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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일본서 뉴질랜드인 감염자 발생'... 지금까지 뉴질랜드 상황

by OneChurch posted Feb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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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인 포함 집단 감염자 발생한 크루즈선 ©1NEWS

 

일본서 뉴질랜드인 감염자 최초 발생, 크루즈 타고 있던 여행객 3700격리

 

일본에 정박한 크루즈선에서 뉴질랜드인 한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3일 밤부터 일본 요코하마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는 오늘까지 총 61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증세가 없는 12명의 뉴질랜드인을 비롯한 나머지 크루즈 여행객 및 승무원 3,700명은 검사를 받고 배 안에서 2주간 격리될 예정이다.

 

확진자 61명 가운데 일본인이 28명, 미국인 11명, 호주와 캐나다가 각각 7명, 홍콩 3명, 대만·필리핀·아르헨티나·뉴질랜드·영국이 각각 1명이다. 61명 가운데 한 명이 승무원이며 나머지는 승객이었다.

 

이들은 크루즈에 탑승했다가 지난달 25일 홍콩에서 내린 뒤 신종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80세 홍콩 남성과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두 일본 현지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크루즈에 한국인 9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7일 현재 확진자에 포함된 한국인은 없다.

 

이 크루즈는 지난달 2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출발해 홍콩, 나하, 가고시마 등을 유람한 뒤 요코하마 항에 정박했다.

 

한편, 홍콩에 정박한 또 다른 크루즈선도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뉴질랜드인을 포함한 여행객들이 배 안에 격리되어 있다.

 

아직까지 뉴질랜드 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없다. 하지만 뉴질랜드에도 곧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오클랜드 공항 전자여권 게이트 eGates 일부 열려

 

오클랜드 공항의 전자여권 전용 게이트(eGates)가 호주, 싱가포르, 미국에서 오는 승객들에 한해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지난 3일부터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모든 승객은 전자여권 전용 게이트(eGates)를 사용하지 못하고 입국 심사 직원들과 일일이 대면하여 수속 절차를 밟아야 했다. 하지만 5일부터 호주, 싱가포르, 미국에서 오는 승객들은 eGates로 간단하게 통과할 수 있다.

 

중국 본토에서 오는 여행자와 최근 중국을 방문했던 외국인들의 입국은 여전히 금지되어 있다.

 

반면, 지난 3일 월요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한 뉴질랜드인들은 하루 평균 1,0000명에 달하며, 모두 자가 격리 중이다. 

 

에어뉴질랜드 전세기, 우한 체류 뉴질랜드인 싣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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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뉴질랜드 전세기를 타고 우한에서 온 뉴질랜드인들이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왕가파라오라로 이동하는 모습 ©NZ Herald

 

에어뉴질랜드 전세기가 중국 우한에서 뉴질랜드인과 호주인 등 200여 명을 태우고 현지시간 5일 오후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다.

 

전세기에는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99명 외에 호주와 영국 등 11개국 국민들도 함께 타고 왔다.

 

호주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도착 즉시 오클랜드 북부 황가파라오아(Whangaparaoa)에 있는 군 기지 검역 센터에 2주간 격리되고, 호주인들은 오클랜드에서 곧바로 호주로 이동했다.

 

감염이 의심되는 이들은 에어뉴질랜드 전세기 탑승이 애초에 허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의심 증상을 보인 승객들은 없었다.

 

황가파라오아 주민들은 중국에서 귀국한 뉴질랜드인들에게 편히 쉬라는 푯말을 들고 나와 따뜻하게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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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서 온 뉴질랜드인들을 환영하는 황가파라오아 주민들 ©NZ Herald

 

뉴질랜드 슈퍼마켓, 손세정제 2개로 구입 제한

 

뉴질랜드의 슈퍼마켓들이 손세정제 구입을 2개로 제한해서 판매하고 있다.

 

팩앤세이브(Pak'nSave) 로열오크(Royal Oak) 지점뿐만 아니라 카운트다운(Countdown) 전 지점은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손세정제를 2개로 제한했다.

 

슈퍼마켓 관계자는 현재 순식간에 팔려나가고 있는 손세정제의 추가 입고가 계획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설 필요가 없다고 안심시켰다.

 

뉴질랜드 랜턴 페스티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오클랜드 랜턴 페스티벌은 취소된 한편, 크라이스트처치의 랜턴 폐스티벌은 일정대로 오늘부터 이번 주말 내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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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church Lantern Festival

 

뉴질랜드에서 늘고 있는 아시안 현상

 

뉴질랜드의 한 TV 프로그램에 시청자가 끔찍한 일이 있었다고 제보를 해왔다.

 

‘슈퍼마켓에서 과일을 고르던 아시아 할머니를 향해 어떤 여성이 “당신 같은 xxx 중국사람들은 과일, 야채를 꼭 손으로 만져야 하냐, 눈으로만 보고 고를 수 없냐?”고 호통을 치는 일이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그 광경을 보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매우 불편해했고, 불쌍한 할머니는 허둥지둥 과일을 내려놓고 갔다고 설명하면서, 모두 뉴질랜드에 사는 뉴질랜드 사람들인데 이런 끔찍한 일은 그만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 이 시청자의 의견이었다.

 

중국서 신종 코로나 경고한 의사 사망

 

중국 우한에서 퍼지고 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으로 알렸다가 당국에 끌려가 처벌을 받았던 의사 리원량(34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숨졌다.

 

리원량은 환자를 돌보다가 지난달 10일쯤부터 기침과 발열 등 증세를 보여 입원했고, 최근 폐렴으로 상태가 악화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오늘 새벽 2시 사망했다.

 

리원량은 지난해 12월 30일 사스와 비슷한 환자 7명이 발생했다는 병원 문건을 얻은 뒤 의사 7명이 있는 SNS 대화방에 이 사실을 알렸고, 이후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후 공안은 리원량과 다른 의사 친구들을 데리고 가 이들이 유언비어를 퍼뜨려 사회 질서를 해쳤다면서 위법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훈계서'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중국 정부의 부실했던 초기 대응에 관한 비판이 커진 가운데 중국에서는 새로운 질병을 세상에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리원량을 의로운 '내부 고발자'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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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사 리원량 ©페이스북 Li Wenliang

 

현재 전 세계 연구진들이 백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개발을 위한 재정 지원에 세계 각국이 힘써주기를 촉구했다.

 

7일 오후 기준, 전 세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는 636명, 확진자는 31,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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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1News, NZ Herald, Newshub

https://www.tvnz.co.nz/one-news/new-zealand/new-zealander-among-group-people-infected-coronavirus-board-japan-cruise-ship

https://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2306442

https://www.tvnz.co.nz/one-news/new-zealand/thousands-kiwis-in-coronavirus-self-isolation-after-arriving-china-week

https://www.newshub.co.nz/home/money/2020/02/supermarkets-limit-hand-sanitiser-to-two-per-customer.html

https://www.newshub.co.nz/home/new-zealand/2020/02/coronavirus-spread-of-horrendous-racist-incidents-against-chinese-in-nz-on-the-ris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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