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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 정부 '가짜 음성 확인서 조사 착수'

by OneChurch posted Mar 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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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Herald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입국자 격리 시설에서 2명 발생했다. 이들은 어제 인도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입국 후 확진된 10명과 같은 항공편으로 도착한 사람들이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가짜 음성 확인서가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보건부는 이 12명의 확진자들이 출국 당시 제출한 음성 확인서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출국 당시 바이러스 잠복기였거나 진단 검사 후 감염된 경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1월부터 출국 전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사람들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뉴질랜드 도착 후 양성 진단을 받는 입국자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가짜 음성 확인서가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어제는 신규 확진자가 무려 11명이 발생했고, 이 중 10명은 모두 인도에서 같은 항공기로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입국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도착 당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인도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경유한 항공편에서 확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크리스 힙킨스 코로나19 대응부 장관은 인도 출발 아랍에미리트 경유 항공편을 타고 온 사람들 중에 특히 확진자가 더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 해당 국가의 출국 전 절차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어제 발생한 확진자 10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가짜 음성 확인서가 제출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출입국 심사 직원들이 입국자들이 제출한 음성 확인서를 매우 꼼꼼히 들여다보지만 이민국처럼 면밀한 조사를 진행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정기적인 현장 검사가 진행되고는 있지만 특정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에서 확진 사례가 더 많기 때문에 이를 자세히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야당인 국민당(National)은 뉴질랜드 이민국이 승인한 검사소에서 받은 음성 확인서만 인정하고, 출국 전 격리를 의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보건부는 인도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인 만큼 인도에서 도착한 사람들이 더 많이 확진되는 것은 아주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례를 통해 뉴질랜드 도착 0/1일째 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여실히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모든 입국자는 도착 0/1일째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때까지 격리 호텔 객실 밖으로 나올 수 없다.

 

Grand Mercure 호텔

 

격리 시설인 오클랜드 Grand Mercure 호텔에서 도착 12일째에 확진된 격리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이 격리자는 이 호텔에서 격리한 다른 1명과 바이러스 유전자상 연결된 것으로 나타나 보건부가 호텔 내 감염 확산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두 격리자는 다른 항공편을 이용해 이틀 간격으로 도착했고 각각 다른 층의 객실을 사용했다.

 

이에 따라 3월 10일 이후 이 호텔에서 격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344명도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보건 당국이 연락을 취하고 있다. 지금까지 340명에게 연락이 닿았다. 

 

이들은 즉시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자가격리해야 한다.

 

지금까지 315명이 재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진단되었다. 1명은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혈청 검사 결과 과거에 감염되었다 완치된 환자로 분류되었다.

 

28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격리자 1명은 이전 확진자와 같은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한 후 확진되었기 때문에 호텔 내 감염 확산이 더욱 우려되고 있다. 

 

호텔은 격리자들을 운동/산책을 할 수 있는 Mt Albert 유니텍 운동장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해왔다. 최근 이 호텔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다른 23명의 격리자들과 함께 2차례나 셔틀버스를 타고 운동/산책 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당국은 이 호텔의 셔틀버스 운행을 24시간 중단시키고 호텔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힙킨스 장관 '실수 있었다' 시인

 

힙킨스 장관은 이 호텔에서 실수가 발생한 점을 인정했다.

 

보통 셔틀버스에 타도 괜찮다는 표시로 격리자들은 손목 밴드를 받게 된다. 양성 판정을 받거나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은 손목 밴드를 하지 않게 된다.

 

그런데 이번 Grand Mercure 호텔 확진자의 경우 증상이 있다고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자가 손목 밴드를 제거하지 않는 실수가 발생해 다른 격리자들과 함께 셔틀버스를 탈 수 있었다.

 

이러한 방역 실수에도 불구하고 격리자들의 셔틀버스 운행은 재개되었다.

 

힙킨스 장관은 격리자들이 운동/산책을 할 수 있게 셔틀버스 운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와 같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격리를 다시 시작해야 했던 격리자들에게는 격리 요금 면제가 고려될 것으로 나타났다.

 

Grand Mercure 호텔 확진자들은 모두 영국 변이 바이러스(B117) 감염자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정부가 더 면밀한 접촉자 파악 및 검사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현황

 

오늘 새로운 지역사회 환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어제 8명이 완치되어 실질 감염자는 80명이다.

 

이로써 뉴질랜드 코로나19 환자는 추정환자*를 포함해 누적 2,495명이며, 세계보건기구 WHO에 보고하는 누적 확진자 수는 2,139명이다.

 

지난 7일 동안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명 꼴로 발생했다.

 

어제 전국에서 진행된 검사는 3,722건이다. 최근 7일 동안 하루 평균 5,070건이 진행되었다.

