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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나 탄생 기념 행사에 참석한 정계인사들, '라타나 교회 더 존중해야'

by OneChurch posted Jan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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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나 탄생 기념 행사에서 연설 중인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 ©RNZ

 

지금까지 많은 뉴질랜드 정치인들이 수천 명의 추종자들을 이끄는 라타나(Rātana) 교회를 존중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라타나 교회와 그 추종자들은 지금까지 현 정부가 한 일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마오리 신앙의 중심지, 라타나교회(Rātana Church)는 1월 25일 창립자 T.W. 라타나(Tahupōtiki Wiremu Rātana)의 탄생일을 맞아 지난주 대대적인 기념 행사를 가졌다.

 

각 당 정계인사들이 기념 연설에 나선 가운데, 노동당(Labour)에서는 켈빈 데이비스(Kelvin Davis) 의원과 페에니 헤나레(Peeni Henare) 의원이 연설대에 올랐다.

 

그러나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의 해외 일정으로 인해 총리 대행,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가 가장 기대를 모으는 총리 연설문을 낭독했다.

 

그는 연설문을 읽기 전, "뉴질랜드 총리가 참석하지 않은 것은 라타나를 모욕하는 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던 총리가 해외에 가 있는 이유는 지금 이 마라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변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을 비롯한 뉴질랜드 국민 전체가 알 것입니다." 라며 청중을 이해시켰다.
 

현재 아던 총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세계적인 영화 감독 데이비드 아텐버러(David Attenborough), 영국의 윌리엄 왕자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피터스 부총리는 2015년 포럼 참석을 위해 라타나 탄생일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존 키 전 총리를 비난했던 아던 총리가 같은 이유로 불참한 것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 공세를 받았다.
 

이에 피터스는 "라타나와 마오리인 모두를 모욕했다는 논란을 일으키려는 식민주의적 사상가들의 주장에 휘말릴 이유가 없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시간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다음 질문."이라고 일축했다.
 

사이먼 브릿지스(Simon Bridges) 국민당(National) 대표는 위선적으로 보인다는 말 외에 특별히 아던 총리의 행동을 비판하지는 않았다.

 

이어 라타나 파에 관한 연설에서 그는 2024년까지 모든 조약 합의 절차가 마무리될 것을 촉구했다.
 

"1924년은 T.W. 라타나가 와이탕이 조약의 토지 몰수에 항의하여 청원에 나선 해입니다. 그로부터 100년이 되는 2024년까지 모든 합의 절차가 마무리된다면 더욱 뜻깊을 것입니다."

 

브릿지스 대표는 마오리 부족과의 합의 절차를 담당한 앤드류 리틀(Andrew Little) 장관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하면서도 정부가 어떠한 구체적인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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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나 교회 ©Wikicommons

 

한 장관은 복음 사역을 하는데 왜 정부에 등록비를 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정부의 현 규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또 정부가 라타나의 신앙을 더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라타나 교회 대변인에 따르면 라타나 추종자들은 전반적으로 지난 총리의 방문 이후 정부에 반감이 없는 상태다.

 

지난 연설에서 아던 총리가 라타나에 기반시설 및 주택 건설비 3백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오늘 피터스 부총리는 라타나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라타나 추종자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번역: 원처치

원본 기사: Radio NZ

https://www.radionz.co.nz/news/political/380875/ratana-church-satisfied-with-the-government-but-warns-it-shouldn-t-be-forgot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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