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뉴스

|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공인회계법인 JL파트너스 홈게라지수리

교계

코로나19 후 1년: 온라인 예배 전과 후로 나뉘는 뉴질랜드 교회

by OneChurch posted Mar 31,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Untitled-7.jpg

침례교회 웬디 기얼링 목사는 코로나19 록다운을 계기로 최첨단 설교 방법을 터득했다. ©STUFF

 

교단별로 되돌아보는 코로나19: 교단을 초월해 공통적인 현상 나타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신다 아던 총리가 전국에 사상 초유의 봉쇄령(Lockdown)을 선포한 지 이제 1년이 지났다.

 

1년 전 코로나19로 전 국민의 외출이 금지되었을 때 뉴질랜드 교회들은 성도들과 소통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 나섰다. 그때 터득한 기술은 봉쇄령이 끝난 지금까지도 외출이 어렵거나 아픈 성도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지금 1년을 되돌아보면 코로나19가 최악의 상황과 동시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는 교단을 초월해 나타난 공통점이다.

 

각 교단을 대표하는 티마루(Timaru)의 교회들도 코로나19 확산 당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사용했다. 현장 예배에 참석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예배는 지금도 제공되고 있다.

 

글렌티(Gleniti Baptist) 침례교회의 웬디 기얼링(Wendy Geerling) 목사는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교회는 이러한 기술을 영원히 터득하지 못했으며 줌(Zoom)도 사용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 당시 목사님들 중 누구도 줌을 아는 사람이 없었어요."

 

줌을 통해 설교를 할 때에는 마치 거울에 대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모든 성도들이 오디오를 꺼놓아 반응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이상했지요. 직접 만나는 것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편합니다.”

 

이후 경보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되어 100명 이하의 모임이 허락되자 교회들은 예배와 모임을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현장 예배에 참석할 수 없는 성도들을 위해 줌을 통한 예배 중계는 계속되었다.

 

기얼링 목사는 매주 약 2~4명의 성도들이 줌을 통해 집에서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온라인 예배 방식이 도입되기 전에는 예배에 나오지 못한 성도들의 집을 직접 찾아갔었다. 지금도 그렇게 하고는 있지만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온라인으로도 중계되어 예배를 놓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줌을 통해 해외에 나가 있는 가족들도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Untitled-8.jpg

성공회 교회 벤 랜덜 목사는 지난해 줌을 통해 성도들과 소통했다. ©STUFF

 

성공회 교회인 세인트매리교회(St Mary's Church)의 벤 랜덜(Ren Randall) 목사는 봉쇄 기간과 경보 1단계 초반 몇 주까지 전 성도들이 온라인 방식으로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이후 온라인 예배는 중단되었지만 경보 단계가 올라갈 경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랜덜 목사는 온라인 예배가 외출하지 못하고 집 안에 갇혀있는 성도들이 서로 연결된 공동체 임을 느끼게 해주는 매우 유용한 소통 방법이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예배 방식에 서툰 일부 고령 성도들을 위해 0800 전화 예배 서비스도 제공되었다. 하지만 여러 기술적인 문제도 겪었다.

 

“대부분의 성도들이 빨리 다시 교회에 나와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했습니다. 얼굴을 직접 보는 것은 정말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Untitled-9.jpg

장로교회 로이 그랜트 목사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예배 기술을 터득했다. ©STUFF

 

티마루장로교회(Timaru Presbyterian Parish)의 로이 그랜트(Reverend Rory Grant) 목사는 봉쇄 기간 당시 주중에 예배를 미리 녹화해 주일날 유튜브로 방영했다고 한다. 성도들은 일요일 오전에 유튜브 영상으로 예배를 드린 후 줌을 통해 다른 성도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는 이후 더 많은 기술 장비에 투자했고, 매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예배를 방영하고 있다. 약 10~20명이 온라인 예배 참석자다.

 

그랜트 목사는 록다운 기간에 블로그도 시작했다. 지금도 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로이 그랜트 목사는 현재 여러 교회들이 라이프처치(Life Church)에서 성금요일(Good Friday) 연합 예배를 계획하고 있지만, 만약 부활절에 경보 단계가 올라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온라인 송출도 준비해 놓았다고 밝혔다.

 

커넥트(Connect) 교회 등 현대적인 예배 방식을 선호하는 일부 교회들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이미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예배를 제공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방침이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Stuff

https://www.stuff.co.nz/timaru-herald/news/124636857/covid19-anniversary-churches-look-back-and-forward-at-online-services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1.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 7명... '국내 보고된 백신 부작용 건수와 종류'

    ©RNZ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입국자 격리 시설에서 7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인도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입국한 사람들이다.   1명은 미국에서 입국했다. 이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도착 14일째 검사에...
    Date2021.04.07 Category일반
    Read More
  2. 뉴질랜드 문화유산 1등급 교회가 폐쇄 결정된 이유... '랜드마크 잃은 도시'

    뉴질랜드 1등급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교회가 폐쇄 결정되었다. ©123RF   웰링턴의 랜드마크인 세인트 제라드 카톨릭 교회(St Gerard's Church)가 내진 보강 공사에 필요한 자금 마련 실패로 다음 달 문을 닫게 되었다.   웰링턴 오리엔탈 퍼레이드(Oriental P...
    Date2021.04.06 Category교계
    Read More
  3. 4월 19일부터 뉴질랜드-호주 '격리 없는 여행' 가능... '주의할 점'

