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캠프 박변호사

홈리스

K로드 스토리 6화: 마약이 먼저? 노숙이 먼저? (영상)

by OneChurch posted Jun 13,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K로드 스토리 영상 제6화 보기 ©STUFF/TOP SHELF

 

다음 내용은 Stuff지의 기사로 뉴질랜드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기에 원처치에 소개합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 홈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K로드 스토리 제6화: 마약이 먼저? 노숙이 먼저?(Keith the Addict)'는 중독성 강한 합성 대마초보다 거처가 없는 고통이 더 무서운 남성 키이스의 이야기다. 마지막에 그가 흘린 감동의 눈물 이야기를 K로드 저널리스트 식스(Six)가 취재했다.

 

K로드 스토리 제6화: 마약이 먼저? 노숙이 먼저?(Keith the Addict)

 

합성 대마초 중독자인 키이스는 14년간 노숙 생활을 했다.

 

노숙을 하다 보면 마약에 중독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있지만 중독이 먼저인 경우도 있다.

 

키이스는 어릴 때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로부터 시달림을 당했다.

 

합성 대마초는 노숙자들을 괴롭히는 마약으로, 가장 중독성이 강하다.

 

키이스는 6개월 동안 합성 대마초 때문에 목숨을 잃은 사람을 9명이나 보았다.

 

인터뷰 후 몇 달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그가 법원에 나타났다. 마약 범죄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에게 처벌보다 더 위급한 문제는 거처였다. 그는 호스텔에서 생활하고 있다.

 

호스텔은 먹이사슬의 가장 밑바닥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그는 말한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 서로의 물건을 훔치고 있다. 

 

몇 달 뒤 쓰러져가는 집에서 여럿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그를 만났다. 그는 찬 바닥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거처가 없어 우울증세가 심각하다는 그는 임시 거처를 제공해주는 하우징뉴질랜드에 몇 년째 대기하고 있지만 성과가 없다.

 

한계에 도달한 그는 WINZ에 가서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모텔에서 일주일이라도 머물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하지만 자녀가 없는 싱글 남성은 우선순위가 아니라며 거절당했다.

 

그러나 노숙자들을 돕는 사회기관 봉사자가 그를 도와 나섰다. 결국 WINZ에서 일주일간 모텔에 머물 수 있도록 그에게 $2,000를 지원해주었다.

 

키이스는 끝내 눈물을 보인다.

 

K로드 스토리는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연재되고 있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Stuff

https://www.stuff.co.nz/national/112468461/k-rd-chronicles-episode-six-keith-the-addict

 


뉴질랜드 뉴스

뉴질랜드 기독교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1. 교회 헌금 결제 앱 '푸시페이' 호황... '교회 50% 이상 점유 향해 고공행진'

    푸시페이의 브루스 고든 대표 ©NZ Herald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교회 헌금 결제 모바일 앱 개발업체 푸시페이 홀딩스(Pushpay Holdings)가 연간 실적과 총 수요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발표하며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올해 총소득이 예상보...
    Date2019.06.20 Category교계
    Read More
  2. '젊은 스타일 CCM 찬양이 좋아'... NZ 교회에서 밀려나는 전통 찬송가

    ©STUFF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전통 찬송가 대신 기타와 밴드가 곁들여진 현대식 찬양(CCM)을 선호하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   세계적으로 오르간 연주자와 피아노 연주자가 줄어든 것도 한 이유겠지만, 젊은 층에게 더 어필하기 위해 기타 찬양을 선호하는 ...
    Date2019.06.20 Category교계
    Read More
  3. 교회에 불 지른 이유가 '종교에 대한 적대감' 때문...연쇄 방화범

    교회 연쇄 방화범 제이콥 로웬스타인 ©STUFF   교회 두 곳 방화 혐의로 법정에 선 28세 제이콥 로웬스타인(Jacob Lowenstein)에 대해 판사는 "종교에 대한 적대심을 드러내기 위한 범행"이었다고 결론지으면서 6년 9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로웬스타인의...
    Date2019.06.19 Category교계
    Read More
  4. 51명 사망한 뉴질랜드 테러 영상 유포한 사업가, 징역형 선고받아

      51명의 목숨을 앗아간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총격 테러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한 사업가에게 뉴질랜드 법원이 징역 21개월을 선고했다.   18일(현지 시각) CNN은 지난 3월 15일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 테러 사건 장면이 담긴 동영상 2개를 유포...
    Date2019.06.19 Category일반
    Read More
  5. 오클랜드 남부지역에서 홈리스들 추방...자선단체 난감

