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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역 포커스: 환경운동가, 목사, 인생상담코치... '전혀 다른 세 여성이 모여서 더욱 기대가 크다'

by OneChurch posted Oct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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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에서 선출된 새 여성 시의원들, 왼쪽부터 하이디 휴스, 돈 키들, 티나 솔즈베리 목사 ©NZ Herald

 

타우랑가시의회(Tauranga City Council)는 최근 지방 선거를 통해 새로운 여성 시의원들을 맞이하면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두 지역 사회에 잘 알려진 세 명의 여성이지만 공통점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른 세 사람이다.

 

"닭을 키우고 있고, 직접 퇴비를 만들어서 써요. 오토바이도 타고 다닙니다."
 

50세 하이디 휴스(Heidi Hughes)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환경운동가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휴스는 “지금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7배나 많은 자원을 우리가 사용하고 있다"면서 환경에 대한 현실적인 우려를 나타냈다.
 

"저는 생물 다양성 문제에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뉴질랜드 토착 동식물을 보존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2번째 여성 시의원, 티나 솔즈베리(Tina Salisbury)는 지역 교회 목사로 사역 중이다. 그녀는 저렴한 주택 보급을 공약으로 선거운동을 벌였다.
 

"홈리스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타우랑가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락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저가 주택, 임시 거처 등 더욱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운트 납세자협회(Mount Ratepayers Association) 회장이자 인생 상담 코치로 활동 중인 돈 키들(Dawn Kiddie)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타우랑가 테파파 공원(Te Papa o Ngā Manu Porotakataka) 설립 반대 운동을 벌인 유명 인사다.
 

"제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기 바랍니다. 어두운 지역 사회 이면을 드러내어 지역 사회를 더욱 투명하게 만들고 변화를 일으키는 시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저희 세 명은 앞으로 함께 시의원직을 수행하면서 서로의 다른 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법을 배울 것으로 기대합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세 사람은 함께 일하는 것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
 

솔즈베리 목사는 “완전히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지만 각자의 지식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 트리오 시의원은 타우랑가에 여성 시의원이 늘어난 것은 기쁘지만 여전히 마오리인 등 다양한 민족 출신 시의원이 부족한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politics/news/article.cfm?c_id=280&objectid=1227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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