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성직자 7명, 올해 여왕탄생일 기념 공로훈장 수상자로 선정
©Office of the Governor-General
2022년 뉴질랜드 여왕탄생일(Queen's Birthday) 훈장 수상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매년 영국여왕 탄생일을 기념해 뉴질랜드에서 공로를 세운 인물들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이다.
올해는 특히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하여 최고의 훈장 수훈자 3명을 포함해 총 187명에게 수여되었다.
뉴질랜드 최초의 여성 고등법원 판사인 실비아 카트라이트(Dame Silvia Cartwright)와 저명한 마오리 지도자 티페네 오리건 경(Sir Tipene O'Regan)이 뉴질랜드 최고 훈장 Order of New Zealand 수훈자에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DNZM 훈장에는 전 실버펀스 네트볼 국가대표팀 감독 Ruth Ellina Aitken과 Carolyn Henwood 판사, Judith Helen McGregor 박사가 올랐다.
ONZM 훈장은 뉴질랜드 GP학회의 Bryan Betty 박사 등이, QSO 훈장은 아동위원회의 Andrew Becroft 판사 등이 포함되었다.
이 외에 목회자 및 성직자 7명과 교회 및 지역사회 봉사자 2명이 훈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훈장을 수상한 목회자/성직자/교회 봉사자들이다.
Members of the New Zealand Order of Merit (MNZM)
MNZM 훈장
루이스 마가렛 딘스(Louise Margaret Deans) 목사
지역사회와 여성을 위한 봉사 및 공로
루이스 딘스 목사 ©Royal Commission of Inquiry
루이스 딘스 목사는 성공회 교회의 숨어있던 성 학대 문제를 수면 위로 드러내는 데 일조했으며 일생 동안 여성 보호에 힘쓴 공로를 높이 인정받고 공로훈장을 수훈했다.
딘스 목사는 30년 이상 캔터베리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33년 동안 성공회 사제를 지냈다. 그가 고위 성직자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은 사실을 폭로한 후 성공회 교회는 성직자의 비행 행위 고발 절차를 마련하고 교인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 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에 '내부고발자: 교회의 권력 남용 – 뉴질랜드 이야기'를 출판했는데, 그 결과 교회에서 유사한 학대를 경험한 여러 여성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뉴질랜드 종교 기관 성학대 실태를 밝힌 왕립조사위원회(Royal Commission of Inquiry into Inquiry in Care in Care)에서 증언한 여성들도 포함된다. 이후 성공회 당국의 공식 사과와 합의가 이루어졌다. 1989-1995년에는 셀윈(Selwyn) 지역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했으며 농촌 여성의 스테핑 아웃 프로그램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농촌 여성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지해주었다.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을 겪은 문화재 건물을 위한 활동도 펼쳤다. 1992년 Homebush Stables Historical Society를 설립하여 홈부시(Homebush) 지역 농장 마구간 건물을 복원하면서 건물, 정원, 박물관, 레스토랑 투어 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 딘스 목사는 성공회 사제직을 계속하고 있다.
딘스 목사는 교회 내 성 학대 피해를 밝혀낸 것을 가장 중요한 일로 여긴다. 성 학대 피해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파괴되었지만 항상 이런 이야기는 금기시되었고 비밀로 유지되어 왔다.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교회가 퇴보하지 않고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녀의 책 '내부고발자: 교회의 권력 남용 - 뉴질랜드 이야기(Whistle Blower: Abuse of Power in the Church - a New Zealand Story)'는 세인트존스 신학대학에서 목회자 훈련을 받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 되었다.
"이제 사람들이 문제라고 인식하게 되었고 교회의 여성들이 재앙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제가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꾸었기를 바랍니다."
빅토리아 퍼넬 터럴(Victoria Pernel Terrell) 목사
장애인 커뮤니티에 대한 공로
빅토리아 터럴 목사 ©CCS
빅토리아 터럴(Victoria Terrell) 목사는 장애인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영성을 탐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신앙 네트워크를 구축한 성공회 교회 사제이다.
터럴 목사는 1960년대부터 장애인 지원 단체 CCS Disability Action을 통해 언어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후 1999년 웰링턴에서 CCS Disability Action 지역 자문위원회에 합류했고 2003년에 현장 요원이 되었다. 2004년에 CCS Disability Action 본부에 들어가 전국 장애인 직원 그룹을 촉진했다. 위원회 북부 대표로서 뉴질랜드 장애 전략 개발에 참여했다. 2017년에 CCS Disability Action의 평생 회원 자격을 받았다. Talk Link 자선 재단 이사이자 New Zealand Relay의 자문단 회원이다. 유엔 장애인 권리 협약을 홍보하는 장애인 총회에서 오클랜드 자문을 맡았다. 터럴 목사는 장애인 공동체 오클랜드 교구 목사(Disability Community Chaplain)이며 최근에 뉴질랜드와 폴리네시아 성공회 교회 장애인 목회자 교육자: 자원 개발 촉진자로 임명되었다.
