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뉴스

|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공인회계법인 JL파트너스 좋은씨앗교회

교계

교회가 50년 전 시의회에 팔았던 연립주택 다시 구매한 이유

by OneChurch posted Oct 28,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Untitled-12.jpg

옥스포드 테라스 침례교회 목사 크리스 체임벌린 ©NZ Herald

 

뉴질랜드의 심각한 공공 주택 부족난에 우려한 크라이스트처치 교회가 수십 년 전 시의회에 매각한 주택을 다시 사들이면서 도시의 공공 주택난 해소를 도와 나섰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Christchurch City Council)는 지난해 5천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공공 주택 소유권을 오타우타히 커뮤니티 하우징 트러스트(Ōtautahi Community Housing Trust)로 이전했다. 그러나 트러스트로 이전하기 이전에 공공사업법에 따라, 원래의 소유주 또는 그 후손이 주택을 다시 구입할 수 있는 우선권을 갖게 되었다.

 

이때 크라이스트처치 시내(CBD) 근방에 위치한 10세대 연립주택(unit)만이 원래의 주인에게 되팔렸다.

 

옥스포드 테라스 침례교회(Oxford Terrace Baptist Church)의 크리스 체임벌린(Chris Chamberlain) 목사에 따르면 이 연립주택은 1970년대 후반에 옥스포드 테라스 침례교회가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한 공공 주택 목적으로 지어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에 매각한 집들이다.

 

크라이스트처치의 대다수 주택들과 마찬가지로 이 연립주택 역시 캔터베리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시의회는 옥스포드 테라스 침례교회 측에 연립주택을 되사지 않겠냐고 권유했다.

 

이에 교회는 지체 없이 7 자릿수에 해당하는 액수에 되사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체임벌린 목사에 따르면 옥스포드 테라스 침례교회는 '교회로서 뉴질랜드의 주택 불평등 해소에 신경 쓰고 있는 입장'이었다.

 

옥스포드 테라스 침례교회는 시의회가 공공 주택 공급에 계속해서 투자할 수 있도록 높은 액수에 연립주택을 되샀고 교회는 이 연립주택을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한 공공 주택으로 운영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는 이 매매로 얻은 수입을 현재 공공 주택 건설에 사용하고 있다고 확인해주었다.
 

체임벌린 목사는 연립주택을 되사고 보니 보수와 개조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한 현관문 유리창에는 난방효과를 얻으려고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 비닐포장재가 붙어 있는 상태였다.

 

Untitled-14.jpg

뽁뽁이가 붙어있는 현관문 ©NZ Herald

 

목사는 "지금 이 시대에 이런 부실한 집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대대적인 연립주택 개조 공사가 시작되었다.
 

교회는 개조 공사를 위해 상당한 규모의 대출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 보강 공사를 실시하고, 이중 유리창, 단열재, 히트 펌프를 설치했다. 또한, 내부와 외부 전체 인테리어를 새로 꾸몄다.

 

Untitled-13.jpg

뉴질랜드의 공공 주택 부족난을 우려하던 교회가 50년 전 시의회에 팔았던 주택을 되사기에 나섰다. ©NZ Herald

 

체임벌린 목사는 시의회에서도 수많은 공공 주택의 지진 피해 복구에 큰 힘을 썼다며 그의 교회의 노력이 크라이스트처치 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교회로서 너무나 끔찍한 뉴질랜드의 주택 상황을 도저히 보고 있기가 어려웠고, 교회가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기회를 잡은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nz/christchurch-church-buys-back-social-units-sold-decades-ago/AVYEKUSFE5DNTQD2AXCUHLBGNU/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1. 뉴질랜드가 사랑하는 '이것'이 우리를 '세계 최악의 기후 범죄자'로 만들었다

    ©RNZ   뉴질랜드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깨끗하고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환경부가 뉴질랜드의 탄소 배출량과 요인을 조사하여 발표한 '우리의 환경과 기후(Our Atmosphere and Climate)' 보고서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운전을 너무 많이 ...
    Date2020.10.29 Category일반
    Read More
  2. 경찰 마약 수사 작전에서 '페라리, 포르쉐, 고급 승용차, 거액 현찰 발견' 26명 체포

    경찰이 급습한 주택에서 발견된 고급 승용차 ©NZ Police   경찰의 불법 마약 수사 작전으로 26명이 체포되고 이들이 마약 범죄로 취득한 페라리와 포르쉐 등 천만 달러 상당의 재산이 압수되었다.   지난 7개월 동안 진행된 '신시내티 작전'의 일환으로 이번 ...
    Date2020.10.29 Category마약
    Read More
  3.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 6명... '코비드카드 시행 초읽기'

    ©AFP   원처치 메인 홈 화면의 코로나19 현황을 통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신규 확진자 수, 사망자 수 등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는 입국자 격리 시설에서 6명 발생했다.   네덜란드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를 거...
    Date2020.10.29 Category일반
    Read More
  4. 교회가 50년 전 시의회에 팔았던 연립주택 다시 구매한 이유

