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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단 종교집단, 정부보다 먼저 '봉쇄 조치'... '코로나는 기회' 전 신도

by OneChurch posted Mar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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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베일 ©Gloriavale

 

세상과 격리된 채 생활하는 뉴질랜드의 이단 종교집단 글로리아베일(Gloriavale)이 최근 5일 동안 자체 봉쇄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남섬 서해안에서 신도들끼리 집단촌 생활을 하는 글로리아베일은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정부보다 앞선 봉쇄 조치를 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글로리아베일의 재정 관리 간부 스태드파스트(Fervent Stedfast)는 지난 금요일 신도들이 아침 식사 중에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헤럴드에 전했다.

 

500명의 글로리아베일 신도들은 그레이마우스(Greymouth)에서 집단 거주촌을 구성해 살고 있다. 이 간부에 따르면 봉쇄가 시작된 후에는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도 한 명이 대표로 45km 거리에 있는 파우피리(Haupiri)까지 가서 생필품을 구입해왔다. 이 신도가 물건을 구입하고 돌아온 뒤에는 다른 신도들과 접촉하지 않기 위해 14일간 격리되어 생활했다.

 

24일 기준, 아직까지 이들의 거주촌이 있는 남섬 서해안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글로리아베일 간부는 이 같은 봉쇄 상황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이미 외진 곳에서 생활해온 만큼 신도들이 봉쇄 조치에 잘 견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글로리아베일에서 탈출한 전 신도는 봉쇄 조치로 신도들의 생활이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신도들 90%는 변화를 하나도 느끼지 못할 것이며, "원래 거주촌 문 밖을 벗어나는 신도들이 없다. 봉쇄 조치에 어떤 영향도 받지 않을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아예 다른 나라처럼 분리되어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에 봉쇄 조치가 있다고 해도 평소와 달라질 게 없습니다."
 

신도들의 노동과 아이들 교육도 전과 같을 것이라고 전 신도는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보다 먼저 봉쇄 조치를 취하며 조심하는 것은 글로리아베일 간부로서 충분히 예상되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원래 글로리아베일은 신도들을 외부 세상과 접하지 못하게 해왔던 종교집단이다. 그들의 교리에서 보면, 코로나 사태는 신도들이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이게 만들 기회"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지도부가 신도들을 완전히 폐쇄시키려 애쓸 것이고, 이것이 신도들에게는 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에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글로리아베일의 집단 생활이 공개된다는 가짜 뉴스가 SNS를 통해 퍼지자 뉴질랜드 사람들의 관심이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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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글로리아베일 리더의 성범죄 혐의가 제기되었다 ©1News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2319488

 

  • profile
    여름하늘 2020.03.26 18:05

    원래 봉쇄됐던 곳이 또 봉쇄 조치를 했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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