Companions of the Queen's Service Order (QSO)
QSO 훈장
조나단 피터 하틀리(Jonathan Peter Hartley) 목사
공공행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로
존 하틀리 목사 ©Wellington City Mission
존 하틀리(Jon Hartley) 목사는 국내와 해외에서 빈곤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사업적, 전략적 공공행정, 리더십 개발, 전환적 변화 관리 기술을 사회에 공헌했다.
하틀리 목사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웰링턴 시티 미션(Wellington City Mission) 이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부터는 이사를 맡았다. 이사회 회장을 맡은 동안 새로운 봉사자 임명을 감독하고, 무주택자들의 임시 거주 지원에 중점을 둔 새로운 복지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개발, 이사회의 다양성과 능력을 확장시켰다. 2010-2019년 뉴질랜드 월드 비전 이사를 역임했다. 2003-2019년에는 비전펀드 인터내셔널(VisionFund International)에서 여러 행정직을 맡았다. 비전펀드 인터내셔널은 주로 해외 빈곤지역 농촌 여성과 그 가족에게 소액대출 및 경제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세계 선두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비전펀드 인터내셔널 회장을 맡았고 2007년 이사회에 합류했으며 캄보디아와 미얀마에서 이사로 일했다. 그는 싱가포르에 Bankers with Vision을 설립하여 은행 서비스와 금융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개발도상국에 자원 봉사 및 자원 조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국가에서 비전펀드 이사와 직원 멘토링을 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자선단체인 웰링턴 성공회 교구 이사회에서 봉사했으며 임팩트 투자(재무적 수익과 함께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생시키는 기업, 조직 등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방식) 총회 의장을 맡았다. 하틀리 목사는 국내외에 있는 사람들을 비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The Queen's Service Medal (QSM)
QSM 훈장
로스 그레이엄 베이(Ross Graham Bay) 주교 OStJ
뉴질랜드 소방 방재국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로
로스 베이 주교 ©The Rotary Club of Remuera
로스 베이 주교는 1988년 뉴질랜드 최대의 자원봉사 소방대인 오클랜드 작전 지원팀에 합류하여 소방차장으로 승진했다.
소방대가 활성화되고 지속되기 위해 새로운 젊은 자원 봉사자를 모집,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한 로스 주교는 자원 소방대원으로 합류하기 이전에 소방대원을 체험해보고 출동에 참여해본 후 정식 임명되는 프로그램을 도입시켜 성공을 이끌어냈다. 또한 자원 소방대원들이 특정 임무를 습득하거나 자격을 얻는 경로를 단축시켜 기술과 잠재력을 극대화시켰다. 소방대 훈련을 담당한 소방사로서 Institution of Fire Engineers 소방기술사 국제 시험에 통과한 뉴질랜드 최초의 소방대원이 되었다. 뉴질랜드 소방 방재국 훈련사 자격을 얻은 후 국립 훈련 센터와 뉴질랜드 전역에서 지도와 감독을 맡았다. 2010년에 오클랜드 성공회 주교로 서품되었다. 레무에라의 세인트 마크에 있는 오래된 교회 홀을 새로운 커뮤니티 센터로 탈바꿈시키는 일을 감독했다. 로스 주교는 종종 소방대에서 목사로서 추도식, 헌정식, 장례식을 집전하고 있다.
바엘루아 살라파이 미카(Vaelua Salafai Mika) 목사
교회 사역과 사모아 공동체에 대한 공로
살라파이 미카 목사 ©RNZ
살라파이 미카 목사는 1980년대 후반부터 2015년 은퇴할 때까지 교회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했다.
미카 목사는 1988년 레빈에서 열린 뉴질랜드 감리교 회의에서 안수를 받아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오타라에 있는 세인트폴감리교회(St Pauls Methodist Church)에서 사역했다. 1997년부터 사모아 파파토이토이 메토티시 교회(Samoan Papatoetoe Metotisi Church) 설립 일을 시작해 2003년에 문을 열었다. 사모아인 교회를 세우려는 그의 노력은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사모아인들을 위해 사모아 언어와 문화를 보존하겠다는 헌신에서 비롯되었다. 그 후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오타라 팔레토이 메토티시 교회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필립스타운 사모안 메토티시 교회를 섬긴 후 은퇴했다. 오타라와 파파토이토이 교회에서 사역하는 동안 지역 문제 토론을 촉진하고 지역 기관을 지원하며 나무심기, 청소 행사와 같은 지역 사회 이니셔티브를 조직하는 그룹인 오타라 네트워크에 참여했다. 2015년부터 MIT(Manukau Institute of Technology) 학교의 남태평양인회 Pasifika Community Komiti의 회원이었다. 미카 목사는 회복적 사법 제도를 지원하고 카운슬러와 목사로서 교도소를 방문해 수감자들을 만났다.
