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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가정으로서 뉴질랜드에서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의 요즘 고민...

by OneChurch posted Jan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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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시민권을 취득한 클레블리 목사 가정 ©BEJON HASWELL/ STUFF

 

닉 클레블리(Nick Clevely) 목사는 앞으로 럭비 경기에서 뉴질랜드 올블랙스와 남아공 스프링복스 중 어느 팀을 응원할지 고민에 휩싸였다.
 

스코틀랜드 태생인 클레블리 목사는 2019년 12월 10일, 남아공 출신의 아내 린(Lynn)과 각각 18살, 17살인 두 아들을 데리고 티마루에서 뉴질랜드 시민권을 취득했다.

 

린은 영화 '반지의 제왕'을 보고 뉴질랜드로 이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클레블리 목사는 6살 때 부모님과 함께 스코틀랜드를 떠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로 이민을 떠났다. 그의 아버지는 1980년대 남아공에서 부족 직업군이었던 건설인력으로 투입되었다.

 

우연치 않게 럭비 강국 3개국에서 생활 터전을 얻게 된 그는 결국 뉴질랜드와 스코틀랜드, 남아공 중 어느 팀을 응원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없다.
 

부인 린과는 학교와 교회에서 인연을 맺었고 1999년 결혼식을 올렸다.
 

클레블리 목사는 신학 학위를 받은 뒤 3년간 교회에서 인턴쉽을 거쳤다. 그리고 2005년에 아프리카 서해안의 작은 섬 세인트헬레나(St Helena)로 가족과 함께 떠나 사역을 시작했다. 당시 아들이 각각 2살, 4살이었다.

 

나폴레옹의 유배지로 알려진 세인트헬레나는 아프리카 서해안에서 약 2000km 떨어진 외딴 섬이다. 관광과 참치 통조림이 섬의 주 수입원이었다.
 

그는 인구가 5,600,000명 이상인 남아공 대도시에서 살다 주민이 4000명밖에 안 되는 고립된 섬에 도착하면서 약간의 충격이 있었다고 한다.
 

공항이 없어 케이프타운(Cape Town)까지 배를 타고 가야 하는 데 무려 5일이 걸린다. 한 달 동안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데이터가 100mb에 불과하며, 휴대폰이 없어 연락도 어려웠다.

 

침례교 목사인 클레블리는 매주 일요일 섬에 있는 4개의 교회 중 3개 교회에서 주일학교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곳에는 기독교 신자가 많지 않았어요."
 

세인트헬레나에서 사역한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3년을 머물렀다. 하지만 클레블리 목사는 4년간 지속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영어 구사 사역자를 찾는 선교지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뉴질랜드 티마루(Timaru)에서 문이 열렸다.

 

남아공에 지원한 교회에서도 연락이 왔지만 뉴질랜드가 더 끌렸다. 오클랜드 목사님의 인턴쉽 제안과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이 뉴질랜드에 대한 갈망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작은 섬에 갇혀 살다 보니 뉴질랜드의 넓고 멋진 풍경에 더 끌린 것 같습니다."
 

클레블리 목사는 2010년 2월에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에 도착해 티마루에 있는 마치윌 개혁침례교회(Marchwiel Reformed Baptist Church) 목사직을 맡았다.
 

그리고 2015년 말, 언약은혜침례교회(Covenant Grace Baptist Church)로 이름을 변경해 사역 목표를 더욱 굳건히 했다.

 

지금은 세상과 격리된 채 생활하는 뉴질랜드 이단 종교집단 글로리아베일(Gloriavale)에서 탈출한 사람들을 돕는 교회로 알려졌다.

 

클레블리 목사는 뉴질랜드를 사라진 기독교 세계관을 되찾아야 할 새로운 선교지로 보고 있다.
 

"모세가 누구인지, 성경에 구약과 신약이 있는지도 모르는 세대들이 지금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편, 클레블리 목사의 큰 아들 케일럽(Caleb)은 이제 장성해 캔터베리 대학(Canterbury University)에서 기계 공학을 전공할 계획이다.

 

그는 뉴질랜드에서의 삶이 세인트헬레나보다 좋다고 한다.

 

"여기서는 인터넷이 잘 되고 그곳은 미래가 없어요."라며 아버지의 사역을 위해 이민 온 뉴질랜드가 좋은 이유를 명확하게 밝혔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Stuff

https://www.stuff.co.nz/timaru-herald/news/118096102/choosing-the-new-zealand-mission-field-to-pr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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