 

가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와 백신 접종기록, 다크웹에서 쉽게 구해

 

사이버 보안 전문가는 세계적으로 다크웹에서 가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와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 거래가 다수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중 뉴질랜드인들도 거래와 관련해 이야기 나누는 것이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크웹: 일반적인 검색 엔진에 잡히지 않고 검열이나 통제도 받지 않는 채로 존재해 어두운 인터넷, 다크웹이라고 불린다.

 

이 다크웹에서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기록과 백신 여권이 불법적으로 판매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해외 국가들 가운데는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확인서를 요구하는 곳도 있고 백신여권이라고 해서 사람이 많은 장소를 출입하려면 접종 증명서를 보여줘야 하는 제도를 검토하는 나라들도 있다.

 

이런 나라를 여행하려는 사람이나 혹은 일자리가 필요해서 꼭 국경을 넘어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솔깃한 문구로 가짜 증명서 거래를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타고대학의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현재 너무 많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뉴질랜드에 입국하고 있으며, 이는 출발 전 확인 절차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는 음성 확인서에 대한 더 수준 높은 감사 과정이 필요하며, 출국자들은 국내에 도착하기 전에 어느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는지 등 추가 정보를 제시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1월부터 출국 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사람들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1000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가짜 음성 확인서가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이 조사를 지시했다.

 

출입국 심사장 집계에 따르면 음성 확인서가 의무화된 이후 총 15,000명이 입국했고, 이 중 33명에게 경고가 내려졌다. 대부분은 이 규정이 시행된 초기에 해당하는 입국자다.

 

4명은 음성 확인서가 없어서 벌금이 부과되었고, 지금까지 출국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시설 예약이 취소된 사람은 40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기침, 고열, 숨 가쁨, 목 아픔, 콧물, 재채기, 후각상실, 근육통/몸살, 무기력, 피로 등

 

헬스라인(Healthline) 전화: 0800 358 5453 (해외 SIM 카드 +64 9 358 5453) *통역 서비스 가능

 

 

오클랜드 지역 선별진료소 보기

 

전국 지역별 선별진료소 보기

 

 

현재 뉴질랜드는 코로나19 경보 1단계에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물리적 거리두기가 어려운 곳에서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외출하지 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한다.
  •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손을 자주 비누로 20초 이상 씻는다. 기침/재채기는 팔꿈치 안에 대고 한다(기본 매너).
  • 어디를 가든 NZ Covid Tracer 앱을 이용하고 QR코드가 없는 곳에서는 누구와 함께 어디에 있었는지 기록한다.
  • 모르는 사람과 물리적 거리를 유지한다.
  • 사업체들은 QR코드를 반드시 부착한다.

 

 

경보 단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뉴질랜드 정부 코로나19 웹사이트 참조 

https://covid19.govt.nz/covid-19/current-alert-level/

 

NZ Covid Tracer 앱 다운로드

 

아래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서 NZ Covid Tracer 앱을 다운로드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https://tracing.covid19.govt.nz/

 

정부의 QR 코드 포스터 발급받는 방법

 

사업체 및 기관들은 셀프 서비스 웹 양식을 통해 공식 NZ COVID Tracer QR 코드 포스터를 받을 수 있다. 

공식 QR 코드 셀프 신청 사이트로 이동

 

 

* 뉴질랜드 보건부 코로나19 COVID-19 환자 정의

 

  • 확진환자(Confirmed cases)는 검사 결과가 양성인 사람을 말한다.
  • 추정환자*(probable case)는 양성 검사 결과는 없지만 증상, 역학적 조건을 가지고 있어 확진자와 똑같은 치료 및 관리를 받는 사람을 말한다. 
  • 완치환자(Recovered cases)는 감염, 발병 후 최소 10일이 지나고 72시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의료진으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 NZ 보건부

 

Probable case(추정환자)*

증상을 설명해줄 정확한 병의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고 검사 결과가 결론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

또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에 해당하며 증상을 보이는 사람 혹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이나 검사를 진행할 수 없는 사람,

또는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지만 공중보건 평가에서 추정환자로 분류된 사람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NZ, NZ Herald, Ministry of Health NZ

https://www.rnz.co.nz/news/national/439473/covid-19-two-cases-in-miq-no-new-community-cases

https://www.rnz.co.nz/national/programmes/checkpoint/audio/2018789532/covid-19-response-minister-acknowledges-mistakes-at-grand-mercure-potential-for-faked-departure-test-results

https://www.nzherald.co.nz/nz/covid-19-coronavirus-two-new-virus-cases-in-miq-none-in-community/W3IWYK6D6EUPMAIJ7NAY5AT4SQ/

https://www.rnz.co.nz/news/national/439438/four-travellers-fined-for-entering-new-zealand-without-pre-departure-covid-19-test

https://www.rnz.co.nz/news/national/439468/covid-19-tests-results-vaccine-passports-easily-available-on-dark-web

https://www.health.govt.nz/our-work/diseases-and-conditions/covid-19-novel-coronavirus/covid-19-data-and-statistics/covid-19-current-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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