히우에니 누쿠(Hiueni Nuku) 목사
통가 및 태평양 지역사회에 대한 공로
히우에니 누쿠 목사 ©PMA
히우에니 누쿠 목사는 2015년부터 웰링턴 통가 지도자 위원회의 의장이었으며 앞서 2012년부터는 재무위원을 역임했다.
통가 지도자 위원회는 웰링턴에서 통가어 활성화를 이끌고 '통가어 주' 행사를 진행하며, 통가어와 영어로 된 이중언어 유아교육 도서를 개발했다. 누쿠 목사는 이 위원회를 통해 Whānau Ora 남태평양계 지원 재단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5년 동안 Pacific Futures Limited와 계약을 체결하여 웰링턴 지역의 통가 커뮤니티에 의료, 주택, 고용 지원 프로젝트를 제공했다. 2016년 통가 교육 엑스포를 설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앞서 2008-2015년에는 라울로타하 연구 허브 지원에 참여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통가 고등학생을 위한 퍼시픽 아휘나 커뮤니티 클러스터 연구 허브에 참여했다. 학업, 스포츠, 리더십 분야에서 최고의 통가 학생들을 시상한 2017년 제1회 통가 청소년 상을 관리 감독했다. 2017년 웰링턴 통가의 날 행사를 처음 만든 장본인이다. 목사직, 감리교 뉴질랜드 협의회 및 Tu Ora Compass Health를 포함하여 여러 조직과 이사회에 참여함으로써 전국의 태평양 지역사회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누쿠 목사는 2009년부터 로어헛(Lower Hutt) 통가 교구(Ututa'u)와 타와연합교회(Tawa Union Church)의 교구 감독을 맡고 있다.
신시아 메이 커니(Cynthia May Kearney) 수녀
선교 사역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로
신시아 커니 수녀 ©The Gisborne Herald
신시아 커니 수녀는 교사이자 선교사 수녀로, 1964년에 최초로 전교의 성모(Our Lady of the Missions) 수녀가 되었으며 궁핍한 사람들을 돕는 데 일생의 대부분을 헌신했다.
커니 수녀는 1995년부터 2002년까지 태평양 지역 관구장으로 선출되어 해외에서 교육 및 간호 선교와 국제 모임을 광범위하게 수행했다. 1970년 서사모아 Savaii 섬에 최초의 중고등학교 설립을 도운 창립 교사였다. 1980년에는 사모아 주교의 초대를 받아 아피아 교회 신자가 되는 데 관심이 있는 젊은 여성들을 지도했고 이후에 아피아 자살 경보 팀의 카운슬러가 되었다. 커니 수녀는 정식 자격이 있는 심리치료사이며 뉴질랜드 상담사 협회 회원, 상담 교사 훈련 감독, 영적 지도자 협회 회원이었다. 미사, 워크숍을 이끄는 등 초교파적인 교회 사역을 수행했다. 2009년부터 성 빈첸시오회에서 봉사했으며, 테와레무 요양원에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2개의 기도 모임을 운영, 개인적인 시간에는 집에 갇혀 지내는 병자들을 방문하고 있다.
마이클 스크리브너(Michael Scrivener)
소수 민족 공동체와 난민에 대한 공로
마이클 스크리브너 ©Shoes for Planet Earth
마이클 스크리브너는 1999년부터 헛 다문화 위원회(HMC)의 회원이었으며 집행 위원회에서 총무 겸 부회장이자 평생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크리브너는 20년 동안 HMC의 연례 인종결속기념(Race Unity Celebration) 행사 조직 위원회에서 홍보 및 물류 지원을 책임지고 있다. 2017년부터 다문화 축구 대회와 HMC의 와이탕이데이 기념 행사를 조직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자신이 설립을 도운 어퍼 헛 다문화 위원회의 회원이었고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웰링턴 다문화 위원회 회원으로 있었다. 2013-2017년에는 뉴질랜드 다문화 위원회 연맹의 시니어 위원회 총무를 역임했다. 유학생들을 위해 웰링턴 지역의 복지기관, 종교기관, 문화기관 목록을 만드는 일을 도왔다. 1979년부터 2000년까지 Trentham의 성공회 교회와 2001년부터 Karori의 성공회 교회에서 봉사하면서 교회위원회와 위원일을 맡았다. 장애인들을 교회 예배와 행사에 데려다주는 픽업 봉사를 지역사회에서 맡고 있다. 웰링턴 지역에 정착한 난민들에게 기증된 가정용품을 전달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스크리브너는 중고 신발을 수거 및 배포하는 자선단체인 Shoes for Planet Earth의 웰링턴 대표다.
