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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레이 쇼핑몰에서 노방 전도하던 남성, 경찰에 의해 쫓겨나

by OneChurch posted Aug 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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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서 설교하던 노방 전도자 그랜트 에드워즈의 모습 ©Facebook / Free Speech Coalition


황가레이(Whangārei) 경찰과 지역의회(District Council)는 쇼핑몰 앞에서 죄인들은 지옥에 간다고 설교하던 노방 전도자를 진압한 것과 관련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캐머론스트리트(Cameron Street)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설교하던 이 노방 전도자는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쫓겨났다.

 

그러나 표현의자유 운동단체는 경찰의 개입이 옳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랜트 에드워즈(Grant Edwards)는 쇼핑몰에서 노방 전도하는 자신의 모습을 20여 분간 영상 촬영했다. 당시 그는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죄인들은 지옥에 간다고 설교했다.

 

아기와 함께 있던 한 커플은 자신들이 결혼하지 않으면 정말 지옥에 가느냐고 에드워즈에게 물었다.
 

이에 에드워즈는 "당신이 페미니스트, 레즈비언, 동성애자라면... 그리고 죄를 짓고 살고 있다면, 대마초를 피운다면 그것은 술 취한 것이니, 성경에 술 취한 사람들은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쓰여 있습니다."라고 외쳤다.
 

에드워즈는 또 카톨릭 사제, 힌두교신 크리슈나,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해서도 반박을 가했다.
 

그러던 중 한 버스커는 에드워즈가 너무 일방적인 판단에 치우쳐 있으며, 자신은 구원받을 희망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반박했다.
 

에드워즈는 그가 불순종의 영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갈 것이라고 답했다.
 

대부분의 행인은 에드워즈의 설교를 무시하는데 그쳤지만, 일부 시민들이 지역의회 경비원에게 기분 나쁘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결국 경찰이 현장에 나타나면서 에드워즈는 마지못해 그곳을 떠났고, 경찰의 이 같은 행동은 기본 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그의 행동이 시민들을 언짢게 했다는 경찰의 말에 에드워즈는 "그것은 표현의 자유 권리의 일부"라고 반박했다.
 

표현의자유연합(Free Speech Coalition)은 경찰의 진압이 옳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에드워즈는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권리가 있으며,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시민은 똑같이 표현의 자유 권리를 행사하여 반대 의사를 표하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찰은 표현의 자유보다는 소란죄 때문에 그를 진압했다고 주장했다.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을 권리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황가레이지역의회는 당시 노방 전도자에게 소리를 낮출 것을 먼저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경찰을 불렀다며 대처에 문제가 없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지역의회 관계자는 쇼핑몰이 공연과 의사 발언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장소라 하더라도 시민들에게 불쾌감이나 불안을 조성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에드워즈가 쇼핑몰에서 계속 설교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는 편지를 보내왔으나, 그러한 것을 승인하는 방침은 없으며, 이는 버스커도 마찬가지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황가레이 공공장소 자치법에 따라 전단지 배포는 의회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이에 표현의자유연합은 지역의회가 전단지를 검열하는 것은 지나치게 권위주의적인 처사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황가레이지역의회는 전단지가 음란한 내용 또는 모독적인 내용을 포함하는지, 자치법에 위배되는 내용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함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황가레이 공공장소 자치법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안하고 쾌적한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라고 강조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adio NZ

https://www.rnz.co.nz/news/national/396138/council-and-police-defend-shutting-down-hellfire-preacher-in-whangarei-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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