    옥스포드 테라스 침례교회 목사 크리스 체임벌린 ©NZ Herald   뉴질랜드의 심각한 공공 주택 부족난에 우려한 크라이스트처치 교회가 수십 년 전 시의회에 매각한 주택을 다시 사들이면서 도시의 공공 주택난 해소를 도와 나섰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Ch...
    Date2020.10.28 Category교계
    Read More
  5. '피부암 발병률 최고' 뉴질랜드에서 품질테스트 통과한 자외선차단제들

    ©STUFF   뉴질랜드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폐쇄되어 해외 여행 대신 국내 여행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월, 11월부터는 많은 이들의 야외활동과 스포츠를 즐기는 시즌이 시작된다.   뉴질랜드는 피부암 발병률...
    Date2020.10.28 Category일반
    Read More
  6. '무서운 할로윈보다 라이트파티가 더 재밌어요' 지역별 할로윈 대안 행사 안내

    ©Neighbourhood Trust   매년 10월 31일이면 무서운 분장을 한 사람들이 파티를 열고, 호박이나 마녀 분장을 한 어린아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을 받기 위해 “Trick or Treat”을 외친다. 그러나 이보다 안전하고 밝은 분위기의 라이트파티(Light Part...
    Date2020.10.29 Category일반
    Read More
  7.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

    ©RNZ   원처치 메인 홈 화면의 코로나19 현황을 통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신규 확진자 수, 사망자 수 등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는 입국자 격리 시설에서 2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2명은 파리와 런던에서 ...
    Date2020.10.28 Category일반
    Read More
  8. 뉴질랜드인 '평균 수명 6.2년 더 길어져... 하지만 병을 가진 상태로 더 오래 살아'

    조기 사망을 막기 위해 위험 요인을 줄여야 한다는 AUT의 페이진 교수 ©NZ Herald   '2019년 전 세계 질병, 부상, 위험 요인에 대한 연구(The Global Burden of Diseases, Injuries and Risk Factors Study 2019)'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의 평균 수명은 더 길...
    Date2020.10.27 Category일반
    Read More
  9. 뉴질랜드 아기, 태어난 지 하루 만에 반려견에 물려 사망

    개 공격으로 아기가 치명상을 입은 해밀턴 가정집의 개집이 비어 있다. ©Stuff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개물림 사고로 숨지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 26일 스터프와 NZ헤럴드는 해밀턴 지역의 가정집에서 개물림 사고가 발생해 ...
    Date2020.10.27 Category일반
    Read More
  10.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 1명... '뉴질랜드에서 온 어린이 양성'

    ©RNZ   원처치 메인 홈 화면의 코로나19 현황을 통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신규 확진자 수, 사망자 수 등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는 입국자 격리 시설에서 1명 발생했다.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
    Date2020.10.27 Category일반
    Read More
  11.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 5명... '지역사회 환자 바이러스 타입 같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Sudima 호텔 ©RNZ   원처치 메인 홈 화면의 코로나19 현황을 통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신규 확진자 수, 사망자 수 등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는 입국자 격리 시설에서 5명 발생했다.   신...
    Date2020.10.26 Category일반
    Read More
  12.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 1명... '앱 사용 두 배로 뛰어올라'

    ©AFP   원처치 메인 홈 화면의 코로나19 현황을 통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신규 확진자 수, 사망자 수 등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는 입국자 격리 시설에서 1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과거에 감염되었다 완...
    Date2020.10.25 Category일반
    Read More
  13. 뉴질랜드 코로나19 신규 확진 11명... '문 열기 전부터 검사받으려 몰린 시민들'

    ©NZ Herald   원처치 메인 홈 화면의 코로나19 현황을 통해 매일 업데이트되는 신규 확진자 수, 사망자 수 등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오늘 뉴질랜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는 입국자 격리 시설에서 11명 발생했다.   5명은 크라이스트처치 시설에...
    Date2020.10.24 Category일반
    Read More
  14. 정원 가꾸기 할때 '레지오넬라병 감염 조심해야... 심하면 사망' 보건당국

    포팅 믹스를 개봉할 때에는 가위로 조심스럽게 절단한다 ©1 NEWS   이번 Labour Day 주말 연휴에 텃밭 가꾸기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레지오넬라병(Legionnaires disease)'을 조심하라는 보건 당국의 당부가 전해졌다.    폐렴의 한 형태인 레지오넬라병은 습...
    Date2020.10.23 Category일반
    Read More
  15. 웨스트팩 은행 직원 확진, 헨더슨 요트 회사 확진자 방문

    ©NZ Herald   웨스트팩(Westpac) 은행 오클랜드 본사 직원이 코로나19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본사에서 근무하는 나머지 직원들은 증상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고객을 상대하지 않는 오...
    Date2020.10.23 Category일반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