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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Airbnb)에 빌려준 집 '성매매'로 이용... '모르는 사람 계속 찾아와'

by OneChurch posted Jan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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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전 세계인들이 이용하는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에 집을 빌려준 더니든 남성이 자신의 집이 2주 동안 성매매 윤락업소로 이용된 사실을 발견했다. 에어비앤비는 보안장치 설치, 상담 치료비를 비롯한 손해 배상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더니든 노스이스트밸리(North East Valley)에 거주하는 남성은 지난 7-8월 한 달 동안 휴가를 떠나면서 에어비앤비를 통해 두 명의 여성에게 자신의 집을 빌려주었다.

 

이웃 주민들은 당시 그의 집에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것을 목격했다.

 

과도한 사용으로 온수 탱크가 고장이 났고 그것을 고치러 온 배관공이 윤락업소로 사용되던 집 안 상황을 증언했다.

 

집은 대청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고 8월 한 달 전력 사용량이 4배로 뛰어 $600 이상이 나왔다.
 

더니든 남성은 에어비앤비 측에 이메일로 이 사실을 알려 총 $1474의 배상금을 지급받게 되었다.
 

전기요금 $624, 없어진 타월 $70, 배관공 수리비 $200, 전기공 수리비 $80, 20시간 청소비 $500를 포함한 금액이다.
 

더니든 집주인은 휴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모르는 사람들이 계속 집으로 찾아와 여자들이 아직도 있는지 물어보며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는 집주인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보고 보안장치 설치를 권하면서 영수증 첨부 시 보안장치 구입비와 설치비 모두 배상하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상담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상해주겠다고 덧붙였다.
 

더니든 집주인은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고 너무 충격적이라며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adio NZ

https://www.rnz.co.nz/news/national/407266/airbnb-offers-counselling-reimbursement-after-dunedin-man-s-home-used-as-a-brot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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