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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다운 반대 시위 벌인 두 교회, 국민 혈세 보조금까지... 비난여론 가중

by OneChurch posted Oct 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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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클랜드에서 열린 록다운 반대 시위에서 연설하고 있는 타마키 목사 ©1 NEWS

 

본 기사는 뉴질랜드헤럴드, 뉴스허브, 스터프의 기사를 번역한 것으로 원처치의 편집방향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토요일 오클랜드에서 대규모 록다운 반대 시위를 벌인 두 교회가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거액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뉴질랜드 교계의 이단아로 논란과 화제를 몰고 다니는 브라이언 타마키(Brian Tamaki) 목사의 데스티니교회(Destiny Church)가 이 시위를 주관했고, 시티임팩트처치(City Impact Church)의 피터 모틀록(Peter Mortlock) 목사도 성도들에게 시위에 참여할 것을 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두 교회는 정부에 코로나19 임금 보조금을 신청하여 국민의 혈세로 이루어진 수십만 달러를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적합한 자격으로 임금 보조금을 지원받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대형교회로서 상당히 높은 액수의 지원금을 받은 점과, 국민들의 혈세로 도움을 받고도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시위를 주도하고 부추긴 행위가 분노를 사고 있다.

 

시티임팩트처치의 모틀록 목사는 시위 전날 성도들에게 데스티니교회가 주도하는 록다운 반대 시위에 참가할 것을 촉구하는 설교를 했다.

 

자신은 참여 요청을 받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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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임팩트처치 피터 모틀록 목사 부부 ©NZ Herald

 

그는 "우리의 자유가 박탈되고 있다"며 권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성도들에게 시위 참여를 권했다.

 

한편, 록다운 반대 시위를 조직하고 참여한 혐의로 63세 남성이 기소됐다.

 

헤럴드에 따르면 이 남성은 데스티니교회의 브라이언 타마키 목사이며, 코로나19 공중보건 대응법 및 경보 3단계 규정 위반 혐의로 다음 주 화요일 법원 소환 명령을 받았다. 타마키 목사는 토요일 시위에서 연설자로 나섰다.

 

타마키는 경찰의 기소 조치에 놀랐다며 법원에서 혐의에 대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2천여 명이 모여서 벌인 이 시위는 경보 3단계 규정 위반 행위이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며칠 전, 시위를 주도한 타마키 목사를 기소해달라는 청원이 시작되었고 이에 4만 명 이상의 시민이 동의했다.

 

록다운 규정을 어긴 혐의, 다른 사람들이 규정을 위반하도록 적극적으로 부추긴 혐의, 시민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청원한 것이다.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와 필 고프(Phil Goff) 오클랜드 시장의 비난도 이어졌다.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은 타마키 목사에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했다.

 

아던 총리는 시위가 도덕적으로 잘못되었으며, 불법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몇 주 동안 규정을 준수해온 모든 오클랜드 시민들을 절망에 빠뜨리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타마키 목사는 SNS를 통해 아던 총리에 반격해 나섰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뉴질랜드 국민이라면... 그들의 자유[원문 그대로]와 자녀들의 자유를 소중히 여긴다면, 그 소중한 것을 되찾고 보호하려는 사람들에게 화를 내서는 안 된다"며 

 

"총리 자신은 백신을 맞고 버블 안에서 안전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그렇다면 총리는 이 정부의 억압적인 법을 밀어내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용감하게 나선 우리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온 가족을 포함해 2,000명에 달하는 이들이 지난 토요일 타마키 목사가 이끈 록다운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

 

당시 시위대 중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거리두기를 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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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도메인에서 열린 시위에 수천 명이 참여했다.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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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도메인에서 열린 시위에 수천 명이 참여했다. ©STUFF

 

 

원처치 뉴질랜드 onechurchnz@gmail.com

Copyright(c) Onechurch. All rights reserved. 

 

(*기사를 퍼가실 경우 '출처: 원처치'를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의 수고를 생각해주세요.)

 

 

https://www.nzherald.co.nz/nz/covid-19-delta-outbreak-churches-supporting-anti-lockdown-rally-took-more-than-12m-from-governments-wage-subsidy-scheme/EX7SOQGYFU6E4K6VSELDOJQYAQ/

https://www.newshub.co.nz/home/new-zealand/2021/10/thousands-sign-petition-calling-for-brian-tamaki-to-be-charged-over-anti-lockdown-protest-city-impact-church-founder-called-out-for-promoting-event.html

https://www.stuff.co.nz/national/crime/300422417/covid19-police-considering-charges-over-brian-tamakiled-lockdown-pro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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