RF 최근 물가의 급상승과 함께 갑자기 추워진 겨울 난방 등으로 인한 전기요금 걱정도 치솟고 있다. 뉴질랜드 에너지효율절약청(New Zealand Energy Efficiency and Conservation Authority) 수석 고문인 개러스 그리튼(Gareth Gretton)이 나도 모르...
    Date2022.06.23 Category일반
    Read More
  11. 주요국 부동산 거품 뉴질랜드 1위·한국 17위...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

    ©Bloomberg Economics   이데일리에 따르면, 21일 블룸버그통신은 부동산 거품 붕괴가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초저금리로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으나,...
    Date2022.06.23 Category일반
    Read More
  12. 뉴질랜드 소셜 수퍼마켓 문을 열다

    © Facebook/The Wellington City Mission 치솟는 생활비로 벼랑 끝에 선 가정들을 위한 소셜 수퍼마켓이 뉴질랜드에서도 문을 열었다. 웰링턴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카이타이아(Kaitāia)에서도 지난주 오픈했다. 소셜 수퍼마켓은 웰링턴에서 지난 1년...
    Date2022.06.22 Category일반
    Read More
  13. 식품, 물가 고공행진에 뉴질랜드 가정들 고통 심각 '식사도 거른다' 

    ©Getty 뉴질랜드 물가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생산 과일과 채소 가격도 10%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식품 가격이 지난 4월에는 전년 대비 6.4%, 5월에는 6.8% 올랐다. 지난달 상승 폭이 큰 것은 모든...
    Date2022.06.22 Category일반
    Read More
  14. '향후 록다운 완전히 배제 못 해' 보건부 신종 변이 대응책 브리핑, 신규확진 5499명, 사망 18명

    ©NZ Herald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5,499명이다.    노스랜드(황가레이 포함): 144명, 오클랜드: 1,637명, 와이카토: 335명, 베이오브플렌티(타우랑가 포함): 166명, Lakes(로토루아, 타우포): 81명, 혹스베이: 150명, M...
    Date2022.06.22 Category코로나19
    Read More
  15. 스튜어트 랭 '뉴질랜드를 들썩이게 한 이슈에 명쾌한 해답' 제시

    ©NZ Christian Network 뉴질랜드 크리스천네트워크(NZ Christian Network)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까지 뉴질랜드의 종교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기독교 학교의 성경적 결혼관 이슈에 입장을 밝혔다. 논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사 참조: 빅 이...
    Date2022.06.24 Category동성애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 235 Next
/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