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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인 에이즈 예방 광고 '아이들 볼까 민망' 시민들 불만

by OneChurch posted Jun 2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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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학교, 스트립클럽 근처에 세워진 문제의 광고판 ©NZ Herald

 

에이즈(HIV: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동성애자 남성들의 안전한 성생활을 장려하는 캠페인이 "너무 도가 지나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에이즈재단(New Zealand AIDS Foundation)이 진행하고 있는 "Rules of a f***buddy(섹스파트너 규칙)" 캠페인은 동성애자와 양성애자들의 성생활 행동 개선을 장려하는 광고 캠페인이다.

 

광고 속에서 섹스파트너의 속된 표현인 'f***buddy'라는 단어는 중간에 검정 테이프로 가린 것 것처럼 연출되었다.

 

한 오클랜드 남성은 자녀를 학교에 데려다주는 길에 자극적인 이미지와 글이 실린 이 광고판을 보고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익명의 이 남성은 자신은 동성애 혐오자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이성애자들을 향한 광고였다고 해도 이는 충격적인 광고라고 지적했다.
 

"성행위만을 목적으로 하는 캐주얼 섹스를 홍보하는 광고처럼 보입니다."
 

그는 학교에 가는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음란물에 가까운 노골적인 광고판을 올린 것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K로드 베레스퍼드 광장(Beresford Square) 화장실 앞에도 광고가 올려져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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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적인 사진과 문구로 진행되고 있는 에이즈 확산 예방 캠페인 ©NZAF

 

"길 건너편에 교회가 있고 학교 가는 등교길인데 그런 곳에 그런 광고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최 측의 불찰 같습니다."
 

그러나 에이즈재단 관계자는 성행위와 같은 민감한 이슈를 곤란하다고 피하기보다는 오히려 드러내고자 하며, 광고의 타겟층이 많이 보는 곳에 광고를 세우고자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동성애자 남성들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으로 K로드를 선택했고, 그들을 타겟으로 하는 광고인만큼 그들이 쓰는 언어를 사용했다"로 밝혔다. 

 

설립 35주년을 맞은 뉴질랜드에이즈재단은 편견 없이 가장 안전한 성생활을 안내한다는 철학을 유지하고 있다.
 

캠페인은 광고 대행사 DDB가 제작한 것으로, 길거리 포스터, 대형 광고판, 데이트 앱 배너, 소셜미디어 등으로 홍보되고 있다.
 

광고대행사 측은 "광고가 일부 시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것을 예상했지만,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그들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이퀴퍼스 교회(Equippers Church)에 다니는 61세 남성은 광고를 보고 불쾌감이 들었다면서, 공공장소에서 "f***"라는 속된 표현을 굳이 사용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K로드라서 이런 광고를 올렸다고 하지만, 그곳에는 교회 성도들이나 어린아이들도 많이 지나다닌다는 것을 생각했어야죠."
 

뉴질랜드의 에이즈(HIV) 바이러스 감염자는 약 3,500명이며, 동성애자 남성과 양성애자 남성의 감염률이 가장 높다.

 

동성애자 남성과 양성애자 남성은 뉴질랜드 인구의 약 2.5%에 그치지만 지속적으로 높은 에이즈 감염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18년에는 이들의 62%가 에이즈로 진단되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NZ Herald

https://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224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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