아이린 앤 서머빌(Irene Ann Somerville)
지역사회 봉사 및 역사 연구에 대한 공로
앤 서머빌 ©Sunlive
앤 서머빌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세인트페이스성공회교회(St Faith's Anglican Church)와 Ōhinemutu, Rotorua Little Theatre 등에서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했다.
서머빌은 현재 세인트페이스 교회의 교구 관리 위원회 위원이며 주간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교회의 비공식 관광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 Kai Awhina 가이드 팀을 모집 및 교육하고 여행사와 협력을 이끌었다. 2013년 은퇴할 때까지 로토루아 박물관 Te Whare Taonga o Rotorua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 'Daughters of the Land'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Taking the Cure' 등 여러 대형 전시회 큐레이터를 맡았다. 공공 프로그램 책임자로서 로토루아 박물관의 도슨트 프로그램을 설립하고 감독했으며 모든 가이드 봉사자들을 개인 지도했다. 로토루아 시내 도심 안내 표지판에 적힌 역사적 사실을 조사, 작성한 장본인이다. 은퇴 이후 로토루아 지역을 다룬 다큐멘터리 TV 프로그램 및 영화 제작을 보조했으며 로토루아의 Friends of Rotorua Museum 박물관에 유물 및 예술 작품 구입에 관해 자문을 제공했다. 2017년 마오리 여성 건강 리그의 로토루아 지부를 부활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고, 이후 기금 마련 목적으로 판매할 저장 식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서머빌은 Te Arawa Women's Health League에 대한 책 연구를 도왔으며 2018년에는 Te Arawa Stories Digital Storehouse He Pātaka Pūrākau 프로젝트에 기여했다.
뉴질랜드의 훈장 종류(등급순)
뉴질랜드의 훈장 종류(등급순) ©ODT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Copyright(c) Onechurch. All rights reserved.
(*기사를 인용하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의 수고를 생각해주세요.)
출처: Department of the Prime Minister and Cabinet, Newshub
https://dpmc.govt.nz/publications/queens-birthday-and-platinum-jubilee-honours-list-2022#qsm
https://www.newshub.co.nz/home/new-zealand/2022/06/queen-s-birthday-honours-2022-full-list.html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
6월 21일부터 뉴질랜드 입국 시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 필요 없어
©RNZ 6월 21일부터 뉴질랜드에 입국할 때 더 이상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 그동안 뉴질랜드에 입국하려면 출국 전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해야 입국이 가능했지만 21일부터 출국 전 검사 의무가 해제되는 것이다. 2022년 6월 20일(...Date2022.06.16 Category코로나19 -
코스트코, 뉴질랜드 지점 확대 고려 중
©istock 미국의 대형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Costco)가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 매장 오픈을 고려하고 있으며 오클랜드에는 매장을 하나 더 오픈하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트 로버트슨(Grant Robertson) 재무장관이 지난 금요...Date2022.06.15 Category일반 -
뉴질랜드의 '난자 착취' 법에 반대합니다
©Family First NZ 법개정위원회(Law Commission)는 얼마 전 뉴질랜드의 대리모 출산 법 개정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동성 부부인 노동당 의원 타마티 코피(Tamati Coffey)가 뉴질랜드에서 대리모 출산을 더 쉽게 만드는 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이는 국회...Date2022.06.15 Category일반 -
7월부터 뉴질랜드 육아휴직 수당 인상
©istock 오는 7월부터 뉴질랜드 육아휴직 수당이 인상된다. 7월 1일부터 유급 육아휴직(paid parental leave) 수당의 주당 최고 요율이 $621.76에서 $661.12로 인상된다. 세전 6.3%의 인상에 해당한다. 26주 육아 휴가를 받은 사람의 경우 대략 $1040, ...Date2022.06.15 Category일반 -
빅 이슈 '학교의 신념에 화가 난 사람들' 서명운동 시작 (업데이트)
