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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의사 1000명 '안락사에 가담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도록 훈련받았다'

by OneChurch posted Oct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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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이상의 의사들이 서명한 안락사법 반대 서한 ©NZ Herald

 

지난해 6월 뉴질랜드 의사 1,000여 명이 안락사 법안에 반대하는 공개 서한을 발표했다. '의사들은 안락사에 가담하고 싶지 않다'는 제목의 서한이다. 
 

의사에 의한 안락사를 반대하는 자선단체 케어얼라이언스(Care Alliance)는 뉴질랜드 헤럴드 신문 전면에 의사 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안락사 반대 공개 서한을 실었다. 

 

안락사 법안은 예상 수명이 6개월 이내인 시한부 환자에게 의사가 안락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이다.
 

의사들의 공개 서한은 '합법화와 상관없이 안락사는 비윤리적 행위'라는 세계의사협회(World Medical Association)와 뉴질랜드의사협회(New Zealand Medical Association)의 견해와 일치하고 있다.

 

공개 서한에서 의사들은 효과적인 통증 완화 치료와 환자가 원할 경우 치료를 거부할 권리는 지지하지만, 환자의 사망을 돕는 도를 넘어서는 행위는 의사-환자 관계를 상하게 할 것이라며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공개 서한을 기획한 시네이드 도넬리(Sinead Donnelly) 박사는 안락사 법안이 실행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의사로서 저희는 안락사에 가담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의사가 환자의 삶을 끝낼 수 있게 만드는 것은 의료계를 파괴시키고, 약자인 환자들을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의사들은 사람의 생명을 끝내도록 훈련받은 것이 아니라 치료하고 돌보도록 훈련받은 사람들입니다."

 

뉴질랜드의 총 17,000명의 등록 의사 중 1,061명이 공개 서한에 서명했다.

 

의학 뉴스 'NZ Doctor'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52%의 의사가 안락사 법안을 반대하고 있으며 37%는 찬성하고 있다.
 

데이비드 시모어(David Seymour) 의원이 발의한 안락사법(End of Life Choice Bill, 일명 '생애마감선택법/생명종식선택법')은 10월 17일 토요일 총선과 함께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다. 사전 투표는 지난 3일 시작되어 이미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쳤다.

 

케어얼라이언스에는 통증 완화 치료진과 기독교 단체, 호스피스 뉴질랜드도 포함되어 있다.

 

 

'안락사법 국민투표에 대한 모든 것'

 

10월 총선, 국민투표 참여 방법 한국어 안내

 

사전 투표소 지도에서 찾기

 

'이번 총선, 어떤 정당 찍나?' 1부... 주요 정당 정책, 입장 한눈에 보기

 

'이번 총선, 어떤 정당 찍나?' 2부... 정당 정책 총정리 (최신)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NZ, 1News

https://www.rnz.co.nz/news/national/392722/doctors-sign-letter-against-assisted-suicide-bill

https://www.tvnz.co.nz/one-news/new-zealand/doctors-oppose-euthanasia-bill-we-didnt-train-end-someones-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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