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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된 후광에 가려진 아던... 실제로 공약 지킨 것 없어' 해외 언론들 비평

by OneChurch posted Oct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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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Herald

 

NZ 헤럴드는 지난 15일 세간에 비춰지는 이미지와 사뭇 다른 자신다 아던 총리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비평을 다음과 같이 실었다.

 

뉴질랜드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코로나19(COVID-19) 방역과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피해자 대응 등으로 국제적인 찬사를 받아온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에게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노동당(Labour) 대표인 아던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방식과 강력한 봉쇄 조치로 종식을 선언하며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해외 언론 논평들은 총선을 앞두고 세계적 숭배 대상이 된 아던 총리에 대해 사뭇 다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호주 매체인 더오스트레일리언(The Australian)의 논평가 그레그 셰리든(Greg Sheridan)은 "아던이 잘한 일은 3가지다. 코로나19를 종식에 가까운 상황으로 만들었고, 코로나19 정치를 아주 잘 활용하여 총선 승리를 유력하게 했다.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사건에 도덕적 명확성과 품위로 대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던은 여전히 부실한 총리다. 지난 정부보다 훨씬 적은 표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의 기이한 선거 제도 규정으로 인해 지난 총선에서 거의 우여곡절 끝에 총리로 선출되었다."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만큼 터무니없고 가장된(fraudulent) 후광을 받는 사람도 없다. 깨어 있는 진보의 모습으로 비춰지는 데 탁월하다. 하지만 정책적인 면에서 실제로 이룬 일은 거의 없거나 오히려 더 악화되었다."

 

"코로나19 대응에서도 아던 정부가 한 일은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적지만 다른 나라들보다 더 많은 값을 치렀다. 뉴질랜드보다 코로나19를 더욱 성공적으로 종식시킨 나라들도 많다. 피지의 코로나19 환자는 32명, 솔로몬 제도는 2명, 바누아투는 0명이다. 이들 나라의 지도자들은 뉴질랜드 총리만큼 전 세계 언론의 찬사를 받지 못했다. 이 나라들은 모두 고립된 섬나라다. 인구 백만 명이 넘는 오클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대도시다."

 

"코로나19 이전에 아던 총리는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뒤처져있었다. 지난 선거에서 내건 공약 중 지키지 못한 공약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두룩하다. 10만 채의 저렴한 주택을 짓겠다고 공약했지만 실제로 지은 주택은 고작 600채다. 거처가 없는 홈리스를 없애겠다고 했으나 아던 정부가 들어선 이후 오히려 증가했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했지만 배출량은 증가했다. 빈곤 아동을 감소시키겠다고 했으나 증가했다. 지역 공공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고 했으나 이전보다 더 많은 공무원이 웰링턴에 집중되어 있다. 오클랜드 공항에서 시내까지 경전철을 놓겠다고 했으나 이 계획은 취소되었다. 그런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찾아왔고 아던은 매일같이 깨어난 종교 대제사장 행세를 할 수 있었다."

 

"재원이 부족한 뉴질랜드 언론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인해 아무런 제동 없이 국제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아던은 자신의 정부가 뉴질랜드를 구했다는 이야기를 세상에 알렸다. NZ제일당의 생명은 끝났고 녹색당(Greens)의 영향력이 더 커짐에 따라 아던은 이번 총선에서 재선이 유력하다. 우리(호주)의 사랑하는 형제 나라의 잃어버린 10년을 예고하면서 말이다. 이로 인해 한 가지 위로될 만한 것은 뉴질랜드에 있는 최고 인재들은 여기(호주)로 넘어올 것이다"라는 논평을 쏟아냈다. 

 

뉴질랜드 매체 NZ헤럴드에는 뉴질랜드가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좌파 정부를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실리기도 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의 피터 하쳐(Peter Hartcher)는 주택, 세금 개혁 및 빈곤 문제에 대한 아던 총리의 정책 실패를 강조했다.
 

"아던은 현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으로 정권을 잡았다. 그가 한 가장 큰 약속은 저렴한 주택 공급이었으나 이는 가장 큰 실패작이 되었다. 뉴질랜드의 집값은 소득 대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그룹에 속한다. 2019년 인구 통계 조사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집값은 시드니나 멜번만큼 기상천외하게 높지는 않지만 평균 소득 대비 런던과 뉴욕보다도 비싸다."

 

"아던의 노동당은 중저소득층의 주택 구매를 돕기 위해 10년에 걸쳐 10만 채의 저렴한 신규 주택을 건설한다는 키위빌드(KiwiBuild) 제도를 제시했다. 그러나 정권을 잡고 2년 만에 아던은 이 제도를 폐지했다. 주택 건설이 충분한 속도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초반 18개월 동안 단 141채가 건설되었다. 1,000채 완공 목표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그나마 건설된 주택은 주택 구매 희망자들에게도 인기가 없었다. 결국 담당 장관이 해임되었고 정부는 5년 동안 50억 달러를 투입해 8,000채의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또 발표했다."

 

BBC의 샤이마아 칼릴(Shaimaa Khalil)도 아던 총리가 언론에 비춰진 강인한 카리스마에 비해 빈곤 문제 해결에서도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 총리로 집권한 첫 임기 동안 자신다 아던이 외쳐온 메시지는 친절이었다. 그러나 이제 아던의 재임이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비평가들은 경제를 회복시키고 수 만 명을 빈곤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친절과 카리스마 그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아던은 전 세계의 관심을 사로잡고, 크라이스트 처치 테러, 화이트섬 화산 폭발, 세계적인 감염병 사태 등 격동의 시기를 헤쳐나가면서 강하고 자비로운 리더십으로 널리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아던이 2017년 선거 유세 당시 내세우던 주요 공약인 아동 빈곤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2018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숫자는 전년과 비교하여 큰 변화가 없었다. 빈곤 아동 숫자는 여전히 13%에 머물고 있다. 뉴질랜드 전체 어린이의 8분의 1에 해당하는 151,700명이 빈곤 아동이다."
 

"이것은 경제 번영 국가라는 뉴질랜드의 이미지와는 상충되는 심각한 지표다"라고 지적했다.
 

유니세프 뉴질랜드(Unicef NZ)의 비비엔 메이더본(Vivien Maidaborn) 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그에 따른 봉쇄 조치로 인해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고 말했다.
 

메이더본 이사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방법을 칭찬하면서도 빈곤 가정이 받는 압박을 줄이는 데 뉴질랜드 정부가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메이더본은 "국민 복지 대책으로 지급한 보조금은 주로 사업체에 집중되어 있었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미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부와 재산을 가지고 있지만 지금 당장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간에 나타나는 불평등을 더욱 깊이 자리 잡게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nz/election-2020-australian-columnist-greg-sheridan-criticises-jacinda-ardern-as-shabby-fraudulent/LCQMA6LQGXRPR5CFAEJCOVNQBQ/

https://www.nzherald.co.nz/business/election-2020-new-zealand-heads-for-its-most-leftwing-government-in-decades/7VLNHUK2HTB5TOU7A7447VGH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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