©George Novak NZ Herald * 기사 맨 아래에 서명운동 참여 안내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주 뉴질랜드를 들썩이게 하는 빅 이슈가 있다. 뉴질랜드의 한 기독교 학교가 '남자와 여자의 결혼만을 믿는다'는 학교측의 신념을 학부모들에게 인정할 것...Date2022.06.15 Category교계 -
'집에서 쓰던 가스 히터를 새 전기 히터로 무료 교환해드립니다' 웨어하우스
©The Warehouse 대형 매장 더 웨어하우스(The Warehouse)가 오래된 가스 히터를 새 전기 히터로 무료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Healthy Heater Swap Initiative(건강한 히터 교환 이니셔티브)'라는 이 캠페인은 뉴질랜드 전국의 웨어하우스 매장 3...Date2022.06.14 Category일반 -
뉴질랜드 국방장관 한국 최초 방문 '한국과 협력은 윈윈'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로 피니 헤나레 뉴질랜드 국방장관이 이종섭 대한민국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했다. ©대한민국 국방부 트위터 동아일보에 따르면, 피니 헤나레 뉴질랜드 국방장관은 13일 인터뷰에서 강경...Date2022.06.14 Category정치 -
'이번 겨울 가장 중요한 것' 보건국장 브리핑, 신규확진 6133명, 사망 23명
©RNZ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6,133명이다. 노스랜드(황가레이 포함): 191명, 오클랜드: 1,800명, 와이카토: 406명, 베이오브플렌티(타우랑가 포함): 240명, Lakes(로토루아, 타우포): 90명, 혹스베이: 186명, MidCent...Date2022.06.14 Category코로나19 -
주말 열리는 이색적인 운동화 행사 '좋은 취지로 함께 모여요'
©Outsole/ NZ Herald 이번 주말 뉴질랜드 최초의 이색적인 운동화 기부 행사 아웃솔(Outsole)이 열린다. 운동화가 없는 사우스 오클랜드의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로, 단순한 자선 행사가 아닌 이유가 있다. 아웃솔은 운동화 클리닝 전문업체 '스니커클린 ...Date2022.06.10 Category일반 -
오클랜드, 발진티푸스 감염 의심 환자 발생... 전문가 주의 당부
©123RF 오클랜드 북서부에서 길고양이와 접촉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발진열이라 불리는 발진티푸스(Murine Typhus)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발진티푸스는 쥐나 고양이, 개, 주머니 쥐 등에 기생하는 벼룩을 매개로 하는 감염 질환이다. 오클랜드 공...Date2022.06.10 Category일반 -
'코로나19 안 걸릴 수 있나? 안 걸리려 노력 계속해야 할까?' 전문가 설명, 신규확진 6297명, 사망 10명
©123rf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6,297명이다. 노스랜드(황가레이 포함): 154명, 오클랜드: 1,982명, 와이카토: 468명, 베이오브플렌티(타우랑가 포함): 213명, Lakes(로토루아, 타우포): 98명, 혹스베이: 168명, MidCe...Date2022.06.10 Category코로나19 -
뉴질랜드, 소·양 '트림값' 받는 최초 국가 된다
©RNZ 뉴질랜드 정부가 소와 양이 트림으로 배출한 메탄가스에 비용을 부과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9일 “뉴질랜드 정부와 축산업계 대표가 2025년부터 축산 농가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 메탄 등 온실가스에 대해서도 비용을 물리는 법안 초안을 마련했...Date2022.06.10 Category일반 -
목회자와 성직자 7명, 올해 여왕탄생일 기념 공로훈장 수상자로 선정
©Office of the Governor-General 2022년 뉴질랜드 여왕탄생일(Queen's Birthday) 훈장 수상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매년 영국여왕 탄생일을 기념해 뉴질랜드에서 공로를 세운 인물들에게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이다. 올해는 특히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Date2022.06.08 Category교계 -
새로운 변이 '유병률 증가' 초기 징후, 신규확진 7050명, 사망 24명
©RNZ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7,050명이다. 노스랜드(황가레이 포함): 209명, 오클랜드: 1,962명, 와이카토: 508명, 베이오브플렌티(타우랑가 포함): 271명, Lakes(로토루아, 타우포): 116명, 혹스베이: 201명, MidCen...Date2022.06.08 Category코로나19 -
뉴질랜드 핑크 교회, 혐오 낙서로 훼손돼 '낙서 내용 들여다보니...'
©Instagram 그레이마우스(Greymouth)의 핑크 교회가 낙서로 훼손되었다. 경찰은 스프레이 페인트로 동성애 혐오 및 반유대주의 낙서를 한 남성 2명을 기소했다. 그레이마우스 글로리아교회(Gloria of Greymouth)는 온통 핑크색으로 칠해져 유명해졌다. 원...Date2022.06.07 Category동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