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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령' 지금부터 4주 동안 '해도 되는 것, 안 되는 것' 총 정리

by OneChurch posted Mar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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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의 전국 봉쇄가 시작되었다. ©NZ Herald

 

앞으로 최소 4주 동안 뉴질랜드는 코로나19(COVID-19) 경보 4단계에 들어가면서 전국 봉쇄 즉, 전 국민의 외출이 금지된다. 사실상 온 국민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 기간에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NZ 헤럴드가 상세히 보도했다.

 

외출은 모두 금지되지만 생필품이 떨어졌을 때는 수퍼마켓, 약국에 갈 수 있다. 필수 업종 종사자들만 출퇴근이 허용된다. 정원 가꾸기와 가까운 산책은 해도 되나, 사람을 만나면 반드시 2미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놀이터는 출입금지다.

 

만약 이러한 규정을 어길 때에는 강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밖에 나가도 되나요?

 

최대한 외출을 삼가해야 하지만 가끔 산책은 집 근처에서 할 수 있다. 사람을 만나면 2미터 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가까이서 대화를 나눠서도 안 된다.

 

경찰이 돌아다니는 이유가 뭔가요?

 

경찰이 곳곳을 순찰하면서 밖에 돌아다니는 시민들을 검문할 수 있다. 외출한 이유가 정당하지 못하면 집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할 수 있다. 그러나 산책을 막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아도 되나요?

 

바이러스가 놀이기구를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놀이터 출입은 금지된다.

 

낚시, 사냥을 하러 가도 되나요?

 

안 된다.

 

운전을 해도 되나요?

 

꼭 필요한 식품이나 약을 사러 수퍼마켓, 약국에 갈 때,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갈 때는 운전해도 된다. 그 외에는 집에 있어야 한다.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러 가도 되나요?

 

필수 업종 종사자가 아니면 무조건 집에 있어야 한다. 집 안에 함께 격리되어 있는 사람 외에는 만나서는 안 된다.

 

혼자 사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혼자 사는 사람은 같은 지역에서 혼자 사는 사람 1명과 말동무가 될 수 있다. 그 사람 외에는 만날 수 없으며,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내가 필수 업종(essential business) 종사자인지 어떻게 아나요?

 

정부가 발표한 필수 업종(essential business) 명단이 있다. 필수 업종 종사자에 해당되는 사람은 회사로부터 통지를 받게 된다. 필수 업종인지 확실치 않은 업주들은 Covid-19 웹사이트에 있는 0800 전화번호로 문의할 수 있다.

 

이혼 부모의 자녀는 어떻게 하나요?

 

이혼한 부모가 같은 도시에 사는 경우, 자녀는 부모의 집을 오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버지는 오클랜드에, 어머니는 크라이스트처치에 산다면, 자녀는 아버지 집과 어머니 집 중 한 곳에만 머물러야 한다. 그러나 같은 도시에 사는 경우라면, 자가 격리 수칙만 잘 지키면 자녀는 두 집을 오가며 지내도 된다.

 

식료품을 구입하거나 배달시켜도 되나요?

 

식료품을 파는 수퍼마켓은 필수 업종으로 분류되어 문을 닫지 않는다. 단, 수퍼마켓 안에서는 다른 사람과 2미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사재기를 금한다.

 

데어리숍과 빵집도 문을 여나요?

 

데어리숍은 손님을 한 명씩만 출입시키는 조건으로 영업이 가능하다. 한 사람이 구입하고 나오면 한 사람이 들어올 수 있다. 빵집에 대해서는 정부가 명확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패스트푸드 음식을 배달시켜도 되나요?

 

안 된다. 패스트푸드 식당과 패스트푸드 음식 배달, 우버 잇츠(Uber Eats) 배달 모두 필수 업종이 아니며 영업 금지다.

음식 조리 과정에서 감염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조리된 식품은 이 기간 동안 판매, 배달이 금지된다. 따라서 테이크어웨이(takeaways) 음식점 또한 영업을 할 수 없다.

 

식재료 세트(Meal kit)는 배달시켜도 되나요?

 

My Food Bag, HelloFresh와 같이 집에서 요리해 먹는 식재료 세트는 배달시켜도 된다. 조리되지 않은 식재료 판매 및 배달은 허용된다.

 

주류점은 문을 여나요?

 

Licensing Trust Area에 해당하는 주류 상점 외에는 모두 문을 닫는다. 데어리숍과 마찬가지로 손님 한 명씩만 출입이 허용된다.

 

약국, 병원에 갈 수 있나요?

 

종합병원, 동네 병원과 같은 의료 시설과 요양원은 운영을 한다. 그러나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먼저 전화로 상담해야 한다. 접촉을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경우 의사와 전화 또는 영상통화로 상담이 이루어진다.

 

직접 만나 진찰이 필요한지도 의사가 전화 상담을 통해 판단하게 된다. 만약 전화 연결이 안 되거나,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등의 응급 상황일 때에는 111로 전화한다.

