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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오클랜드 교회 한 달 만에 또다시 매물로 등장

by OneChurch posted Feb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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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로 나온 오클랜드 중심부 교회 ©IMOGEN NEALE STUFF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 교회당이 또다시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마운트이든(Mt Eden)의 세인트제임스장로교회(St James Church)는 지난해 12월 매매된 지 한 달 만에 트레이드미 부동산 시장에 올라왔다. 

 

담당 부동산 중개인은 현재 소유주의 계획이 변경되면서 더 이상 교회를 소유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매각이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1900년에 지어진 세인트제임스교회 예배당과 홀 그리고 토지가 한꺼번에 매매될 예정이나, 예배당 건물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철거가 불가능하다. 나머지 부지와 홀은 아파트 개발이 가능하다고 부동산 담당자는 말했다.
 

"교회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교회 자체는 철거가 불가능합니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금까지 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표했다고 말하면서 특이한 건물이나 부동산에 대해서는 보통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세인트제임스교회는 계속된 분쟁을 겪다가 지난 2018년 12월, 예배당 옆 주일학교 건물이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로 인해 심하게 훼손되어 철거되었다.

 

분쟁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128년 된 세인트제임스교회 예배당과 133년의 역사를 지닌 주일학교 건물은 심하게 노후되어 공사가 필요한 상태였지만 교회 측이 대규모 공사를 할 여력이 없다고 판단하여 부동산 개발업자인 앤드류 몽고메리(Andrew Montgomerie)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개발업자는 교회를 헐고 이곳에 아파트 18세대를 짓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오클랜드시의회(Auckland Council)가 철거를 반대하며 환경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환경 법원은 철거를 허락했고 교회 측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의문의 화재가 주일학교 건물에 발생했다.

 

결국 아파트 개발을 목적으로 교회를 구입한 부동산 개발업자는 작년에 교회를 매각했다.
 

환경 법원에 따르면 2,272제곱미터 면적의 부지와 건물 두 채를 포함한 세인트제임스교회는 2016년 350만 달러에 매매되었지만, 그로부터 1년 후 공식 평가가치(RV)는 520만 달러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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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방화로 의심된 화재가 교회 주일학교 건물을 덮친 모습 ©STUFF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Stuff

https://www.stuff.co.nz/business/property/119399567/historic-auckland-church-up-for-sale-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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