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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g에 12만원...‘액체 금’ 마누카꿀이 뭐길래...뉴질랜드-호주 분쟁

by OneChurch posted Nov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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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의 마누카(Manuka)라는 야생 관목 숲에서 꿀벌이 만들어낸 꿀을 말한다.

 

일반 꿀보다 색이 탁하고 점성이 강하고 견과류처럼 진한 맛이 난다. 항균작용이 탁월해 위장병 치료에 좋을 뿐 아니라 면역력 증진, 피로 해소, 피부 미용 등에도 뛰어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누카꿀의 시세는 보통 500g당 100달러(약 12만원) 선이며, 등급이 높은 제품은 더 비싸게 팔려 ‘액체 금’으로 불리기도 한다.

 

마누카꿀은 지난해 수출액이 3억4800만 뉴질랜드달러(약 2600억원)에 이를 정도로 뉴질랜드의 주요 수출품이 됐다.

 

최근에는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이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높은 중국 소비자들이 가격과 상관없이 지갑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가짜’ 마누카 꿀이 판치고 있다. 전 세계에서 팔리는 마누카꿀의 절반 가까이가 가짜꿀일 것이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올 초에는 뉴질랜드 유명 건강식품업체인 에버그린 라이프가 마누카꿀에 인공 화학물질을 첨가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뉴질랜드 식품안전청은 이 회사가 태닝오일에 사용되는 인공 DHA와 메틸글리옥살(MGO)을 제품에 첨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 DHA 성분을 일반 꿀에 첨가하면 색과 맛이 마누카 꿀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식품첨가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필수 안전테스트를 받지 않은 물질이다.

 

가짜 마누카꿀을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뉴질랜드 업계는 몇년 전부터 상표등록을 추진 중이다. 이미 자국 외에 유럽연합(EU), 영국, 미국, 중국 등에서 마누카 상표등록을 출원한 상황이다.

 

상표등록이 받아들여지면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는 비슷한 제품은 ‘마누카꿀’이라는 이름을 쓸 수 없다. 마치 프랑스 와인업계가 자국 샹파뉴 지방에서 생산되는 발포 와인에만 대문자 시(C)로 시작하는 ‘샴페인’ 이름을 쓰게 한 것과 같은 시도다.

 

이에 대해 마누카 나무가 있어 꿀을 생산하는 이웃나라 호주는 두 나라 제품에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며 뉴질랜드 제품에만 마누카꿀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반발하고 있다.

 

백악기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는 붙어 있었기 때문에 두 나라는 다수 식생을 공유하고 있다는 게 호주 꿀업계의 논리다.

 

또 호주 마누카꿀이 각종 연구에서 동등한 효능을 입증했다는 과학적 근거를 내세우고 있다.

 

호주의 마누카꿀 연구자인 피터 브룩스는 “생산량을 늘릴 여력이 없는 뉴질랜드가 시장을 독점하려는 의도로 상표등록에 나섰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뉴질랜드 정부 입장은 단호하다.

 

마누카 꿀의 품질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고, 또, 자국산 꿀에만 특수한 성분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우며 상표 등록 대상이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뉴질랜드 업계는 호주에서 나오는 마누카꿀은 렙토스페르뭄속(屬) 식물 수십종이 섞여 있어서 ‘원조’ 마누카꿀과 속성과 효능이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누카 헤나레 오클랜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마누카라는 이름을) 뉴질랜드 마오리족이 수천 년간 사용해 왔기 때문에 뉴질랜드의 것입니다. 더는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의 상표 등록이 인정되면 이제 다른 곳에서는 '마누카' 이름을 쓸 수 없게 된다.

 

 

출처: 헤럴드경제, KBS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91120000540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22940&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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