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뉴스

|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메가텔 좋은씨앗교회

일반

'뉴질랜드 종교인 신뢰도 조사 결과' 얼마나 믿을 수 있나?

by OneChurch posted Aug 16,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Untitled-4.jpg

©123rf.com

 

최근 빅토리아대학(Victoria University)은 뉴질랜드인 1000명에게 어느 종교 신자들을 더 신뢰하는지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교신자들이 가장 높은 신뢰를, 복음주의 기독교인(Evangelicals)은 가장 낮은 신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빅토리아대는 천주교인(Catholics), 개신교인(Protestants), 복음주의 기독교인(Evangelical Christians), 무슬림, 힌두교인, 불교인, 무신론자 또는 불가지론자, 유태인으로 분류하여 이 중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질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웰링턴의 종교 전문 기자 데이비드 코헨(David Cohen)이 Radio NZ 논평을 통해 빅토리아대의 조사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다음은 데이비드 코헨의 Radio NZ 논평 기사이다.

 

우리는 이번 신뢰도 조사 결과에 대해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그리고 빅토리아 대학의 설문 조사에서 사용된 "신뢰(trust)"라는 단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빅토리아 대학의 설문 조사는 뉴질랜드인들이 바티칸의 로마 카톨릭이나 인도의 힌두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배제한 채 오로지 뉴질랜드의 종교 신앙인들에 대한 생각을 묻는 조사였다.
 

또한, 유태인 중에서도 교파가 다른 개혁파 유대교(Reform Judaism)와 정통 유대교(Orthodox Judaism), 이슬람 분파 중에서도 수니파, 시아파, 이바디파, 아흐마디야, 수피즘은 분류되지 않은 채 조사가 이루어졌다.

 

만약 이를 분류하여 조사가 실시되었다면 아마도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신약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를 본질로 여기는 복음주의(Evangelicals)는 엄연히 개신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오순절, 침례교, 구세군 등으로 나뉜다.

 

이러한 복음주의자들은 실제로 자신을 복음주의자로 분류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빅토리아대는 인구조사 결과에 따라 뉴질랜드의 복음주의자가 15,000명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또한,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를 또 다른 종교 집단으로 분류한 것도 오류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민족적, 문화적으로 유태인인 사람들도 무신론자가 될 수 있으며,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만큼은 불가지론자와 같은 견해를 가진 기독교인들도 있다.
 

아울러, 비신론적인 불교신자 또는 불교적 철학을 가진 사람도 종교 신앙인이라고 볼 수 있는지도 논쟁할 만하다.
 

그 예로, ‘아임 유어 맨’의 싱어송라이터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은 캘리포니아에서 선불교 승려로 수년간 살았지만 자신은 항상 유태인이라고 주장했다. 코헨은 게다가 카톨릭 교리를 동경했으며 개신교인들은 그를 개신교인이라 주장했었다. 그가 이슬람 신비주의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사실도 간과할 수 없다.

 

그가 생전에 뉴질랜드에서도 공연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 뉴질랜드인들에게 신뢰받는 사람이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 뉴질랜드인들은 일반적으로 종교에 대해 관대한 사람들이며, 오늘날 세상에서 이러한 관대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절대 나쁜 것이 아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adio NZ

https://www.rnz.co.nz/news/on-the-inside/396782/trust-survey-new-zealanders-are-generally-a-religiously-easygoing-people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1. 교회가 시의회와 협력하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 만들다... 어떻게?

    ©hastingsdc   지역 사회의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헤이스팅스(Hastings)의 세인트앤드류스장로교회(St Andrew's Presbyterian Church)가 계획한 정원 공사가 드디어 마무리되었다.   이 정원은 세인트앤드류스장로교회가 헤이스팅스지역의회(Hastings Distric...
    Date2019.08.27 Category교계
    Read More
  2. 뉴질랜드 최대 '뉴마켓 웨스트필드 목요일 오픈' 다양한 경품 행사도

    ©NZ Herald   뉴질랜드 최대 규모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클랜드의 뉴마켓 웨스트필드(Westfield Newmarket) 쇼핑몰이 이번 주 목요일(29일) 오픈할 예정이다.   7억9천만 달러 규모로 공사를 마친 뉴마켓 웨스트필드는 목요일 오전 우선 40개 매장만 오픈한...
    Date2019.08.27 Category일반
    Read More
  3. 그남자 그여자... 60년 결혼 성공의 비결은 '신앙, 그리고 첫눈에 반함'

    결혼 60주년을 맞은 패트릭(84세)과 조이스(80세)는 신앙이 가장 큰 결혼 유지 비결이라고 말한다 ©ROSS GIBLIN/STUFF   조이스(JOYCE): 저는 4명의 자녀 중 가장 첫째로 아일랜드베이(Island Bay)에서 태어났습니다. 저는 15살 때 아버지가 법률 사무소 속기...
    Date2019.08.23 Category일반
    Read More
  4. '기부 교육' 도움 받는 학교에서 베푸는 학교로... '아이들이 뿌듯해 해'

