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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규정 어기고 몰래 동성 결혼식 거행하는 목회자들... 예식 방법도 가지각색

by OneChurch posted Jul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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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교단의 금지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의 일부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동성 커플 결혼식을 거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뉴질랜드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이후, 대부분의 주요 기독교 교단은 투표를 통해 동성 결혼식 거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를 어길 시, 사후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경고도 주어졌다.
 

그러나 이를 거부하는 일부 목회자들은 교단이 아닌 성도들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한다며 교단의 규정을 무시하고 동성 결혼식을 거행하고 있다.
 

웰링턴 장로교회 은퇴 목사인 노먼 윌킨스(Norman Wilkins)는 교단의 금지 규정이 시행된 이후 기독교인 동성 커플의 결혼식을 4차례 거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로교단에서 주례사 자격을 박탈할 위험이 있지만 (동성) 결혼식을 거행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믿는다. 이것이 기독교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장로교단은 목회자가 한 남자와 한 여자 간의 결혼식만 집전할 수 있다는 정관을 두고 있다.
 

장로교단의 카이오(Fakaofo Kaio) 총회장은 지금까지 규정에 불만을 제기한 목회자가 없었기 때문에 징계 조치 또한 고려된 바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징계 위험을 두려워하는 목회자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은퇴 목사인 윌킨스는 당당히 사실을 밝혔지만, 다른 장로교 목사들은 징계 조치 또는 자신의 교회가 원치 않는 주목을 받는 것이 두려워 동성 결혼식을 거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
 

성공회 교단 총회(Anglican General Synod)는 지난해 동성 커플의 결혼을 축복하는 것은 허용하는 대신 결혼식은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헬렌 자코비(Helen Jacobi) 목사에 따르면 성공회 교단은 규정을 어기는 목회자에게 주례사 자격과 목사직까지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축복을 허용하는 성공회 교회의 규정에 따라 독특한 예식 사례도 나왔다. 오클랜드의 한 동성 커플은 성공회 교회 문 앞에서 결혼식을 올린 다음, 문 안으로 들어가 성공회 신부의 축복을 받았다.
 

자신이 다니는 교회가 아닌 다른 교단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동성 커플도 있다. 성공회 교회 성직자인 다이아나 래트레이(Dain Rattray)는 동성 파트너와 성공회 교회가 아닌 침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는 자신의 교회에서 축복받지 못한 것이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동성 커플 결혼식을 거행한 이유로 주례사 자격을 잃은 목회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교회는 규정을 더욱 엄격하게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한 침례 교회에서 동성 결혼식이 거행된 사실이 알려진 후, 침례교 총회는 목회자의 동성 결혼식 거행을 금지할 뿐 아니라, 침례 교회에서 거행된 동성 결혼식은 결혼식 자체를 취소시키고, 담당 목사의 주례사 자격을 박탈하는데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2248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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