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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과 차원이 달라' 교회에서 얻은 기회, 특별한 여름 방학

by OneChurch posted Feb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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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선교팀, 현지 목사님과 함께 새로 짓는 네팔 고아원 앞에서 ©NZHerald

 

바다 구경, 물놀이, 친구들 만나서 놀기... 테아와무투컬리지(Te Awamutu College)에 다니는 메건(Megan)이 이번 여름 방학 때 한 일은 이런 것이 아니다. 또래 친구들과 달리 메건은 네팔에서 고아원 짓고 왔다.

 

Year 12 학생인 메건 스탠브릿지(Megan Stanbridge)는 최근 국제청소년선교회(International Teen Missions)에서 15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네팔을 방문했다. 울라바리(Urlabari)라는 작은 마을에서 4주 동안 고아원을 지어주는 선교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메건은 테아와무투침례교회(Te Awamutu Baptist Church)의 청소년부 모임에서 네팔 선교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지역 사회를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잡았죠. 선교 활동을 다녀온 뒤, 돕는 사역에 대한 열정이 더 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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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폴딩 작업을 위해 목재를 옮겨주고 있는 메건 ©NZHerald

 

새로 지어주기로 한 고아원에는 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7명의 어린이가 있었다. 지난 2015년 네팔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9,000명이 사망했고 이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고아가 되었다.

 

"아이들 모두 밖에 나와 우리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모두 달려와 우리를 안아주고 반겨줬습니다. 우리를 보고 정말 기뻐했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메건과 선교팀은 고아원 1층을 건축하는데 투입되었다. 돌과 흙을 치우고, 대나무와 목재로 스캐폴딩을 조립하고, 지붕 자재 작업, 벽돌, 콘크리트 작업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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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짓는 고아원에서 벽돌 작업을 하고 있는 메건(왼쪽) ©NZHerald

 

메건은 새로 짓기 전 고아원에서 지내는 동안 큰 경험을 했다고 한다. 전기를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없고, 양동이를 이용해 샤워를 해야 하고, 4층 계단을 올라가야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었다. 때로는 변기가 막히기도 했다.
 

“물이 부족해서 샤워를 하려면 초록색 연못 물을 펌핑해서 사용해야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거의 일주일 동안 샤워를 하지 않았죠."
 

게다가 휴대전화, 인터넷도 사용할 수 없어서 가족들에게 편지를 쓸 수밖에 없었다.
 

네팔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지내는 동안 메건은 16번째 생일을 맞았다. 생일날에는 케익을 얼굴에 묻히는 현지식 생일 축하를 받고 관광을 즐겼다.
 

선교 활동을 마친 후에는 정글에서 코끼리 타기도 하고, 귀국 전 카트만두(Kathmandu)로 이동해서 3일 동안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관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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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팀은 틈틈이 고아원 어린이와 마을 어린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쳐주었다 ©NZHerald

 

네팔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된 메건은 벌써 다음에 떠날 자원봉사 여행를 계획해놓았다. 올해 12월 남아공을 방문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교복을 만들어주고, 주민들에게는 농작물 수확 방법을 알려주는 봉사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네팔에서는 2년 후 또 다른 선교팀이 울라바리 고아원 2층 건축 사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hamilton-news/te-awamutu-courier/news/article.cfm?c_id=1504325&objectid=1230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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