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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간접 흡연 영향'... 대마초 흡연자 근처 어린이 소변에서 대마 성분 검출

by OneChurch posted Oct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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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대마초 반대 운동가들은 대마초 구입 연령을 20세 이상으로 제한한다고 해서 대마초 합법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피해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10월 17일 총선과 함께 대마초 합법화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다. 이는 20세 이상 성인이 대마초를 사용, 소지, 구입, 재배할 수 있도록 법으로 허용하는 것을 찬성, 반대하는지 국민들에게 묻는 투표다.

 

뉴질랜드에서 대마초 합법화 반대 캠페인 'Say Nope to Dope'을 이끌고 있는 아론 아이언사이드(Aaron Ironside)는 음주도 법으로 연령 제한을 두고 있어도 청소년들의 음주를 막지 못하는 것처럼, 대마초 역시 법으로 20세 이상만 허용한다고 해서 청소년들의 대마초 흡연을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Say Nope to Dope에 따르면, 대마초는 청소년들에게 의욕 부진을 일으키고 학교를 중퇴하는 결과를 초래하거나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또한, 정신이상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아이언사이드는 "대마초 사용의 부작용 중 하나는 정신이상이다. 청소년이 대마초를 사용할 경우 정신이상이 발생할 위험은 4배나 더 높다. 게다가 학습 부진으로 교육 수준도 떨어져 결국에는 취업 실패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대마초의 유해성은 의사들이 모두 인정하고 있다. 다만 유해성의 정도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을 뿐이다.

  

한편, 대마초 간접 흡연의 영향에 대한 우려도 높다.
 

아이언사이드는 대마초 간접 흡연자 즉, 대마초 흡연자 주변에서 연기를 흡입한 어린이들을 조사한 결과, 50%는 소변에서 대마의 환각 성분인 THC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아이언사이드에 의하면, 대마초 흡연 가정의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학교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이 명확히 드러난다고 많은 교사들은 말하고 있다.

 

이미 대마초가 합법화된 미국 콜로라도(Colorado) 주에서 8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간접적으로 대마초 연기에 노출된 어린이가 이로 인한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이 80%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캘리포니아에서 실시된 이 연구에는 대마초 연기에 노출된 29명의 어린이가 포함되었다.
 

현재 대마초의 영향에 대한 연구 자료가 많지 않은 이유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대마초는 불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마초 합법화의 영향은 2014년 합법화된 콜로라도를 비롯한 미국 일부 주에서 실시된 연구 결과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콜로라도 주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된 이후 대마초 관련 사망자는 151% 증가했으며, 대마초 양성 반응 운전자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3년 55명에서 2017년 138명으로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뉴질랜드 국민은 투표일인 내일(17일)까지 대마초 국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나라를 이끌 정당과 12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안락사 국민투표도 함께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투표소에서 총선 투표지와 국민투표지, 이 2장을 받아 들고 투표에 임하게 된다.

 

사전 투표(advance voting)는 지난 3일 시작되어 투표일 하루 전인 16일에 종료된다.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 투표를 통해 이미 투표를 마쳤다. 사전 투표소 지도에서 찾기

 

 

NZ 패밀리퍼스트의 대마초 합법화 법안 팸플릿 한국어 버전 보기(프레이어투게더 번역)

 

뉴질랜드 '대마초 국민투표에 대한 모든 것'

 

10월 총선, 국민투표 참여 방법 한국어 안내

 

'이번 총선, 어떤 정당 찍나?' 1부... 주요 정당 정책, 입장 한눈에 보기

 

'이번 총선, 어떤 정당 찍나?' 2부... 정당 정책 총정리 (최신)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NZ, Newshub

https://www.rnz.co.nz/news/political/428371/cannabis-age-limit-won-t-reduce-harm-in-young-people-campaigners-say

https://www.newshub.co.nz/home/new-zealand/2018/09/family-first-warns-against-cannabis-reform-after-damning-colorado-repor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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