    노숙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데비 먼로 ©Newshub   오클랜드 남부지역의 노숙인 추방 조치에 대해 자원봉사 단체들이 우려하고 있다.   길거리에 갑자기 들이닥쳐 노숙인들을 추방하는 조치에 많은 홈리스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또 이미 추방된 ...
    Date2019.06.18 Category홈리스
    Read More
  6. 성금요일에 거의 죽었다 부활한 목회자

    죽을 고비를 넘긴 레이먼드 맥키 목사 ©STUFF   지난 3월 성금요일에 급성 심장 마비로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긴 한 목사의 치료법이 화제다. 이 목사는 뉴질랜드에서 새로 시행된 응급 치료 덕분에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레이먼드 ...
    Date2019.06.18 Category일반
    Read More
  7. 뉴질랜드 교회 캔터베리 무슬림들에게 15만 달러 전달

    ©nzcatholic   크라이스트처치의 교회들이 지난 3월 15일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된 무슬림 공동체에 15만여 달러를 전달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크라이스트처치 카톨릭 교회의 폴 마틴(Paul Martin) 주교가 Bishop's Care Appeal을 통해 거둔 성금 2만 달러를...
    Date2019.06.18 Category교계
    Read More
  8. 6월 16일 일요일 장애인인식개선의 날...'영상을 다운로드받아 교회에서 시청하세요'

    엘리베이트 재단이 제작한 '그녀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었다' 영상 캡처 ©Vimeo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을 장애인 인식개선의 일요일(DAS)로 지키고 있다.   이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루는 날일 뿐 아니라 장애인들이 가진 달란...
    Date2019.06.14 Category교계
    Read More
  9. 테러 후 '뉴질랜드인들이 무슬림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 무슬림 학생

    TVNZ 아침 방송에 출연한 캔터베리대 무슬림학생회장 ©Breakfast   뉴질랜드인들이 크라이스트처치 테러 이후 3개월 동안 무슬림들을 대하는 태도가 더 포용적으로 바뀌었다고 이슬람 학생이 밝혔다.   내일은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 사원 2곳에서 총격 사건...
    Date2019.06.14 Category일반
    Read More
  10. 뉴질랜드 총기난사범, 무죄 주장…재판부 '정신감정 결과 정상'

    총격테러로 50명이 사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모스크 앞에 지난 3월 18일(현지시간) 희생자들의 지인과 조문객들이 가져다 놓은 꽃다발이 쌓여있다. ©AP/뉴시스   지난 3월 50명의 사망자를 낸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총격 테러 사건의 용의자 브렌턴 ...
    Date2019.06.14 Category일반
    Read More
  11. K로드 스토리 6화: 마약이 먼저? 노숙이 먼저? (영상)

    K로드 스토리 영상 제6화 보기 ©STUFF/TOP SHELF 다음 내용은 Stuff지의 기사로 뉴질랜드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기에 원처치에 소개합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 홈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K로드 스토리 제6화: 마약이 먼...
    Date2019.06.13 Category홈리스
    Read More
  12. '남극에서 거행된 최초의 성찬식 기록 발견' 뉴질랜드 교회와 인연 깊어

    스펜서 스미스 목사가 당시 남극에서 거행한 성찬식 제단 ©Gaze Collection, Canterbury Museum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14년 남극에서 최초로 성찬식이 거행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1914년 영국인 어니스트 섀클턴(Ernest Shackleton)의 남극 원정대...
    Date2019.06.13 Category교계
    Read More
  13. 미 마약 수사관, '대마초 합법화 좋은 것 아니야'... 사망자 151% 증가

    ©coloradopolitics   미국의 마약 수사관이 대마초 합법화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좋은 것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미국 콜로라도마약수사관협회(Colorado Drug Investigators Association) 회장을 맡고 있는 레이 파딜라(Ray Padilla)는 콜로라도 주에서 ...
    Date2019.06.13 Category마약
    Read More
  14. '초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뉴질랜드 온다' 이케아 등 유명 업체 줄줄이 뉴질랜드에 입점

    ©supermarketnews.com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Costco)가 뉴질랜드에 입점한다는 소식에 뉴질랜드 전국이 떠들썩하다.   식품에서부터 안경에 이르는 모든 생활 용품을 판매하는 코스트코는 오클랜드 북서...
    Date2019.06.12 Category일반
    Read More
  15. '뉴질랜드인 절반 이상은 대마초 합법화 원하지 않아' 최근 여론 조사

    ©dynata   가장 최근 실시된 설문 조사 결과, 뉴질랜드 국민 절반 이상이 대마초 합법화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4~8일 1,00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1뉴스 콜마브런튼(Colmar Brunton) 여론 조사 결과이다.   뉴질랜드는 2020년 ...
    Date2019.06.12 Category마약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11 212 213 214 ... 293 Next
/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