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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전체가 병원 '머시쉽'... 뉴질랜드 부부가 꿈꾸는 인생 최대 경험

by OneChurch posted Jan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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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쉽에 승선하는 봉사자들 ©Bay of Plenty Times

 

황가마타(Whangamata)에 사는 캐시(Kathy)와 싱클레어(Sinclair Carter) 부부는 몇 달 뒤 인생을 바꿀만한 도전을 앞두고 있다. 세계 최대 민간 병원선인 아프리카머시(African Mercy)를 타고 인생 경험을 할 예정이다.

 

머시쉽(Mercy Ships)은 아프리카의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수천 건의 수술과 치과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세계적인 의료 사역으로, 배 전체가 병원이다. 올해 예정된 머시쉽의 세네갈 사역에 부부가 자원 봉사대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남편 싱클레어는 엔지니어, 부인 캐시는 전직 간호사이자 현재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특히 캐시의 프랑스어 실력이 세네갈 사역에 보너스가 되었다. 부부는 오는 6월까지 3개월 반 동안 세네갈에서 머시쉽 사역에 참여할 예정이다.
 

싱클레어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마지막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한다. 

 

"친구들과 가족, 주변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어요. 그곳에서 우리의 사역을 통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실제로 체험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1년에 약 40명의 뉴질랜드인들이 머시쉽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기간은 짧게는 몇 주에서 몇 달 또는 몇 년이 되기도 한다. 건축, 건설 종사자, 외과 의료진, 물리치료사, 요리사, 미용사, IT 기술자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자원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머시쉽은 전 세계에서 온 봉사자 450명을 태울 수 있는 규모로, 서 아프리카의 극빈자들에게 필요한 수술을 제공하는 의료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프리카머시 사역은 병원에 가지 못하는 소외계층에 매년 1,500건 이상의 수술과 8,000건의 치과 진료를 무료로 제공해왔다.
 

싱클레어는 "2년 전에 먼저 봉사팀이 현장에 가서 필요한 수술 일정을 파악하고 옵니다. 대부분은 선천성 결함 수술인데, 선천성 결함 환자들은 수술을 받지 못한 채 나이가 들면 상태가 더욱 악화되고 결국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극빈자가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수술 전과 후 비교 사진을 볼 때 기분이 가장 좋아요. 우리가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들인지 느끼게 됩니다."
 

부인 캐시는 사역 현장에서 가슴 아픈 장면들을 많이 목격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갈 때는 짐을 싣고 갔지만 올 때는 감동을 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남편과 저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누리고 사는지 느끼게 돼요. 그래서 건강하고 튼튼할 때 봉사하면서 그 복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희 부부 인생을 바꾸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뉴질랜드 머시쉽 관계자 샤론 월스(Sharon Walls)는 현재 전 세계 50억 명이 형편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머시쉽 사역은 매해 10개월씩 사람들에게 필요한 수술을 제공하고, 지역 의료기관에도 멘토링 및 교육을 실시해 그 나라의 의료 능력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머시쉽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의료 구호 기관으로, 교회 단체에 속한 자원 봉사자들은 교회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기도 한다.
 

캐시와 싱클레어 부부는 사역 기간 동안의 생활비와 예방 접종 비용, 10,000 달러가 넘는 항공료를 마련해야 한다. 모금 활동은 계획하고 있지 않지만 도네이션 후원을 받을 수 있다면 너무나 감사할 것이라고 말한다.
 

"저희 부부는 종교는 없지만 함께 사역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과 같은 마음입니다. '사람들을 돕고 싶다' 그 마음 하나로 섬길 겁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coastal-news/news/article.cfm?c_id=1504657&objectid=12303909

 

  • profile
    KwonHyunSoon 2020.01.31 17:12
    머시쉽(Mercy Ships) 병원선 기사가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글을 남깁니다. 아프리카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머시쉽 병원선 사역에 한국교회 성도들께서 참여하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심있는 분들께서는 한국머시쉽(Mercy Ships Korea) 으로 연락주세요. info.kor@mercyships.org / 자원봉사 문의 및 온라인 지원 사이트입니다. https://apply.mercyship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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