    통조림 기부로 선행 중요성 배우는 황가에후초등학교 학생들 ©Bevan Conley   뉴질랜드의 80여 개 학교 및 유치원들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가정들을 후원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음식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움을 받는 입장에 있던 황가에...
    Date2019.08.23 Category교육
    Read More
  5. '푸파치노는 어떤 메뉴?' 뉴질랜드에 떠오르는 새로운 카페 트렌드

    ©MONIQUE FORD/STUFF   30년 전만 해도 카페에서 테이블 밑에 강아지를 두고 주인이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뉴질랜드에는 반려견을 환영하는 식당들이 늘고 있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은 해변, 공원 근처 카페에...
    Date2019.08.22 Category일반
    Read More
  6.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후 무슬림으로 개종한 뉴질랜드인 늘어

    테러 후 이슬람 교도가 된 캔터베리 주민 메건 ©JANNETH GIL   뉴질랜드 언론 Stuff는 지난 3월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 사원 테러 이후 무슬림(이슬람교)으로 개종하는 뉴질랜드인들이 늘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는 뉴질랜드 기독교인들이 경각심을 ...
    Date2019.08.22 Category일반
    Read More
  7. '오버커머' 잔잔한 감동의 크리스찬 영화 뉴질랜드 개봉... '베스트 기독영화'

    영화 오버커머 예고편 보기 ©Overcomer Movie Youtube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만한 잔잔한 감동의 크리스찬 영화가 뉴질랜드 극장을 찾아왔다.   오버커머(Overcomer)   8월 22일 뉴질랜드 개봉   성경 에베소서의 말씀을 토대로 한 영화. 고교 농구팀 코치인...
    Date2019.08.22 Category교계
    Read More
  8. 의원 질의중 한 장의 사진으로 스타가 된 뉴질랜드 국회의장

    의장석에서 아이를 안아 얼르는 말라드 뉴질랜드 국회의장 ©TREVOR MALLARD/TWITTER   이슬람 모스크 총격사건에서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포용성으로 극찬을 받았던 뉴질랜드에서 이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더해졌다.   21일 BBC 방송에 따르면 트레버 ...
    Date2019.08.22 Category정치
    Read More
  9. '휴가 포기하고 자비로 봉사활동 떠난다'... 간호사, 건축가, 의사 등 교회 성도들 팀 이루어

    노스랜드 간호사 앤더튼과 비언 ©Northern Advocate   노스랜드(Northland) 간호사 2명이 2주간의 황금 같은 연차휴가를 포기하고 자비로 통가 장애인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떠날 예정이다.   간호사 테 아타이파이 비언(Te Atawhai Beirne)은 처음으로 남편과...
    Date2019.08.21 Category교계
    Read More
  10. '낯선 사람이 도움을 청해도 문 열어 주지 마세요' 경찰, 시민들에 경고

    ©Google   이른 새벽 낯선 여자가 도움을 청하며 현관문을 두드려도 열어주지 말라는 경고가 나왔다. 페이스북을 통해 한 오클랜드 여성이 자신의 집 현관문을 두드리는 수상한 여자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
    Date2019.08.21 Category일반
    Read More
  11. 오타고대 학생들 '한국 이단 집단 가까이 하지 말라' 주의령... '함께 가자' 유도

    오타고대학교 ©The University of Otago   더니든 일대에서 이단 종교 집단이 신도 포섭(전도) 활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오타고대학(The University of Otago)은 피해 학생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오타고대 학생 잡지 'Critic Te Arohi"에 따르...
    Date2019.08.21 Category이단/종교
    Read More
  12. 동료 직원의 기도 모습 흉내, 비하 행위... '해고 마땅하다'

    ©Getty   고용당국(Employment Relations Authority)은 무슬림 비하 발언으로 30년 근무 직장에서 해고된 오클랜드 정육업체 직원의 해고 조치가 정당했다는 판결을 내렸다.   무슬림 동료 직원의 종교 행위를 비하한 이유로 오클랜드육가공회사(Auckland Mea...
    Date2019.08.20 Category일반
    Read More
  13. 총기 난사의 토대가 ‘환경 오염?’ 증오 정당화하는 ‘에코파시즘’

    총격이 발생한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앞에 놓여진 추모 꽃다발 ©Getty Images   올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와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총기를 난사해 수십명을 학살한 극우 성향의 총격범들이 그간 좌파 진영의 이념적 자산으로 여겨졌던 ‘환경주의’를 ...
    Date2019.08.20 Category일반
    Read More
  14. 교회 성도들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 찾은 티마루 최초의 가정, '앞으로 110명 더 있어'

    아오라키개발 관계자 다이 헤이 ©STUFF   사우스 캔터베리(South Canterbury) 지역의 첫 번째 난민 정착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두면서 아오라키개발(Aoraki Development)은 내년 4월부터 12개월 간 110명의 난민을 더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목요일...
    Date2019.08.16 Category교계
    Read More
  15. '뉴질랜드 종교인 신뢰도 조사 결과' 얼마나 믿을 수 있나?

    ©123rf.com   최근 빅토리아대학(Victoria University)은 뉴질랜드인 1000명에게 어느 종교 신자들을 더 신뢰하는지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교신자들이 가장 높은 신뢰를, 복음주의 기독교인(Evangelicals)은 가장 낮은 신뢰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
    Date2019.08.16 Category일반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91 Next
/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