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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열릴 예정이던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Lantern Festival)이 다음 달로 연기되었다.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한 주 뒤로 미뤄져, 3월 4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다.
랜턴 페스티벌은 중화권에서 음력 정월대보름을 부르는 말로, 보름달을 감상하고 등불놀이를 하여 유등 축제라고도 한다.
행사를 주관한 오클랜드 언리미티드(Auckland Unlimited)는 새 날짜인 3월 4일까지 경보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오클랜드 언리미티드는 행사 창립 기관인 아시아뉴질랜드재단(Asia New Zealand Foundation)과 함께 오클랜드시의회(Auckland Council)를 대신해 랜턴 페스티벌 행사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오클랜드 한인 축제인 K-festival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다.
K-festival은 2월 20일(토)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오클랜드 지역사회 환자 발생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다.
오클랜드한인회를 비롯한 행사 주최 측은 조금이라도 바이러스 전파의 여지가 있다면 뉴질랜드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연기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 결정했다고 밝혔다.
K-festival은 지역사회 감염이 없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때 다시 진행된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K-festival ©K-festival Facebook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NZ
https://www.rnz.co.nz/news/national/436747/auckand-s-chinese-lantern-festival-postponed
출처: K-festival NZ
https://www.facebook.com/kfestival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