    ©RNZ   조금 전 자신다 아던 총리가 코로나19 트래블 버블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4월 18일 밤 11시 59분부터 뉴질랜드에서 호주, 호주에서 뉴질랜드를 격리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즉, 뉴질랜드인들은 4월 19일 월요일부터 14일의 시설 격...
    Date2021.04.06 Category일반
    Read More
  4. 해밀턴-오클랜드 열차 오늘 첫 운행... '1시간 30분 소요, Wi-Fi 무료, 카페, 화장실'

    오늘 오전 첫 운행을 시작한 테후이아 열차 내부 모습 ©RNZ   해밀턴과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통근 열차가 드디어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개통 예정이었던 해밀턴-오클랜드 열차는 코로나19(Covid-19)와 오클랜드 선로 보수 공사로 인해 개통이 ...
    Date2021.04.06 Category일반
    Read More
  5.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 17명... '평소보다 많아'

    ©123RF   지난 일요일 이후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입국자 격리 시설에서 17명 발생했다.   17명 중 12명은 인도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입국했다. 2명은 영국에서 출발,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입국, 1명은 필리핀에서 싱가포르를 거쳐 도...
    Date2021.04.06 Category일반
    Read More
  6.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 6명... '코로나 백신과 독감 백신 2주 간격 접종 권고'

    ©NZ Herald   지난 3일 동안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입국자 격리 시설에서 6명 발생했다. 인도, 이집트, 미국, 영국에서 도착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모두 3월 21일에서 4월 2일 사이에 입국했다. 2명은 이집트에서부터 함께 출발한 동반 입국자다...
    Date2021.04.04 Category일반
    Read More
  7. 오늘 밤 ‘일광절약 시간제' 종료... '3시를 2시로 고치세요'

    ©chronobiology   일명 '서머타임'으로 불리는 일광절약시간제가 오늘 밤 새벽 3시에 종료된다.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는 뉴질랜드에서 여름이면 길어진 낮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4월 4일(일) 새벽 3...
    Date2021.04.03 Category일반
    Read More
  8. 부활절에 먹는 '핫크로스번' 6가지 의미... 직접 만들어 먹는 방법

    부활절에 먹는 빵 핫크로스번 ©NZ Herald, Annabel Langbein   뉴질랜드 패밀리퍼스트(Family First NZ)의 밥 맥코스크리가 레마 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샤인TV를 통해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부활절 관련 메시지를 전했다.   뉴질랜드에서 부활절에 보통 먹는 ...
    Date2021.04.01 Category교계
    Read More
  9. 수지 와일즈 박사... '5백만명 국민이 올해의 뉴질랜드인 수상자'

    올해의 뉴질랜드인으로 선정된 수지 와일즈 박사 ©RNZ   미생물학자인 수지 와일즈 박사(Dr Siouxsie Wiles)가 '올해의 뉴질랜드인(New Zealander of the Year)'으로 선정되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지난 수요일 시상식에서 와일즈 박사에게 키위뱅크 주최...
    Date2021.04.01 Category일반
    Read More
  10.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 5명... 3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RNZ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입국자 격리 시설에서 5명 발생했다. 모두 인도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입국했다.   1명은 3월 20일에 입국,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도착 10일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3월 23...
    Date2021.04.01 Category일반
    Read More
  11. 코로나19 후 1년: 온라인 예배 전과 후로 나뉘는 뉴질랜드 교회

    침례교회 웬디 기얼링 목사는 코로나19 록다운을 계기로 최첨단 설교 방법을 터득했다. ©STUFF   교단별로 되돌아보는 코로나19: 교단을 초월해 공통적인 현상 나타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신다 아던 총리가 전국에 사상 초유의 봉쇄령(Lockdown)을 선포한 ...
    Date2021.03.31 Category교계
    Read More
  12. 성경 속 '뿔 달린 짐승'에 영감, 뉴질랜드 남성의 엽기적인 드라큘라 삶

    머리에 뿔 달린 뉴질랜드 남성 드라크 ©Otago Daily Times   남섬 웨스트포트(Westport) 지역 주민들은 머리에 난 두 개의 뿔, 날카로운 송곳니로 드라큘라 혹은 뱀파이어의 얼굴을 한 남성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의 사연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앤...
    Date2021.03.31 Category일반
    Read More
  13. 오클랜드, 2030년대 인구 2백만 돌파 예상... 유일한 인구 감소 예상 지역은?

    ©123rf   뉴질랜드 통계청은 오클랜드 인구가 2030년대 초에 200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클랜드 인구는 현재 약 17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분의 1(34%)이 조금 넘는다. 2048년에는 전체의 37%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인구추계예측 담당...
    Date2021.03.31 Category통계
    Read More
  14.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 '아무 느낌 없어요' 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백신 접종한 장관

    자신의 첫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크리스 힙킨스 코로나19 대응부 장관 ©NZ Herald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입국자 격리 시설에서 2명 발생했다. 인도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3월 28일과 29일에 도착한 사람들이다. 도착 당일...
    Date2021.03.31 Category일반
    Read More
  15. '짧은 온라인 코스만 이수하면 가능' 우려... 국민투표 이후 안락사 현재 상황

    ©123RF   뉴질랜드 호스피스 등 완화치료(Palliative care) 전문가들은 의료 종사자들이 6시간의 온라인 코스만 이수하면 사람들에게 안락사를 시술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이들은 뉴질랜드가 아직 안락사를 도입할 준비가 되어 있지...
    Date2021.03.30 Category안락사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175 Next
/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