 

쓰레기 수거는 계속 하나요?

 

일반 쓰레기 수거는 모든 도시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그러나 웰링턴에서는 봉쇄 기간 동안 재활용 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

 

자동차 정비소도 영업을 계속 하나요?

 

문을 닫는 곳도 있으나 필수 업종 차량을 관리하는 정비소는 영업을 계속한다.

 

주유소도 문을 여나요?

 

필수 업종이므로 문을 연다.

 

더웨어하우스(The Warehouse)도 문을 여나요?

 

정부는 더웨어하우스의 영업을 금지했다.

 

아이들 학교는 어떻게 되나요?

 

방학이 3월 30일 월요일로 앞당겨지며, 학교들은 온라인 수업을 준비한다. 교육부는 인터넷 이용이 불가능한 학생들을 고려해 TV와 라디오 방송을 통한 수업을 고려 중이다. 만약 전국 봉쇄 기간이 연장되어 2020년 학습 과정에 차질을 빚게 되면 교육평가기관 NZQA에서 변경이 있을 수도 있다.

 

출근하는 필수 업종 종사자의 자녀들은 어떻게 하나요?

 

필수 업종 종사자들은 신원이 보장되는 사람 중 함께 집에서 자가 격리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자녀를 맡길 수 있다. 그러나 할머니, 할아버지나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 어린이집 교사 중 집에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정부는 봉쇄 기간 동안 필수 업종 종사자들의 자녀들을 집에서 돌보는 보육 교사들의 비용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반려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에 갈 수 있나요?

 

동물병원은 필수 업종이므로 문을 연다.

 

우편물 배달은 계속 하나요?

 

NZ Post는 봉쇄 기간에도 우편물 배달과 택배 서비스를 계속한다(생필품에 한해서). 아래 "식품 말고 다른 것도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나요?" 내용 참고

 

세탁소도 문을 여나요?

 

셀프서비스 세탁소는 문을 연다. 그 안에서는 사람들과 2미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철물점도 문을 여나요?

 

Bunnings, Placemakers, Mitre 10 등은 필수 작업을 하는 관련 업종 종사자들에게만 문을 연다.

 

건설 공사는 계속 하나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건설 공사는 계속한다.

 

집 개조 공사를 계속해도 되나요?

 

혼자 또는 함께 자가 격리 중인 사람과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재를 구입하기 어려울 것이다.

 

집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전기공, 통신 설치 기사, 배관공, 인터넷 업체는 모두 필수 업종이다. 집에서 물이 새거나, 전기가 나가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기술자를 불러 고칠 수 있다.

 

식품 말고 다른 것도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나요?

 

택배 서비스와 NZ Post는 생필품만 배송할 수 있다. 4주의 봉쇄 기간 동안 온라인 주문, 배송이 가능한 생필품은 식품, 음료, 보건 위생품, 세면도구다. TradeMe 역시 생필품 배송만 가능하며, 일반 제품은 봉쇄가 끝난 4주 후 배송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되나요?

 

항공, 배, 기차와 버스 같은 대중교통은 3월 25일 수요일 밤 이후로 일반 시민의 이용이 불가능하다. 대중교통은 필수 업종 종사자가 출퇴근할 때, 일반 시민이 병원, 수퍼마켓에 갈 때만 이용할 수 있다. 배와 기차는 필수품 운송 수단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자가용 운전은 허용된다. 택시와 우버는 뒷좌석에만 앉을 수 있다.

 

국제 항공편을 이용해도 되나요?

 

항공권이 없는 사람은 현재 공항에 출입할 수 없다. 여행사 또는 항공사에 직접 연락해야 한다. 

 

해외에 있는 뉴질랜드인들은 이제 더 이상 귀국 항공편이 없어 지금 있는 곳에 머물러야 한다. 뉴질랜드 입국 시,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검사를 받고 별도의 시설에 격리되게 되며, 입국 후 자가 격리할 곳이 없거나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시설에 격리된다.

 

이 조치는 3월 26일 새벽 2시부터 발효되며, 격리 시설은 모텔 또는 황가파라오아 군기지가 될 수도 있다. 숙박 비용은 정부가 부담한다.

 

최근 입국한 사람들이 자가 격리 규정을 잘 지키고 있는지 경찰이 확인하며, 어긴 사람은 벌금을 물고 격리 조치된다.

 

뉴질랜드에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항공편을 이용해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 항공권을 구하지 못한 사람은 자국 대사관에 연락해야 한다.

 

국내선 항공은 타도 되나요?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은 3월 27일 금요일 밤 12시까지 국내선 항공, 기차, 쿡스트레이트 페리를 이용해 귀가할 수 있다. 이후부터는 필수 업종 종사자와 화물을 실어 나르는 데만 국내선 항공을 이용할 수 있다.

 

자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국내선 비행기를 탈 수 있다.

 

본 기사는 3월 25일 작성된 헤럴드 기사로, 이후 정부 방침이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2319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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